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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영화 리뷰

[뱀선생] 영화 인사이드 아웃(2015) 리뷰 및 감상평

by 뱀선생 201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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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2015) 리뷰 및 감상평


간만에 따뜻한 영화를 보고 싶어서

올해 개봉했던 영화 중에서 평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지만

(오히려 디즈니나 라이벌 회사라고 할 수 있는 드림윅스 슈렉, 드래곤 길들이기, 쿵푸 팬더를 재미있게 봤음)

이번 영화는 상당히 괜찮네요. 왜 픽사가 유명한지 알게 됐음. 


인사이드 아웃 감상평 포스팅 합니다.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점



배경지식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의 1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최악의 흑역사라는 2011년 카 2 이후 침체에 빠진 픽사를 구원한 작품 ㅋㅋㅋㅋ

(픽사의 최고 전성기는 월E, 업, 토이스토리3 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역대 픽사 영화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인 496만명을 찍었습니다.


내용은 각각 사람의 뇌 속에는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다는 것.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다섯 감정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예를 들어서 기쁨이가 조정하면 그 사람은 웃게되고 버럭이가 조정하면 화를 내게 된다는 것 ㅋㅋㅋ

감정의 의인화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인 한 소녀가 이사를 하게 되며 겪게 되는 감정 성장통 드라마임 ㅋㅋㅋㅋ


영화 인사이드 아웃 다섯 감정 설명 + 예고편 영상


감독은 피트 닥터. 몬스터 주식회사, 업을 연출 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픽사 살려내라고 인사이드 아웃으로 업 이후 6년만에 감독 한듯 ㅋㅋㅋ



강점


소재가 나름 재미있음. 물론 감정의 의인화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잘 표현됐음.

분명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문과 같은 느낌인데 영화가 생각보다 이과 같은 느낌.

사람의 기억과 감정은 뇌에서 어떻게 발생되고 잊혀져 가는지 생물 교양과목 같았음 ㅋㅋㅋㅋ

완전 판타지 같으면서도 뭔가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느낌. (쓰면서도 뭔말인지... -_-;;;)


인상적인 장면이 행위, 사건을 통해 기억 구슬이 만들어지고 그걸 통해 사람의 성격, 특징이 형성된다는 점.

기억 구슬은 차곡차곡 저장되지만 오래된 기역 구슬은 청소부가 치움.(망각을 표현 ㅋㅋㅋㅋ)

노랑 + 파랑 구슬(슬픈 일 속에 기쁜 일이 있음. 예를 들어 실연 당한 후 친구의 위로)


빙봉과 썰매 로켓를 보면서 슬픔을 느낌 ㅜㅜ

그렇고 보니까 어렸을 때 전 레고를 좋아했네요.

(썰매 로켓이 좀 더 소중했던 사람들이 지금의 키덜트 정도 되는듯)



약점


딱히 모르겠음. 액션 블록버스터가 취향인 저로서는 약간 지루할 수 있다는 정도?

얘들은 오히려 재미없어할지도 모르겠음.



평점


제 평점은 8점 정도.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 멜랑꼴리 해지고 이것저것 생각해보긴 했는데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재미면에서는 아주 우월하다고는 못 하겠음.


좋아하는 이동진 평론가는 픽사가 월E, 업, 토이스토리3를 연달아 내놓던 최전성기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정도 멋진 영화를 종종 만날 수 있으면 만족한다고 평가 했네요 ㅋㅋㅋ

박평식 평론가는 무려 8점~!!!


메타크리틱 인사이드 아웃 메타스코어 무려 94점.


로튼토마토 인사이드 아웃 썩은토마토 지수 98% ㅎㄷㄷ 첨 본다


전 세계적으로 고평가 되고 있는 점수에 비해

영화관 나오면서 박장대소하며 끝내주게 재미있었다 하는 영화는 아니였지만

감정이 몽글몽글 뭉클했던 영화.

저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리뷰 때도 그랬지만 일단 다음에 나올 픽사 영화는 무조건 보게 될 것 같네요 ㅋㅋㅋㅋ

참고로 다음 작품은 굿 다이노 2016.01.07에 개봉 예정.(생각해보니까 cgv에서 스타워즈 보기 전에 나온 예고편 영화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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