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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영화 리뷰

뱀선생 영화 앤트맨(Ant-Man, 2015) 리뷰

by 뱀선생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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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또 다른 신작 영화인 앤트맨이 iptv로 나왔습니다.

이번꺼는 왠지 별 기대가 안되서 패스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해 오호~ 살아냈네 입니다.

올해 4월에 개봉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은 실망이였음 ㅋㅋㅋ


앤트맨 감상평 포스팅 합니다.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점



배경지식



두번째 어벤져스 였던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에 나온 마블 영화.

또 다시 대규모 어벤져스 캐릭터들이 출동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세계관을 이어주기 위해서 나온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감독은 페이튼 리드로 짐 캐리, 주이 디샤넬 주연의 예스 맨(Yes Man, 2008)의 감독.


제작 발표는 2006년에 해서 무려 개봉까지 9년이 걸린 영화 -_-;;;


아이언맨과 같은 인기 캐릭터가 아니라서 디즈니 자체에서도 푸쉬를 받지 못한 영화.

제작비도 히어로 물에서는 적은 편에 속하는 1억 3천만 달러. 

하지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평가도 괜찮아서 후속작인 앤트맨과 와스프 제작 확정 ㅋ


남자 주인공 폴 러드

여자 주연 배우는 에반젤린 릴리 (호빗 시리즈의 타우리엘, 리얼스틸의 여주)

박사 역활로 마이클 더글라스가 나옴 ㅋㅋㅋ(개인적으론 왠지 원초적 본능 이후 정말 오랜만이란 느낌)

악역은 코리 스톨.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본 기억이 난다 ㅋ)



강점



그냥 웃기고 재미있음.

감독이 예스 맨의 페이튼 리드라서 그런지 센스가 장난아님. 영화 중간중간 적절한 타이밍에 위트가 장난 아님요.


이전 마블영화가 그냥 액션영화였다면 이번 앤트맨은 케이퍼 무비(하이스트 무비)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로 주인공이 좀도둑인 만큼 강탈, 절도의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근데 귀엽고 웃긴 케이퍼 무비임. 분명 이영화를 보고 나면 개미가 귀엽게 느껴질 것임 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을 도와주는 세 얼간이의 감초 연기가 진짜 장난아닌 영화. 특히 루이스 역의 마이클 페나는 정말 씬스틸러다.

영화를 개그물로 바꿔버리는 캐릭터와 연기에 정말 반해버렸음.

명대사는 차 뒤로 빼? ㅋㅋㅋㅋ



우리 아이가 줄었어요였나? 옛날 영화를 오마주한 느낌이 난다. 그래서 반가움

줄어들어서 잔디밭에서 개미랑 추격씬도 나오고 ㅋ

(그런데 아닐수도 있음. 마블 역사가 오래됐으니 앤트맨 이게 더 오래됐으려나 ㅋㅋㅋ)

어쨌거나 축소와 확대를 이용해 깨알같은 재미를 줍니다. 토마스 기차라던가 개미 개라던가 ㅋ



약점



굳이 이런 일을 하려고 슈퍼 히어로가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음.

내 제자의 연구 결과를 삭제하려고 이 난리를 -_-;;;;


원래 기존의 마블 액션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는 영화.

아예 다른 장르와 느낌이 포인트인 영화 같음.

스케일이 크고 화끈한 액션이 있는 영화보다는 소소한 웃음과 아기자기한 재미라고나 할까?




평점



제 평점은 9점.

별 기대가 없는 상태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

성장형 가족 SF 케이퍼 히어로 액션 무비임 ㅋ



메타크리틱 앤트맨 메타스토어 (초록색으로 괜찮다는 평가)


로튼토마토 썩은토마토 지수 (신선하다 신선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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