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 2015) 리뷰, 감상평
자 연말 마지막 기대작이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드디어 봤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시리즈이기 때문에 꼭 한번쯤은 보고 싶었던 작품.
참고로 저는 스타워즈 한 편도 보지 않았던 관람객이고
아는것은 오로지 광선검과 SF, 그리고 감독이 쌍제이(JJ. 에이브럼스)가 리부트했다는 것이였음 ㅋㅋㅋ
어쨌거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초짜가 바라본 리뷰 포스팅 합니다.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점
1. 배경지식
1977년 처음으로 개봉한 스타워즈 애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이후 발매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신작인 깨어난 포스.
원래는 전통적으로 제목에 에피소드 넘버링이 붙었으나 새로운 팬층의 확보를 위해 넘버링을 삭제한 제목으로 발매 됨 ㅋㅋㅋ
(저도 만약 제목에 에피소드 7이라고 써있으면 볼 엄두가 안났을듯 ㅋㅋㅋ)
이번 스타워즈 리부트는 7,8,9편에다가 스핀오프 작품까지 5년간 매년 개봉한다고 합니다.
즉, 이번 7편인 깨어난 포스부터 스타워즈 시리즈를 새롭게 즐기기 시작하면 된다는 뜻 ㅋㅋㅋ
감독은 쌍제이라고 불리는 JJ. 에이브람스. 스타 트렉: 더 비기닝, 로스트, 미션임파서블 등등을 만드는 감독으로 떡밥의 제왕이라고 불림. 클로버필드에서의 떡밥과 미션 임파서블 3에서의 토끼발은 ㅋㅋㅋ 진짜 토끼발이 도대체 뭐야~!!! ㅋㅋㅋㅋㅋ
2. 강점
신나는 모험 액션 SF 블록버스터.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모험 활극 영화이다 ㅋㅋㅋㅋ
거기에 BB-8의 귀여움까지 더한 종합 선물. 연말에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투기, 우주선을 활용한 추격 장면에서의 박진감~!!! 역시 영화라면 이맛이죠~ ㅋ
딱히 전작을 몰라도 되는듯한 작품인듯. 물론 기존 시리즈의 팬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지만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음. 아 애매하게 끝나는 부분이 있는데(이것도 궁금증을 이끌어내는 떡밥이겠지만...) 레이는 누구의 딸인게요???
기존 팬들을 위한 신과 구의 조화. 밀레니엄 팔콘, '한 솔로'역의 해리슨 포드, '레아 공주'역의 캐리 피셔, 츄바카, 등등 과거 캐릭터들까지 에피소드6 이후 30년이 지난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 팬 입장에서는 제대로 팬서비스 하는 영화인듯.
3. 약점
개인적인 취향차이겠지만 뿅뿅뿅 거리는 광선총 싸움에서는 어떠한 긴장감, 박진감도 느낄 수 없었음.
제국군 병사인 흰색 갑옷을 입은 스톰 투루퍼의 아장아장한 움직임에서 박진감보단 귀여움이 느껴짐 ㅋㅋㅋㅋ(디즈니 영화라서 그런가??)
화약이 터지는 소리가 나는 총에 비해 너무 사운드가 아쉽다. 예전 70년대에는 이게 센세이션 했을지 몰라도 지금으로서는 노노해.
차라리 전투기 추격 씬이나 후반 광선검을 활용한 액션 씬에서는 화끈했음.
악역으로 다스베이더, 다스베이더의 포스에 대해 들어왔는데 이번 다크 사이드의 카일로 렌은 어째 영 포스가 부족한듯;;;
4. 평점
결과적으로 제 평점은 7점.
신나는 액션 블록버스터를 기대했는데 귀여운 스톰 트루퍼의 뿅뿅뿅 장난감 총질에 스펙타클을 느낄 수는 없었음.
그 외 전투기 추격 씬이나 광선검 대결 장면에서는 굿굿굿.
기존 팬의 입장이라면 10년만에 나온 후속작이 작품상 캐릭터들의 30년 이후를 보여주고 리부트된 이야기와 통합시켜버린다는 점에서 최소 8점이상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아주 잘 만들었다고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번 깨어난 포스를 처음보는 저에게는 블록버스터 중에서 평작정도 되는 영화.
그래도 앞으로 5년동안 이 시리즈를 챙겨볼 것 같습니다. 다이버전트, 메이즈 러너 같은 하이틴 소설 같은 느낌의 영화보다는 썩 괜찮은 느낌.
해외 영화 평점은 보면 완전 고득점을 알 수 있음. 역사가 깊고 기본 팬덤이 빵빵한 영화라서 점수가 장난아닌듯 ㅎㄷㄷ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일단 초록색이면 괜찮다는 평가. 81점은 고득점임.)
로튼토마토의 썩은토마토 지수 (95%로 완전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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