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영화 쿵푸 팬더(Kung Fu Panda, 2008) 리뷰 및 감상평
그냥 집에서 심심해서 IPTV로 쿵푸팬더1을 다시 봤음 ㅋㅋㅋ
LG U+ 쓰는데 극장에 쿵푸팬더3가 개봉중이라 그런지 1,2편 모두 무료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
더빙판, 자막판 둘 다 있는데 더빙판으로 봤습니다.
(사부가 제라툴 성우인 장포스(김기현) 님 이네요 ㅋㅋㅋ)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가
배경지식
최근 무한도전에서 잭 블랙이 나와 화제가 됐고 2016년 2월 지금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쿵푸팬더3의 원작 ㅋㅋㅋ
픽사와 쌍벽을 이루는 애니메이션 영화 전문 제작사인 드림웍스(슈렉, 드래곤 길들이기 등등)의 영화.
당연히 애니메이션이니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더빙 성우진이 화려하다.
포(잭 블랙-스쿨 오브 락), 시푸(더스틴 호프만-졸업), 몽키(성룡-러시 아워, 취권), 바이퍼(루시 리우-킬빌, 미녀삼총사), 타이그리스(안젤리나 졸리-툼레이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원티드) 등등
감독은 마크 오스본이라는 사람인데 쿵푸 팬더 외에는 본게 없네요. 필모에서 유명해 보이는건 보글보글 스폰지 밥 ㅋㅋㅋㅋ
강점
액션 영화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격투씬을 보여줍니다. 중국풍 쿵후를 원작으로 하다보니까 단순한 주먹질이 아닌 서로의 합이 오가는 화려한 액션신이 애니메이션으로 부드럽게 진행됨.
둥글둥글 귀염귀염한 팬더 캐릭터와 중국 무술 수련과 만나 시너지가 장난 아님. 웃음 폭탄 ㅋㅋㅋㅋㅋ
만두 같은 먹을것 먹으려고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이나 마지막 보스인 타이렁을 배치기로 날려버리는 등 그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건 유치한게 별로 없음. 보통 전체관람가 영화를 보다보면 유치하다라는 생각이 종종 날때가 있는데 이건 못 느꼈음.
약점
대사부가 있어서 그런지 그냥 사부는 어째 포지션이 아리까리함 ㅋㅋㅋㅋ
중후반 포를 수련시키는것만 제외하면 이거 뭐 매번 실수만 하는 캐릭터(초반 포 무시, 타이렁 잘못 키움, 대사부의 뜻을 이해 못 하는 등등)
딱히 까일만한 단점을 모르겠음.
평가
9점.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몰라도 온가족이 깔깔대며 볼 수 있는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권법, 쿵후를 배우는 무술 수련이라는 소제는 남자 어린이부터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소제인것 같고 여성에게는 팬더의 귀여운 캐릭터로 이 영화에 충분히 호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함.
이건 가족 액션 코메디 애니메이션으로서 명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국내 평론가 점수로는
박평식 7점 - 거꾸로 보고 뒤집어 생각하라
이동진 8점 - 바닥까지 웃었다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73점. 초록불 들어와서 나름 추천할만한 영화.
로튼토마토 썩은토마토지수는 87%로 신선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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