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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영화 리뷰

뱀선생 영화 007 스펙터(Spectre, 2015) 리뷰

by 뱀선생 201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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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영화 007 스펙터(Spectre, 2015) 리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CGV에서 기대하던 007 스펙터를 봤습니다.

정말 기대를 많이한 영화라 티스토리에 프리뷰 글도 포스팅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라고 알려졌고 007 스카이폴로 대박을 친 샘 멘데스의 후속작!!!


스포 있습니다. 그냥 안거르고 막 썼음.


배경지식


새로운 007로 뽑힌 다니엘 크레이그의 4번째 작품

007 카지노 로얄(2006) -> 퀀텀 오브 솔러스(2008) -> 스카이폴(2012) -> 스펙터(2015)


아메리칸 뷰티(2000)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영화제 감독상, 작품상을 휩쓸며 명성을 얻은 셈 멘데스 감독이 스카이폴이라는 전작을 만들어 평론가와 관객 모두의 찬사를 받으며 007 시리즈 역사 상 최고의 흥행 수익을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박평식 평론가와 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하는데 둘 다 높은 평가를 한 작품입니다. 박평식 무려 8점~!!!

당연히 제작사 측에서는 샘 멘데스 감독에게 후속작을 맡겼고 3년만에 나온 영화입니다 ㅜㅜ


거기에 각본을 맡은 존 로건이라는 사람은 최근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세 차례나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요즘 잘나가는 최고의 작가.


거기에다가 더해서 제작비가 들리는바로 거의 3000억(2억 5천만 달러)짜리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라니!!!


+ 미션 임파서블 4 킬러로 나왔던 요즘 잘나가시는 레아 세이두(Lea Seydoux)가 본드걸로!!!!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한스 대령으로 나왔던 크리스토프 왈츠(Christoph Waltz)가 오버하우져 역으로!!!




강점



위에 설명했던 것 그대로 볼거리 풍부한 3000억짜리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멕시코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만 스크린에 꽉꽉 채워서 보여줍니다.


특히 초반 멕시코 전통 축제라는 '죽은 자들의 날'에서 진짜 화려하고 장엄한 스케일의 오프닝을 보여줍니다. 축제 인파들이 얼마만큼이 CG이고 실제 엑스트라일까 궁금하네요.



거기에 바로 시작하는 007 시리즈 전통의 오프닝 크레딧에서는 무려 샘 스미스(Sam Smith). 201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한 그 샘 스미스가 테마곡('Writing's on the Wall)을 불렀습니다. 참고로 스카이폴에서는 아델이 부름 ㅋ. 이번 오프닝 크레딧도 그냥 빠져듭니다.



007 팬들을 위한 파티 영화. 그냥 별 역활이 없던 Q나 새로운 M이 이제 협동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미션 임파서블 같은 느낌? 본드. 제임스 본드 원맨쇼에서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약점



전작의 흥행과 3000억 짜리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맡아서 그런지 샘 멘데스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어째 영화는 전체적으로 매끄럽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특히 트랜스포머 4를 본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도 돈 폭탄, 저기도 돈폭탄, 여기도 화려해야 되고 저기도 화려해야되고 이런 모습.

특히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는 후반 중국으로 넘어가 공룡 로봇까지 나오는 부분만 없었다면 썩 매끄러운 오락영화가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억지로 분량을 늘려 몰입감, 완성도가 떨어진 느낌. 이번 스펙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셜록의 모리아티역을 했던 앤드류 스캇의 후반 분량을 줄였다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초반부터 너무 치고 달리고 거기에 길어서 처진다는 느낌.


또 너무 옛날 007로 돌아간 느낌. 무슨 총으로 헬기를 떨어뜨리고 너무 어이없었음;;;;

경비행기 씬도 진기명기 황당 그 자체. 아무리 영화라지만 어느정도 현실성은 있어야지 -_-;;;


장점에 썼던 007 팬들을 위한 리부트 직전 마무리 파티영화가 그대로 단점이 되버림. 뭔가 비극으로 끝나면서 슬픔과 쿨함이 나와줘야 맛인데 이거는 내 사랑 찾았어요~ 이제 안녕~ 행복하게 살게요 -_-

이건 아니다...



아 그리고 시리즈 특유의 고문씬도 임팩트가 부족했음. 거기에 너무 뻔한 시계 폭탄....

악역 포스가 차라리 바티스타가 더 있었던것 같음.



평점



제 평점은 그래도 7점.

팬 심이 들어갔을지도...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다리를 다쳐서 맥 빠진 영화가 됐나?)

또한 전작인 스카이폴이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에서 상대적으로 까이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했던 영화들의 순서를 세워보자면

스카이폴 > 카지노 로얄 > 스펙터 > 퀀텀 오브 솔러스


007 본부도 완전히 폭파시켜버렸는데 이제 새 시대의 007은 누가하려나 진짜 젊고 흑인 007인가? ㅋㅋㅋㅋ


메타크리틱 스펙터 스코어


로튼 토마토 스펙터 평점


애스턴 마틴 차는 멋있었는데... 슈트빨은 멋있었는데... 겉만 번지르르 하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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