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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드라마 리뷰

달콤하고 쌉싸름한 드라마 초콜릿

by 뱀선생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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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jtbc 금토드라마 10:50에 방영하는 초콜릿이 시작했다.

주연은 윤계상, 하지원

개인적은 의사가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윤계상이 의사 역할이라 보게 되었다.

의학전문으로 하는 메디컬 드라마는 아니고  초콜릿이란 매개체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해주는 드라마이다.

우선 이 드라마는 "초코샤샤"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어릴 적 첫사랑 이강과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에 아역 문차영에게 다시 오면 초코 샤샤를 만들어 주겠다며 약속을 하였지만,

이강은 서울로 떠나게 되고 문차영도 가지 못하게 되어 만남이 엇갈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보면서 도대체 초코샤샤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계속 들게 된다. 또한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가 어릴 적 첫사랑으로 시작하여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많이 담겨있다고 느꼈다. 

둘은 성인이 되어 요리사가 아닌 의사가 되어버린 이강과 배우가 아닌 요리사가 된 문차영의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엇갈린 운명을 1,2화에서 계속 보여준다.

문차영을 몰라보는 이강과 이강을 알아보는 문차영, 이강의 절친과 사귀다 이강때문에 잊지 못해 해외로 떠나고 그 사이 권민성은 죽을병에 걸려 호스피스에 있게 되는데 죽기 직전 문차영이 만들어준 만두전골을 먹고 이강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해외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 이강과 문차영. 그러고 이번 주의 내용은 끝이 났다.

내용 자체가 예쁜 첫사랑이야기와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마음을 따뜻하게 해지는 음식들 가운데 친구의 죽음 호스피스 내용이 연관되어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내용이라 그냥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자극이 없다고 해야할까,  영화 한 편으로 끝났으면 루즈하지 않고 재미있게 따뜻한 봄날 같은 영화 한 편 봤다. 싶은데 미니시리즈로 계속 가기엔 중간중간 내용이 많이 루즈해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어디까지나 끝까지 봐야 알 것 같지만, 다음주가 궁금해지게 끝나긴 했다.

http://vod.jtbc.joins.com/player/embed/VO10335501

 

초콜릿 [3회 예고] 지금, 전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요

초콜릿 3회 예고

vod.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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