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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 맛집

정보 - 냉동 개꿀 에어프라이어 구매 및 사용 팁 모음

by 뱀선생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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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프라이어 구매 고려 요건은 무조건 '용량'이다.
최근 가전 혁명이라 불리는 에어프라이어는 대단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게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 상품에 가깝다.
따라서 네덜란드제건, 중국제건, 국산이건 기능상 차이는 거의 없으며 따라서 가전제품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5~10만원대)
다만 안에 공간이 생각보다 좁으며 넉넉할 수록 공기의 순환이 용이해 음식이 잘 되므로 구매는 무조건 큰 용량을 최우선으로 택하자.
최소 5리터 이상. 식구가 아주 많을 경우는 7리터대로.

2. 에어프라이어는 의외로 예열할 필요 없다.
검색해보면 예열해서 쓴다는 인터넷 글들이 많은데, 보통 제조사 측에서 예열을 하라고 하는 건 처음 구매하고 1회 뿐이다.
공회전을 돌려서 냄새를 날려보내는 용도다.
그후에는 딱히 예열할 필요는 없다.
괜히 번거롭게 전기세만 더 쓰는 셈이다.

3. 종이 호일을 애용하자.
기름 세척이 귀찮다면 종이 호일을 쓰는 게 좋다.
(사진은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이며, 일반 종이호일은 더 저렴)
대부분 냉동제품은 에어프라이어를 돌린 후에도 종이호일이 깨끗한 편이라 재탕, 삼탕하다 버리면 오히려 설거지 거리도 없어서 더 편하다.
(물론 삼겹살처럼 기름이 많이 나오는 건 한번 쓰고 버려야 한다.)
종이호일 한 번 써보면 없이는 못 쓸 정도로 편리함의 체감이 크다.
없을 때는 귀찮아서 잘 안쓰던 에어프라이어가 종이호일 쓰고 난 후부터는 매일 쓰게 될 정도로.
주의할 점은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을 살 때에는 본인의 에어프라이어 크기에 맞게 사야 한다는 것.
대부분 규격화 되있어서 큰 사이즈 호일 사면 5리터대에 딱 들어맞는다.

 

4. 에어프라이어 전기세는 생각만큼 걱정할 필요 없다.
전기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다는 '전열 기구'라는 이유로 전기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에어컨마냥 하루종일 돌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음식 하나 하는데 5~20분 정도 소요되며, 따라서 하루에 많이 돌려봐야 1시간 전후다.
그렇게 매일 돌려도 전기세는 한달에 많아야 몇천원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는다.
이는 많은 얼리어답터나 블로거/유튜버들이 실제로 실험해보고 증명한 결과다.
집안에 전열 기구는 헤어드라이기, 건조기, 비데 등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그중 진짜 걱정해야 할 건 하루종일 켜두는 전기밥솥(보온)이나 전기 난방기구들이다.
3리터 짜리 정수기의 전기 사용량은 가정용 냉장고의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전기세가 걱정된다면 에어프라이어보다는 밥솥 보온이나 정수기/비데 온수 기능만 꺼놔도 전기소모를 반 정도 줄일 수 있다.

5. '오일 스프레이'도 쓰면 편리하다.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
음식에 기름을 뿌린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좀 있으므로...
일반 스프레이와는 기능이 좀 다르다.

6.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모음

에어프라이어 고기 생선 추천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치킨 요리 추천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냉동식품 추천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즉석식품 빵 추천 레시피

 

7.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한 요리들.
일단 식은 피자, 햄버거 등.
전자렌지에 돌렸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근데 사실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엔 배달 음식 잘 안 시켜먹는다.
식재료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게 훨씬 가성비 좋으므로.)
그외에 군고구마, 구운계란, 감자튀김, 만두, 순대, 곱창, 막창, 돈까스, 닭꼬치, 핫도그, 냉동볶음밥 등등. 

기타 모든 냉동 제품과 육류.

 

 

 

종이 호일 쓰고 요리한거랑 안그런거랑 차이 꽤 큼
종이호일 쓰니까 밑바닥에 기름이나 수분이 빠지지 않고 고여서 축축, 눅눅해짐
뒤집기 귀찮거나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히고 싶으면 설거지 하더라고 종이호일 빼는걸 추천

 

종이호일 깔고 쇠젓가락으로 콕콕콕 찔러서 철망 구멍에 맞춰 뚫어주면 그래도 좀낫더라ㅋㅋㅋ

 

그러면 또 기름받이용 의미가 좀 사라짐ㅋㅋㅋㅋ
그냥 설거지가 귀찮으면 쓰고 아니면 안쓰고 취향따라 선택

 

종일 호일 철망 밑에 깔아서 기름받이용으로 쓰는거였는데(나중에 세척할때 철망부분만 세척하면 되니까)
어느순간 자료들도 그렇고 철망위로 쓴다고 알고 있더라
철망위로 쓰면 기름 안빠져서 무의미한데

 

내가 이게맞다고 몇번을 가르쳐줘도 설거지가 힘들다는 이유로 울 와이프는 종이호일을 철망 위에 깔아서 씀
그러니까 기름에 음식이 눅눅해지고 공기 순환이 안돼서 밑에는 잘 안익지

 

근데 2번은 에어프라이어 조리 원리상 좋지 않다그러던데 종이호일이 위로올라오는 열 막아서 조리도 잘 안되고 소프형이 그런던데

 

근데 애초에 에어프라이에 뭘 까는거 자체가 에어프라이의 근본적인 원리를 조금 방해하는 거라서 아쉬움.
물론 자취생의 경우 그걸 다 떠나서 설거지 줄여주는 것만으로 쓸가치가 너무 충분함
그리고 혼자 살아도 무조건 큰거 ㅋㅋ 나는 회사 이벤트로 당첨 되서 받은거라 조그마한데 유투브 보고 피자빵 만들려고 다 준비해놨더니 바스켓에 식빵하나 들어감 ㅋㅋㅋㅋ 하나 먹고 20분 기다려서 하나 더 하고 또 20분기다리고 지옥임

 

종이호일 꾹꾹 눌러서 바닥에 잘 깔아라 안그럼 그거 타서 부엌에 연기, 냄새 가득해진다...

 

밥솥 보온으로 해두는게 ㄹㅇ 전기먹는 하마임 보온 하루 해놓으면 밥 두 번 짓는 전기랑 쌤쌤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17206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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