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가 새롭게 두개나 시작되었다.
둘 다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바로 교사vs검사 이야기이다.
jtbc와 tvn 드라마로 서현진과 이선균,정려원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우선 이번주 시청률의 승자는 미묘하게 4.4% vs 5%로 검사내전의 승!
둘 다 시청하였는데, 무거운 검사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유쾌한 내용으로 시작한 검사내전과, 생각보다 우중충한 분위기가 기본에 깔려있는 블랙독 두 드라마의 느낌은 정반대였다.
하지만 두 드라마의 공통된 점은 드라마를 보충설명하는 나래이션이 있다는 것!
서현진의 차분하고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와 목소리 좋은 이선균의 목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서현진의 목소리를 참 좋아한다. 조곤조곤 딕션이 최고다 ㅋㅋㅋ
오죽하면 유투브에 서현진 딕션모음이 떠돌아 다닐까 ㅋㅋㅋㅋㅋ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ㅋㅋㅋㅋ
검사내전은 서울 밑으로는 내려가 근무해본 적이 없는 정려원이 왜 진영지청에 내려왔을까? 이유를 알아가는 내용이 큰 내용이고 그 안에서는 대학시절 이선균과 정려원이 같은 학교 였다는 점.. 그리고 이선균의 검사이지만 누구에게나 공감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풍기고 다니는 내용과 정려원의 똑부러지는 일처리가 서로 부딪치는 내용이였다.
블랙독은 어릴적 사고로 인해 선생님이 되었지만, 현실은 기간제 선생님이 되어 학교 일처리에 대해서 알아가고 배워나가는 점... 거기서 나오는 진학부부장 라미란의 역할도 톡톡하다.
밑에는 다음주 예고
http://tv.jtbc.joins.com/trailer/pr10011133/pm10055969/vo10338292/view
http://tvn.tving.com/tvn/VOD/View/CLIP/EA_28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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