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시즌2에 전지현이 나온다고 한다.
워낙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는 빠짐없이 챙겨보는 편이라 더욱더 눈길이 간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드라마에서 항상 밝고 통통튀는 역할만 하던 전지현이 나온다고 하니 오잉? 의문이 먼저 들었다.
또한 시즌 1에서 배두나가 나오고 있어 굳이 탑여배우를 두명이나 쓸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전지현은 시즌2에서 마지막 부분 엔딩을 장식하고 시즌3에서 본격적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그럼 배두나는 안나오는 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든다.
시즌 2의 각본은 시즌 1에 이어 김은희 작가가 썼으며, 연출은 시즌 1의 김성훈 감독과 함께 영화 ‘모비딕‘(2011), ‘특별시민’(2017)의 박인제 감독이 맡는다.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데, 봄에 하는게 아니라 다 찍었으면 하루빨리 방영했으면 하는게 나의 입장. ㅋㅋㅋㅋ
실제로 해외 팬들은 해외 쇼핑몰을 통해 조선의 한복,갓,낫등을 구매하며 조선의 좀비버스터 '킹덤'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고, 이런 반응에 힘입은 '킹덤'은 올해 초 시즌2 활영을 시작, 무더운 여름 촬영을 마치고 내년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1은 왕세자 창이 궁안에 번진 또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는데, 2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너무나도 궁금하고 전지현이 깜짝 출연해 극비리에 촬영을 했다는데 출연진 대부분의 촬영을 끝난뒤 전지현의 출연 분량만 따로 찍었다고 한다.
전지현도 출산 후 광고만 나오며 딱히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기에 4년만의 컴백이 기대가 된다.
근데 전지현이 깜짝 등장이라는데 이렇게 기사화 해버리면 그게 깜짝등장인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