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미드 나르코스(Narcos, 2015) 시즌1 리뷰, 감상평
넷플릭스(Netflix) 미드(미국 드라마) 중에서 루리웹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은 나르코스 ㅋㅋㅋㅋ
마르코 폴로에 이어 두번째로 다 보게된 미드입니당 ㅋ
넷플릭스 안드로이드 어플로 보다가 갑자기 자막 안나오는 버그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어플리케이션을 완전 종료해 다시 켜보니 나오네요.
앞뒤로 돌려봐도 자막이 안나오길래 개당황했음 ㅋ
아 참고로 윈도우10 공식 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어플이 있습니다.
정확한건 모르겠으나 그냥 기분에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봤을 때보다 화질은 좋고 프레임이 낮은 느낌 ㅋ
확실히 유료인만큼 공식 자막이 주는 일관성과 즐거움 ㅋㅋㅋㅋ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점
배경지식
인터넷 스트리밍(다시보기)를 서비스하는 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한 범죄 드라마.
넷플릭스 나르코스 공식 예고편, 트레일러
스토리는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메데인 카르텔)의 일대기와 그를 막으려는 미국 마약 단속국 요원인 하비에르 페냐와 스티브 머피의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크게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빠져나가는지에 대한 한 축과 그를 쫓는 경찰, 요원들이 지략 대결이 시청 포인트 ㅋㅋㅋㅋ
참고로 마약왕이라 불리는 파블로 에스코바르, 페냐, 머피 요원 모두 실존인물이라고 합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의 세계 최대의 마약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로서 한때 미국의 절반을 마약으로 중독시킨 마약왕이라 불림.
나르코스의 에스코바르 역의 브라질 출신 배우 바그네르 모라(왼쪽)와 실제 파블로 에스코바르(오른쪽). 드라마에도 실존 인물들의 사진을 자주 보여줍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콜롬비아 사극 같은 느낌.
여러 매체에서 에스코바르를 역대 가장 부유했던 범죄자로 꼽는데요. 공개적으로 알려진 그의 자산은 한화로 35조원에 이른다는 평을 내린적이 있다고 합니다 ㅎㄷㄷ;;; 드라마에서도 돈이 주체가 안되 막 땅에 파묻는 씬이 나옴 ㅋㅋㅋㅋ
강점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에서 주는 몰입감.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에스코바르의 마약 단속국 요원들의 흥미진진한 지략 대결.
그리고 마약 밀수 사업의 대성공으로 점차 거대 마약 조직이 되가는데(성장물)
마약에 찌들어가는 사람처럼 돈에 중독되는건지 에스코바르 뿐만 아니라 요원들도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감.
마약왕의 위기를 빠져나오기 위한 대범하지만 잔인한 선택(테러, 살인)이 주는 서스펜스(긴장감)
당시 콜롬비아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공산당, 부패한 경찰, 콜롬비아와 미국과의 정치적인 관계, 시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영웅 등등
약점
전체적으로는 진행이 느린편은 아니다. 오히려 빠른전개에 가깝다고 생각되는데 초반 스타트는 늘어지고 지루했다.
폭력적인 장면이 많고 쎄서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존재한다. 사지 절단 같은 혐오스럽고 잔인한것은 별로 없는데 상대 조직 제거, 민간인 살인 등등 폭력적인 선택과 장면이 많다.(배경이 갱과 갱, 경찰과 갱의 싸움이라 어쩔수 없는건가?ㅋ)
평점
개인적인 평점은 8점.
마약왕이 되가는 에스코바르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했다. 그걸 막으려는 요원, 정부와의 대결 장면도 좋았음.
그러나 바로 전에 본 작품이 마르코 폴로여서 그런가? 제작비 차이여서 그런지 거대한 스케일, 압도적인 영상미 쪽의 영화가 아니라서 좀 심심했다.
우리나라 사극도 제작비가 적어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같은 전쟁씬이 나오지 못하는데 그런 느낌.
전쟁을 펼친다고 하는데 총격전은 항상 10명 내외의 느낌 ㅋ
참고로 해외의 전문가, 유저 평점 둘 다 높은 작품.(개인적으로 마르코 폴로를 좀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
메타크리틱 메타 스코어. 77점으로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평균적으로 좋은 작품.
로튼토마토(썩은토마토) 토마토지수는 78%로 프레쉬 등급을 받음. 유저 점수도 95% 높다 ㅋ
참고
다시보기 스토리,줄거리 회차 정보
1화 심연
칠레의 마약 제조업자 '바퀴벌레'는 콜롬비아의 밀수업자 파블로 에스코바르에게 마약을 전달하고, DEA 요원 스티브 머피는 보고타의 마약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2화 시몬 볼리바르의 검
공산주의 급진파 M-19가 나르코스에 대항하고, 머피는 콜롬비아 사법당국에서 새 파트너인 페냐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3화 영원한 권력자들
머피는 페냐와 함께 에스코바가 마약 밀매자라고 폭로하여 그의 정계 진출을 막으려 하지만, 정부의 부패함을 확인하고 씁쓸해 한다.
4화 화염에 휩싸인 궁전
미국 정부에서 파블로 체포에 유리한 범죄자 인도 조약보다 공산 세력 진압에 예산을 더 들이기로 결정하자 머피와 페냐는 다른 방법을 강구한다.
5화 미래는 반드시 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파블로의 과격한 방법으로 인해 카리요를 비롯한 정부는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페냐는 중요한 증인 엘리사의 안전 확보에 분주하고...
6화 폭발물
페냐와 카리요는 기차를 쫓고, 머피는 범죄자 인도를 찬성하는 가비리아를 파블로와 연관된 악명높은 암살자로부터 지키려 한다.
7화 피눈물을 흘리며
정세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파블로는 지하로 잠입하지만 곧 반격의 길을 찾는다. 머피와 페냐는 마침내 CIA의 도움을 얻게 된다.
8화 라 그랑 멘티라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정부는 파블로와의 싸움에 대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하지만 파블로가 상대해야 하는 더 큰 위협은 그의 제국 내부에 있다.
9화 메데인의 감옥
정부와 거래를 한 후 파블로는 더 이상 추적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머피와 페냐 그리고 칼리 카르텔은 다른 계획이 었었는데...
10화 이륙
감옥 내 파블로의 활동으로 정부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다. 머피와 페냐는 그들만의 상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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