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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드라마 리뷰

[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3화 리뷰 및 감상평

by 뱀선생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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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5) 160111 3화 리뷰 및 감상평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딱 두가지.

김고은과 치어머니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라는 것.


김고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2012)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대종상과 청룡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는 환상적으로 등장 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등등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됐는데

이제는 드라마라니...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치즈인터트랩의 원작은 2010년에 시작된 인기 웹툰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때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팬들의 비난이 심했음. (대략 스타워즈 급? ㅋㅋㅋㅋ)

누가 주연배우역에 캐스팅 됐다는 기사만 뜨면 미스캐스팅이내 어쩌내 찬반 논쟁으로 

네이버 실검에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시어머니를 패러디한 치어머니 ㅋㅋㅋㅋ

하도 말이 많은 작품이길래 한번 봐보자고 결정 ㅋㅋㅋㅋ



월요일에 한 3화를 봤습니다. 미드 마르코스와 더불어 요즘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ㅋㅋㅋㅋ

기대와 달리 뻔한 로멘틱 코메디가 되가는것 같긴하지만...

(로맨스릴러라며 3화에서 도대체 스릴러는 어디로 갔는가;;;) 

원작을 보지 않아서 앞으로 스토리를 몰라서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가 질질 끌지 않고 쫙쫙 끌고나가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박해진(유정)의 뜬금 돌직구 고백.

드라마가 김고은(설) 관점에서 진행되니까 완전 뜬금포 고백인것 같지만

원작 스토리 잘 모르지만서도 초반부분에 예전부터 지켜봐온것 같은 박해진 관점에서는 오랜 기다림과 고민 끝에 나온 고백일까요? ㅋ


대학 캠퍼스 생활에서는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라고 까지 불린다는 조별과제 였습니다 ㅋㅋㅋ

사실 이것 보면서 뜨끔한게 조별과제에서 주도하는 쪽이 아니여서 

그때 복학해서 했었던 조별과제에서 과 탑이던 여후배에게 다시 한번 미안해 지네요 -_-;;;

내가 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 ㅜㅜ

결국 중요한건 조별 전체 점수니까 피해줄까봐 '미안한데 분량을 조절해 달라'고 부탁했던 과거 ㅠㅠ

그때는 약간 미안하지만 공부 잘하는 사람이 좀 더 하는게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전략으로 맞다고 생각했는데

치인트 3화를 보면서 '이 후배가 전 과목에서 이런 부탁을 받을 수 있겠구나. 진짜 힘들겠었겠다'라는 생각을 이제야 합니다. 미안;;;

드라마에서 팀플과제를 결국 혼자 떠맞게 되는 홍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조원들의 내용 미숙지로 인해 D를 맞게 됩니다.

교수님(황석정)은 니가 혼자 하는건 팀플이 아니다. 사회생활하는데 있어 리더십 부재라는 교훈을 던저주고;;;;


드라마를 처음 본 저로서는 백인하(이성경) 연기가 너무 오바해 이상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원작 웹툰을 봤던 여동생은 백인하가 가장 원작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_-;;;;

오히려 연기 잘 한다고 생각했던 홍설(김고은)이 원작 캐릭터와 약간 달라서 이상하다고 하네요 ㅋ


4화는 방학 생활에 대해서 보여줄 것 같은데 기대됨. 뭐가 공감되려나? ㅋ




3화 다시보기 스토리, 줄거리

유정이 자신에게 실망한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럽기만 한 설.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듯 차갑기만 한 유정의 모습에 설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여기에 유정과 설의 관계를 알게 된 인호는 노골적으로 설에게 접근하며 유정의 신경을 건드리고, 한편 비협조적인 조원들로 인해 설은 '멘붕'에 빠지는대...


4화 미리보기, 예고

방학을 앞두고 숨 돌릴 틈조차 없는 설. 알바로 생활비 마련하랴, 취직 위해 스펙 쌓으랴, 학기 못지않게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게다가 고백까지 했던 유정은 또 다시 애매한 태도로 설을 헷갈리게 만들고, 같은 학원에 근무하게 된 인호는 사사건건 설에게 시비를 걸어오며 설을 더욱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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