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백종원, 백주부, 백설명 등등 별명도 참 많아요 ㅋ)의 이번주 주제는 바로 두부였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친숙한 두부를 가지고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두부김치, 두부조림, 얼린두부(동두부)를 이용한 두부보관법, 두부튀김, 두부강된장을 선보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눈이 갔던 두부 강된장 만드는 법을 먼저 포스팅 합니다 ㅋ
1. 백종원 두부강된장 레시피
2. 백종원 동두부(언두부를 활용한 두부 보관법)
3. 백종원 두부김치 레시피
4. 백종원 두부조림 레시피
집밥 백선생 두부강된장 레시피
재료
동두부(얼린 두부) or 일반 두부, 간 돼지고기, 된장, 간마늘, 설탕, 대파, 고추, 고춧가루, 양파
두부강된장 만드는 법
1. 뚝배기에 물을 절반 채운다.
2. 간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준다. 그리고 뭉친 고기를 저어가며 잘 풀어준다. (이때, 물이 끓을 때 넣으면 덩어리지니까 바로바로 투입하는게 좋다)
고기의 양은 이 정도~
3. 밥 비벼먹는 강된장이기 때문에 조금 짭잘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된장을 듬뿍 넣어준다. 방송에서는 두 숟갈 정도
4. 된장의 텁텁함을 설탕 살짝 넣고 고춧가루 한 숟갈 반으로 매웃맛과 색감을 살린다. 간마늘도 한 숟갈
5. 두부는 언두부를 써도 좋고 그냥 두부를 써도 좋다. 두부 한모를 사각 큐브모양으로 썰어준다. (언두부는 잘 부서지지않는 특징이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 단, 언두부를 쓸때는 양념 흡수를 위해 물기를 짜서 쓰세요.
6. 고추, 대파를 썰고 양파는 다져서 양파, 두부 순서로 끓고 있는 강된장에 투입~!!
7. 그리고 그 위에 고추, 대파를 올려 비주얼까지 잡자 ㅋㅋㅋ. 윤박 말대로 끝판왕 비쥬얼~
8. 두부가 양념이 스며들때까지 자박자박하게 끓이고 밥과 함꼐 먹으면 개꿀맛~ㅋ
(간 돼지고기를 쓰지 않더라도 오징어, 홍합, 우렁 다진걸 넣어서 해물 강된장으로 만들어도 좋다.)
두부 보관법, 언두부(동두부) 만드는 방법
백주부가 중국에 가서 먹어보고 반한 맛이라고 합니다.
바로 언두부(중국에서는 동두부라고 부른다고 함). 두부를 냉동실에 얼린뒤 해동을 한 두부를 말하는데요~
이 언두부 방법을 이용하면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두부를 그냥 얼려버려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만 얼리고 해동하면 조직이 보통 두부와 좀 다르게 되는데 얼린 수분이 빠져나가 스폰지 같이 구멍 뚫린 두부가 된다고 합니다. 스폰지처럼 양념도 더 잘 흡수하고 단단해지고 탱글탱글해진 식감이 좋다고 해서 일부러 얼려서 써먹는 정도라고 함.
이걸 이용한 언두부를 이용해 요리를 해보면 완전 다른 요리가 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 넘겨서 버리지 말고 언두부를 만들어 써먹어보세요~~
완전 신세계 ㅋㅋㅋ
집밥 백선생 두부김치 레시피
재료
김치, 두부, 삼겹살 or 목살, 양파, 당근, 대파, 고추, 참기름, 설탕, 고춧가루, 간 마늘, 진간장
두부김치 만드는 법
1. 채소 크기는 두부의 크기에 맞춰서 썬다. 양파, 당근, 대파, 고추 등등
2. 삼겹살이나 목살을 썰어두는데 볶으면서 쪼그라들기 때문에 그걸 예상한 크기로 썬다.
3. 끓는 물에 두부를 썰어서 데쳐줘라. 이때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고소함 업업
4. 또 다른 팬에 쎈불로 고기를 살짝 튀기듯이 볶아주는데 삼겹살이 아닌 목살을 쓸때는 식용유 둘러준다.
5. 볶던 고기 위로 설탕 반 숟갈을 뿌려줘서 향을 증가시켜 준다.
6. 물 반컵을 넣고 굵은 고춧가루 한 숟갈 반, 간 마늘 한 숟갈, 진간장 세 숟갈 반을 넣고 고기에 양념이 베도록 볶는다.
7. 고기가 먹음직하게 익었다면 김치를 투하!!!
8. 김치맛까지 양념이 뱄다면 모양을 내기위한 양파 당근을 넣어준다.(이때 김치와 야채는 살짝만 익혀서 아삭한게 좋다.)
9. 파, 고추 투입후 불을 꺼서 잔열로 익혀줘 아삭한 식감을 살린 두부김치 완성~!!!
집밥 백선생 두부조림 레시피
재료
두부, 새우젓,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간마늘, 간생강, 대파, 청양고추, 들기름
두부조림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두부를 잘라 넣은 후 두부가 반쯤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
2. 새우젓으로 간 한다고 생각하고 듬뿍 넣고, 고춧가루 한 숟갈 반, 진간장 두 숟갈, 설탕 1/3 숟갈, 간 마늘 반 숟갈, 간 생강 조금, 파와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준다.
3. 들기름으로 한바퀴 둘러주고 만약 양념에 잠기지 않는면 물을 약간 더 넣어주고 끓여준다.
4. 끓어오른다면 불을 약간 줄여주고 양념이 충분이 배도록 졸여준다.
5. 그냥 다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두부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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