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백종원, 백주부) 이번주 주제는 냉동실에 묵혀있는 건어물을 처리해 보자였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건새우, 멸치, 북어포 등등 온갖 건어물 총출동
저번 중국집 특집편에서 나온 초간단 계란볶음밥을 응용한 건새우 가루를 이용해 볶음밥
참기름으로 볶은 북어포를 활용한 간단 북엇국
간단한 오징어채(진미채) 전
건어물을 활용한 볶은 반찬 정도가 이번 방송에 소개됐습니다.
그중에 눈이 확가던 건새우 볶음밥과 북어국을 정리해 봤습니다.
백주부 건새우 볶음밥 레시피
재료
달걀, 대파, 건새우, 식용유, 식힌 밥 or 즉석 밥
건새우 볶음밥 만드는 방법
1. 건새우를 믹서기에 넣고 잘 갈아준다. (새우 가루가 천연 조미료 역활 꿀사기 팁~!!!)
2. 백종원표 복음밥의 핵심인 파기름을 내기위해 대파를 다져준다.
3. 팬에 넉넉히 식용유를 두른 후 바로 대파를 넣고 불을 켜 볶아준다.(기름에 파향이 들어가야 됨)
4. 파 기름을 한쪽에 몰아준뒤 계란을 깨서 익혀준다. (방송에서 백주부가 순서 실수했다며 예전 달걀 볶음밥처럼 계란을 먼저 볶아주고 파기름 내는걸 추천한다고 함)
5. 한쪽에 몰아 끓고 있는 파기름 위로 건새우 가루를 넣어 새우가루를 튀겨준다!!!(새우가루가 많을 수록 맛있다고 함)
6. 새우가루가 튀겨지면서 새우 향이 충분히 난다면 잘 섞어줘라.
7.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데 새우가루의 짠맛을 보고 어울리도록 소금간을 적당히 조절해 준다.
8. 식힌 밥 or 익히지 않는 즉석밥 (즉, 식은밥이 뭉치지 않아서 밥알 볶기 쉽다!)을 투하해 주걱, 국자를 이용해 밥알을 잘 펴주는게 기술! 그래야 밥알이 살아있고 잘 볶아진다.
9. 진간장을 1~2숟가락을 둘러 태워 향과 색을 낸다.
10. 그냥 먹어보면 절대 뭐가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는 건새우 볶음밥 완성 ㅋㅋㅋㅋ
백주부 북엇국 레시피
재료
말린 북어포, 참기름, 쌀뜨물, 다진 마늘, 대파, 달걀, 새우젓
북어국 만드는 방법
1. 북어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찟고 그릇에 물과 함께 넣고 물을 짜준다. (불리는게 아니고 그냥 한번 적셔주는 정도. 짜고 남은 물을 육수로 쓸꺼라 버리지 마세요)
2. 팬에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준 후 북어포를 볶아준다. (고소한 맛도 살려주고 오래된 북어포 향도 날리고~ ㅋ)
3. 물 대신 사골 국물을 추천(편의점 사골 국물도 좋다.), 하지만 없다면 쌀뜨물과 북어포 짠물을 팬에 넣어주고 끓인다. (쌀뜨물도 없다면 그냥 물로 하세요~) 국이니까 물을 넉넉히 해준다.
4. 국간장 두 숟갈을 넣어 향을 내주고 새우젓을 넣어주며 간을 맞추면 됨.
5. 부재료로 달걀물을 넣어주고 다진 마늘 한 숟갈, 대파 충분히, 식성에 따라 청양 고추까지 썰어 넣어준다.
6. 고소한 북엇국 완성~!!!
날이 점차 추워지는데 오늘 메뉴는 건새우 볶음밥에 따끈한 북엇국이 어떨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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