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나온 오세득 셰프의 무파 두루치기!!!
돼지고기 제육볶음에다가 무채, 파채, 콩나물을 넣는걸 보니 콩나물 불고기(콩불)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대학가에서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이 즐겨먹는 콩불 (고기 양을 줄이고 야채 많이 ㅋㅋㅋ)
캠핑에 딱 좋은 요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었으니 남은 양념과 고기를 가지고 만든 후식
제육볶음 면(라죽)까지 포스팅합니다.
술안주로도 좋다고 하네요.
이번주는 최현석 셰프와 같이 나와서 본격 난장판 디스 방송 ㅋㅋㅋ
오세득 셰프의 무파 두루치기 레시피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콜라, 설탕, 마늘, 양파, 쌈무, 대파, 콩나물
무파 두루치기 만드는 법
1.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삼겹살이 아니더라도 볶음 요리에 쓸 고기를 쓰면 될 듯)
2. 제육 볶음 양념을 만든다.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콜라(연육작용을 위해 적당량), 설탕 반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파 한 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3. 완성된 양념장은 고기에 적당량 넣고 무쳐준다.
4. 고기와 함께 볶을 무채, 파채, 콩나물을 준비한다.
5. 먼저 무채는 무를 채썬 무생채를 써도 되지만 무쌈을 이용하면 간편히 무생채 대체 가능.
6. 대파를 어슷썰어 파채 준비(만든 양념장과 무쌈 국물을 약간 넣어 버무려 준다.)
7. 콩나물 무침을 이용해도 좋고 그냥 콩나물을 사용해도 좋을듯(그냥 콩나물을 사용할 경우 간 추가)
8. 양념된 고기위에 파무침, 무채, 콩나물을 올리고 맛있게 볶아준다 ㅋㅋ(파무침은 좀 남겨서 쌈 싸먹을때 드세요~ㅋ)
9. 상추 등 각종 쌈야채와 함께 맛있는 무파 두루치기 쌈을 즐긴다~
(방송에서 최현석 쉐프는 맛있지만 일반적인 맛이라 딸기쨈을 썼으면 어떴을까 시식 후기를 남기며 투닥투닥 ㅋㅋㅋ)
후식 및 술안주에 좋은 제육 볶음면 레시피
재료
삼겹살, 대파, 양념장(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콜라, 설탕, 마늘, 양파),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라면
제육 볶음면(라죽) 만드는 법
1. 대파와 고기(방송에선 삼겹살)를 같은 크기로 잘게 다진다.
2. 첫번째 무파 두루치기에서 만든 양념장을 넣어 잘 섞어준다.
3. 기름을 둘러 달군 팬에 양념된 고기를 볶아준다.
4. 이제 면을 준비하는데 튀기지 않는 면을 넣어야 걸죽한 맛이 어울린다고 함. 방송에서는 일반 라면이 아닌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라면을 사용한 듯(생면이 아니라 유탕처리 하지 않는 면이라고 함.)
5. 적당양의 물을 붓고 라면의 건더기 스프까지 함께 넣고 끓인다.
6. 라면 면을 넣고 부족한 간은 양념장과 라면스프로 조절하며 졸인다. 이때 면을 익힐때 물이 쫄아들기 때문에 물 보충해 가며 간 조절.(면 익힐 때 찬물 넣고 쫄깃함을 살린다.)
7. 건더기인 고기와 면을 함께 즐기는 요리~. 사실 술안주로 하기에는 원래 면을 부셔서 고기국물과 함께 떠먹는 전골 스타일이 좋다고 함. 일명 라죽 ㅋㅋㅋㅋ. 친구들끼리 술안주로 편한 라죽의 고급진 버전인듯 ㅋ
(마리텔 생방과 본방을 섞어가며 레시피를 정리해서 뭔가 뒤죽박죽한 느낌 -_-;;; 다진 삼겹살과 양념장을 이용해 육수를 만들고 라면을 부셔서 넣은 뒤 약간 졸여가며 끓이세요. 간은 추가 양념장과 약간의 라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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