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바르셀로나 가우디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보러 가야하는 이유
가우디 성당으로 잘 알려져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페인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입니다.
아직은 미완성인 대성당이지만 내년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내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이 낳고 스페인을 먹여살린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초반에는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델 비야르가 건축을 시작했지만 그 이후 83년부터 가우디가 전담했습니다. 때문에 두가지 건축가의 사상이 담긴 독특한 성당을 자랑하는데요. 가우디 고유의 현대식 고딕 + 아르누보 양식이 더해진 건축물이랍니다.
84년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자 성당이 되었다.
가우디 작품 건축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바로 1. 신화 2. 종교 3. 자연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건축물이 다양하게 있는데
구엘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콜로니아 구엘등 교회 아파트건물 광장 등이 있으니까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가우디건축들이 예약이 필수이니 미리 온라인으로 표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거리를 산책하면 독특한 가로등들도 자세히 구경하시길 바로 가우니 작품이니까!
특히 카사바트요가 신화적 요소가 잘 표현이 되어있으며 레이저쇼도 하니까 참고하시길..! 카사밀레에는 종교적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년을 목표로 완공될 예정이며
몬주익 언덕 173m보다 살짝 낮은 172.5m 예상입니다. 언덕보다 더 낮은 이유는 가우디가 건축물이 자연보다 높을 순 없다고 했기 때문이라네요. 첨탑은 현재 18개를 예상했으며 현재까지는 13개가 지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엄청 높은 개방감과 천장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그 외에도 기둥이 나무와 꽃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대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이 있는데요.
바로 빛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유가 바로 스테인글라스가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창문 스테인글라스에 자연적인 빛을 받으면 벽에 다 비쳐서 그렇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원지왈. 노을느낌이라고 합니다.
건물 안쪽에는 거울이 비치되어있는데 건물과 함께 거기서 인증샷 같은거 찍으시면 좋다고 해요
동쪽은 탄생의 파사드, 서쪽은 수난의 파사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 동쪽 서쪽 색깔이 다르니까 알고 구경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곳은 가우디가 남긴 빛으로 쓴 편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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