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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사람 사는곳 다 똑같다! 한국인들이 충격받는다는 외국,프랑스 현실.jpg

by 뱀선생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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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곳 다 똑같다! 한국인들이 충격받는다는 외국,프랑스 현실.jpg

 

 

 

흥미돋 미국 뉴욕 간호사의 월급(물가가 높지만 워라밸은 넘사..ㄷㄷ)

https://snaketeacher.tistory.com/6600

 

흥미돋 미국 뉴욕 간호사의 월급(물가가 높지만 워라밸은 넘사..ㄷㄷ)

ㅊㅊ 여성시대 내 친구 뉴욕에서 월세만 400가까이내서 도저히 감당안되어서...그래서 친구 3명이랑 같이 사는데도 돈 엄청 깨진다던데ㅠㅠ 저분은 어쨋든 여러모로 부럽당... 물가도비싸고~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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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한국에서 즐기는 가성비 프랑스 대체 여행 방법 ㅋㅋㅋ

https://snaketeacher.tistory.com/7898

 

유머 - 한국에서 즐기는 가성비 프랑스 대체 여행 방법 ㅋㅋㅋ

유머 - 한국에서 즐기는 가성비 프랑스 대체 여행 방법 ㅋㅋㅋ 본고장 프랑스보다 쥐도 별로 없고 냄새도 안나는 한국 서울 여행 ㅋㅋㅋㅋ 한국말 언어도 잘 통하고 소매치기도 없다고 함. 1.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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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국에서 많이 생각하는 프랑스 학교에 대한 이미지는 파리 1대학, 2대학, 3대학, 4대학 이렇게 숫자로 되어 있어서 평등하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근데 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한국보다 학연, 지연, 혈연이 심한 나라라고.

학벌이 심하면 심했지 평등과는 너무 거리가 먼 나라인 것 같다고 하면 되게 놀라시는 것 같아요

 

사실 학교를 들어갈 때만 해도 학교가 중요하겠거니 하고 들어왔었는데

학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막상 제가 인턴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학벌에 따른 차이를 느꼈음.

저희 회사는 그렇지 않은데 학벌이 다른다는 이유로 차이 나는 연봉

학벌에 따른 연봉 구간 별로 나뉘기도... 일은 똑같고 직업도 똑같고 직무도 똑같은데

그런 회사들도 존재하고 이런 grille de salaire가 있는게.. 되게 충격적이었어요

그거에 대해서 프랑스인들이 불평등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를 수 있는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고 근데 당연히 멀리서 보면 불평등하죠

 

제가 실제로 느낀 게 너무 많아서 되게 충격적이었어요

그게 예를 들면 제가 인턴일 때 저한테 말도 안 걸던 분이 너 HEC 나왔어? 그러면 이리와! 나랑 커피 한잔 하자

자연스럽게 학연으로 시작되는 관계,

 

 

 

 

 

 

HEC = 파리 최고 그랑제콜 중 하나

 

 

 

 

 

 

 

 

 

 

 

 

ㅊㅊ ㄷㅋ

 

솔직히 우리나라는 아직 개인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취를 이뤄낼수있는 나라긴해. 다른 선진국들은 몇세기 동안 부를 축적한 부자들인데 차원이 다를 수밖에. 대신 다른 선진국은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보완한건데 우리나하는 단일 가치로 효율성만 극대화된 나라라 부작용도 뚜려싼것 같음

 

학회가서 알게됨 프랑스 대학 나온 분들이 대학 이름만 듣고 좋다 안좋다 파악하고있고 영국분들이 영어악센트랑 쓰는 단어가지고도 아 저분은 노동자계급에서 나고 자랐나보다 하더라 

 

유럽이 진짜 계급사회라고 하던데 영국도 그렇고 그리고 대부분사람들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산데

 

사람 사는곳 다 똑같다ㅋㅋㅋ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말하는 것 중에 생각보다 기회가 열려있다고 한 게 생각나네 일리야였나

나 뉴욕덬인데 여기도 완전 학벌 인맥 쩔음 걍 우리회사만해도 여기서 동창회해도 될정도로 같은대학들임 무엇보다도 인맥 너무나 중요함 나조차도 인맥으로 면접보러 오라고 했음 기본스펙이 맞고 아는사람 추천이어야 면접이라도 보러갈수있음 한국에선 입사셤보고 들어가기도 하니 오히려 더 평등한느낌였음

 

한국은 어쨌든 "공채"라는 게 있고 정보가 공개된 편임. 그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다르지

 

마크롱이나 동성애인으로 핫했던 프랑스 정치인들이 나이어린것도 다 엘리트주의 결과라고 하더라 정치명문대 졸업하자마자 정계에 뛰어들기 때문에 저렇게 어린거라고

 

우리나라 선진국중에서도 나름 살기좋고 내는 세금에 비해 복지도 괜찮은 편임.  헬조선 헬조선 하면서 까내리지 말았으면.. 헬조선 거리는애들 태반이 일빠인데 일본가서 살았으면 좋겟음... 근데 못가겟지 ㅋㅋㅋ

 

외국은 공채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던데...다 소개로 이력서넣고 한다구 진짠가..

 

영국도 그렇고 학벌 인맥을 넘어 지들끼리 사교계도 지독하고 뿌리깊잖아. 멀리서 보니 그런 이미지가 재밌는거지 현지서 살면...ㅋㅋㅋ

 

그놈의 유럽 복지 판타지때문에 모든걸 좋게 보는듯ㅇㅇㅋㅋ 한국 깎아내리면서

 

 외국에 대한 환상 있었는데 와장창 깨지는 느낌이다

 

유럽이랑 일본은 진짜 여행다니는 거랑 직접 사는 거랑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 여행으로 갈 땐 좋은데 살진 못하겠음. 한국이 살긴 제일 좋은 거 같아. 미국은 안 가봐서 모르겠고.

 

유럽이나 미국에 대해 좋은 나라들이다 선진국이다 이런 환상 있었는데....

 

미국도 ㄹㅇ 인맥통한 추천서 필요하고 그런 레쥬메로 들어가더만  

 

우리나라식으로 비유하자면 김씨 이씨 박씨라는 성씨를 가지면 명문가인 느낌인가

 

외국은 공무원 재량도 많잖아 비자같은거도 그 공무원이 노 하면 끝임..(미국 j1같은거 대사관 인터뷰도..)

 

오히려 한국이 생각보다 평등하고 학력 덜 따지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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