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최동훈 감독 외계인 2부 영화 본 긍정적 추천 후기
ㅎㅎㅎ 드디어 외계인 2부까지 극장에서 다 보고 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회사 퇴근하고 신촌에서 영화를 봤는데요
확실히 인기는 없는 건지 영화관에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근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외계인2 주말을 즐길수 있는 즐거운 팝콘 무비로 강추합니다~
난 진짜 이 세계관을 확장해서 뭐 더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ㅋㅋㅋ
신선들과 도사가 뛰쳐나오는 전우치 + 외계인 사극 현대 콜라보 세계관 ㅋㅋㅋㅋ
참고로 제 영화 취향은 테마파크 블록버스터 팝콘 무비 취향입니다 ㅎㅎㅎ
영화팬들이 영혼을 울리는, 생각할거리를 주는 인생영화라고 부르는 작품들은 대부분 노잼이였음 ㅋㅋㅋㅋ
저는 무조건 밝고 경쾌하고 쾌활하고 볼거리 가득한 극장용 액션 모험 코믹 블록버스터 취향.
팝콘무비 취향이라면 외계인2 추천합니다!!
(참고로 토욜 아침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넷플릭스로 어제 외계인2 뽕에 취해 외계인1편을 틀어놓고 쓰는데
1편 오프닝부터 진선규 능파 캐릭터가 나왔었군요 ㅋㅋㅋ 얼굴은 안보여주지만 목소리 들으니까 알겠음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외계인 2부 관람 후기
일단 넷플릭스에 있는 외계인1부는 꼭 보시고 2부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외계인2 영화 끝나고 쿠키 영상은 없구요
현대와 과거 와따가따하면서 등장인물도 많고 비밀이 많아서 복잡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염정아 조우진 두 신선 콤비가 감초역활을 해줍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2부는 세계관에 더 익숙해져서인지? 아님 비밀이 풀려나가며 훨씬 단순해져서인지
심플한 스토리 입니다 ㅋㅋㅋ
외계인의 탈옥을 막기 위해(인간을 살리기 위해) 에너지신검을 뺐기면 ㅈ된다 ㅋㅋㅋㅋ
그과정에서 류준열과 김태리는 약간의 멜로 라인이 진행되고 ㅋㅋㅋ
외계인 2편에서는 김우빈이 능청스러운 전우치 강동원 포지션 입니다!!
외계인2에서 비중이 올라간 진선규와 이하늬 캐릭터도 재미있었음 ㅋㅋㅋㅋ
모든 비밀이 풀리며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김우빈 김우빈 김우빈 이였습니다 ㅋㅋㅋㅋ
단점을 꼽아보자면 김태리 팬이라면
계속 원톱 주인공 느낌에서 뭔가 후반 어벤져스 집결 이후 비중이 좀 떨어져서 아쉬울수도? ㅎㅎㅎ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
현재,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 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이것이 시작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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