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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빵 맛집이라고 했던 글이 생각나서 시켜먹어본 웅파이
뉴질랜드, 호주 스타일의 정통 미트파이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10년간 미트파이를 접해온 자매가 오픈한 가게로 망원동에서 인기를 끌어 이제는 일산, 공릉숲길, 부산, 광주, 천안, 하남 등지에 가맹점이 오픈했네요.
웅파이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에어프라이 180도 8분 / 전자렌지 1~2분입니다.
페스츄리 부분에 딸기잼 or 케찹 or 스리라차 소스랑 먹으면 존맛탱 그리고 맥주랑도 궁합이 상당히 괜찮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키지 박스가 눈길이 간다. 표정 뭐야 저 땡글땡글함 ㅋㅋㅋㅋ
기억에 남는 패키지 귀엽네요
볼따구 부분에 파이 종류를 적어서 주는 센스!!
내가 주문한건 미트파이(Beef pie) / 시금치파이(Spinach pie) / 영숙파이(Young sook pie)
가격은 6,5 / 6,0 / 6,0 정도입니다.
위의 저 세가지 뿐만 아니라 양송이파이던가? 그것도 인기제품중 하나 같더라구요
크기는 개당 8~9cm 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높이는 한 3cm 정도 되려나? 세가지 다 페스츄리가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어 맛은 플러스지만 깔끔하게 먹기는 어렵다 ㅋㅋㅋㅋㅋ
비프파이는 바삭한 페스츄리에 소고기와 토마토스튜로 속을 가득채운 수제 미트파이
시금치파이는 시금치와 감자, 계란위에 토마토 소스가 올라간 수제 미트파이
영숙파이는 메쉬드 포테이토, 체다치즈, 반숙계란으로 채운 브런치파이
셋다 미트파이라서 기름진편이지만, 그나마 담백한건 영숙파이 진짜 딱 주말 브런치파이로 좋을듯함
비프파이 토마토스튜와 소고기 기름이 섞여서 굳 맥주친구다 이거
시금치파이는 영숙파이에서 토마토소스가 올라간 버전이랄까 오후 간식으로 좋을듯
(블로그 적으려고 후기 찾아봤는데, 비프는 토마토 스파게티 상위버전맛 /
양송이는 크림양송이스프 맛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내용물이 알차서 한개만 먹어도 든든하다 . 어린이기준 한개로 식사가능 어른 불가능 한두개 정도? ㅎㅎ
사진과 같이 비프파이 칼로 잘라먹으면 안에 내용물이 다 흐른다 ㅋㅋㅋㅋㅋ
손바닥보다 작은 파이 한개에 육천원대의 가격이라
샌드위치, 햄버거 생각하면 비싼편이나, 한번씩 땡기는 맛이긴 한듯함
다음번에는 맥주와 함께 양송이도 도전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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