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실험 정보 - 초고도비만인 사람들은 얼마나 굶을 수 있을까?
몸무게 200kg 넘어가는 초고도 비만이였는데
의사가 다이어트 과정 모니터링 하면서 테스트를 했는데
체중조절을 위해 음식 안먹는 단식 시도함.
대신 물과 비타민, 미네랄을 꾸준히 제공하고 식사 금지.
382일동안 진행했다고 하고 80kg까지 감량 성공 ㅎㄷㄷ
1년을 안먹어도 된다고? 말이되나 진짜
하루만 굶어도 미칠것같던데
의외로 일정 시간 시점 지나면 편안해짐
ㄹㅇ .... 와이프다이어트할때보니깐 첫날배고프다고하다가 4일되니깐 먹기가 싫다고하더라
코로나 걸렸을 때
목아프고 입맛없어서 밥 안 먹었더니
그뒤로 굶는게 익숙해져서 다이어트로 5키로 뺌
그러고 다시 좀 입맛돌아서 먹다보니 이젠 또 굶는게 힘듦
뭔가 과학적으로 맞는말인것 같은은듯?
그래서 평소 식사할때 몸이 자꾸 본능적으로 저장하려고 하는구나
저장하면 유사시에 진짜 오래 살수있긴하네...
(살찌는 과정 -> 비상시 대비)
저게 가능한가? ㅋㅋ
저 사람 위키피디아에 있길래 긁어와봄
1965년, 스코틀랜드 테이포트 출신인 27세의 바비에리는 던디에 있는 메리필드 병원에 입원했다.
처음에는 짧은 금식이 더 긴 금식보다 낫다고 믿는 의사들 때문에 짧은 금식만 계획되었다.
바비에리는 그들을 믿지 않았고, "그는 너무 잘 적응했고 '이상적인' 몸무게에 도달하기를 열망했기 때문에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1966년 7월 11일에 끝나는 382일 동안, 그는 비타민, 전해질, 불특정 양의 효모(모든 필수 아미노산의 공급원) 및 차, 커피, 탄산수와 같은 제로칼로리 음료만 섭취했지만,
특히 금식의 마지막 주 동안 때때로 소량의 우유 및/또는 설탕을 음료와 함께 섭취했다.
바비에리의 시작 체중은 456파운드(207kg)로 기록되었고 그는 180파운드(82kg)의 목표 무게에 도달했을 때 금식을 중단했다.
저기에 적힌 것들만 먹은 건 아니네
커피에 각설탕 졸라때려넣은거아님? 아무리 살이 많아도 아예 안먹는게 가능한가
하루만 탄수화물끊어도 손끝 저리는게 느껴지는데
역시 영양분을 차곡차곡 담아둔 고-급 보디
위를 오래동안 안쓰면 나중에 기능을 못 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감
난 1일 세끼 식사 자체가 현대인의 삶에는 너무 지나친 영양섭취라는 생각이 듬
ㄹㅇ 인체는 놀랍다
회복 탄력성 좋은 젊은 날에나 저렇게 굶어서 빼는게 가능한거지
40대 때 저렇게 하다간 몸이 회복 못할거 같음..
나 생물학 박사하는데 단식원 자주 들어감. 몸에 존나 좋음
극도의 저탄고지 ㄷㄷ
저도 장유착으로 04년, 12년에 수술했었는데..
1달간 금식하고 수액만 맞으면서 살았습니다.
12년 당시 50kg 중반이었는데 40kg 초반까지 쭉 빠졌었고.. 신기하게도 배고픔이라는 감정이 절대 들어본적이 없었음
김준현이 그랬잖어 ㅋㅋㅋㅋㅋ
의사가 보름넘게 물만 먹어도
아무 지장 없다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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