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 결혼식 레벨 끝판왕급이라는 신라호텔 웨딩 견적 가격 ㅎㄷㄷ
'다이너스티 홀'
신라호텔에서 가장 큰 홀
800명 가까이 수용가능.
국내 웨딩홀 중 가장 높은 층고로,
답답한 느낌없이 탁 트인 느낌.
걸어가는데만 몇 분이 걸리는 수준의 역대급 버진로드.
최고의 플로리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규모의
생화 데코레이션.
웨딩케이크
신부대기실 클라쓰...
혼주&하객 포토월
식 예정주엔
홀 계단 통로에까지
생화 데코와 신랑신부 이름 모노그램.
(센스봐...)
'영빈관'
신라호텔 야외 웨딩
야외 웨딩 로망의 최강자
다이너스티 홀보단
수용인원이 훨씬 적지만,
기억에 남는 웨딩을 위해 인기가 많다고.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한 수준)
하객 식사 견적은
이 정도 수준부터 시작.
(미쉐린 3스타인 한식당 '라연',
프렌치 파인다이닝 '콘티넨탈' 등 최고의 셰프들이 선보임)
그래서
수많은 재벌부터 톱스타까지 선택한
신라호텔의 총 결혼식 견적은?
작년부터 올해까지의 흐름을 따져보니,
좋은 옵션을 '남부럽지 않게 충분히' 넣을 경우
다이너스티 홀 1억 6000
영빈관 1억 2000 이상 수준.
(물론 이보다 훨씬 낮을 수도,
저기서 천정부지로 더 올라갈수도 있음.
견적은 그야말로 천차만별.)
일단
샹들리에, 휘장 등 홀의 모든 것들이
기본 가격에 포함되어있지 않고,
(즉, 쓰고싶으면 견적에 추가하라는 것)
미팅 시 아예
조명, 데코 등이 아무것도 없는 텅텅 빈 홀에서
본격적인 견적 내기를 시작한다고...(ㄷㄷㄷ)
그랜드 하얏트의 그랜드 볼룸 웨딩이나
시그니엘도 좋겠지만,
신라가 왜 최고급 웨딩계 끝판왕인지 알 수 있음.
야외 하객으로 갔었는데, 난 신부언니가 그렇게 부자인지 그 때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생화가이뻐..꽃많으니까 너무 화사하고 예쁘다 내가 저기서 결혼할건 아니지만 하객으로 가보고싶음 ㅋㅋㅋ
여기 꽃 값만 몇 천이라며....
사촌 의사 부부 결혼식을 저기서 해서 가봤는데 진짜 일반적인 축의금 생각해서 내고 오면 안될 것 같은 느낌 팍팍임
야외 결혼식장 진짜 이쁘다
영빈관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너무 이쁜 듯 한옥 느낌이랑
야외는 저기랑 워커힐 그 한강 보이는 거기가 진짜 이쁜 듯
와씨..... 멋있긴하다 진짜
내가 저기서 하면 신부보다 예식장이 더 이쁘다고 할듯.......
영빈관 결혼식 2번 가봤는데 2번 다 날씨가 안 좋았어서ㅠㅠ 매체에서 본 영빈관 연예인들 예식만큼의 감흥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음.. 한 군데는 코랄빛과 주황빛 사이의? 꽃 테마로 주문한 듯 했는데 그게 날씨가 흐리니까 너무 안 예쁘게 울적한 느낌이었어서 더 아쉬웠음 야외는 아무리 신라여도 날씨가 좌우하는게 엄청 크구나 싶었고 또 약간은 어수선한 느낌이 있더라 그래서 다이너스티가 진짜 호불호 없이 엄근진하면서도 화려하고 특히 신부가 최고로 예쁘게 주목받긴 좋긴 좋겠더라고. 그 때 남은 꽃 중에 보라색 수술 달린 하얀 꽃들이랑 막 다발로 만들어서 줬는데 그거 하나 식탁에 놨더니 집이 엄ㅁㅁㅁㅁ청 고급져지더라 그거 보고 아 역시 꽃이 다르구나 했음 개존부였어...
근데 저런곳은 축의금 얼마씩 내야돼?? 가면 너무 예쁘고 산날거같은데 돈 낼땐 난감할듯
걍 원래 내는만큼 내면 됨ㅋㅋㅋ 돈 많이 받으려고 저기서 하는게 아니라 저기서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
텅 빈 홀부터 시작이라고? 나는 깔끔한 텅 빈 홀도 좋을 거 같아
와 근데 진짜 예쁘다 계속 우와....... 하면서 내려옴
비싼데는 저거 포장해서 하객들 나눠줌..동네꽃집 꽃이랑은 비교안되더라
한번 가봤는데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보고 가슴이 웅장해졌음.....
동료랑 밥 먹고 나오면서 개맛있다고 계속 얘기함 고기 졸라 부드러워
와 진짜 영빈관 다이너스티 홀 다 예쁘다
나 저기 언급된 호텔에 잠깐 댕겼는데 꽃값 보통 억으로 나온거 한번도 못보고 몇천단위로 나왔었음
팁) 저 생화들은 하객들이 요청시 부케로 만들어서 포장해줌
다이너스티홀 얼마전 삼성 레전드 오승환이 결혼한 장소네
식 끝나고 원하는 꽃들 하객이 고르면 포장까지 예쁘게 해줌ㅋㅋ 뷔페도 맛있었고 다 좋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