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대한민국 최고 비싼 땅에 지어질 초대형 공원 용산공원 알아보기
과연 서울 도시 속 센트럴파크 초대형 프로젝트 용산공원이 성공적인 랜드마크가 될지 궁금함 ㅋ
용산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확히 서울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밑에는 한강을 끼고 있다.
사실 여기저기 산과 언덕이 많은 서울은 땅 자체로만 보면 그렇게 좋은 땅은 아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용산구는 넓은 평야와 완만한 언덕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대규모 군대를 주둔시키고 이동시키기에도 좋으며, 방어에도 유리한 정말 희귀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한반도 패권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지해야 하는 지역이었다.
13세기 몽골군, 16세기 일본군, 19세기 청나라군, 21세기 일본군과 미군이 모두 이 자리를 자국 군대의 기지로 사용했다.
그만큼 이 땅은 역사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온 곳이다.
만초가로 주변에 지어질 거울연못
산책용으로 거대한 다리까지 지어질 예정
주변 땅값 존내 오르겠네
용산은 강남을 넘을 수 있는 포텐과 가능성을 가진 유일한 곳
이미 강남과 서초 송파가 어우러져서 내는 시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용산 주변 구들이 다 서초 송파급으로 크지 않는 이상 넘기는 쉽지 않음...
특히 강남은 인구밀집지역인 경기남부에서도 서울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 과거 라이벌이었던 종로와 신촌보다 훨씬 좋은 위치를 차지한 상황인데 글쎄... 이후에 강남 확실한 원탑 이후에 종로 신촌이 2탑을 겨루는 체제로 갈것이라 보이기에..
본문에도 써놨듯이 용산은 동서남북으로 개발 격차가 너무 심한 지역인지라 님 말씀처럼 애초에 신도시로 계획되어 지어진 강남과는 다르게 전 지역이 강남급으로 고르게 개발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최소 동부이촌동을 포함한 용산 핵심 지역은 충분히 강남을 넘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지방 살고 있는데, 진짜 서울은 선호할수 밖에 없다 정말
이전완료 언제될가요?
오래 걸려요. 원래 2027년이 개원 목표였는데, 택도 없어요.
지금 20대가 중년 되어서야나 될까 말까하지 않을까 싶음.
이거 또 밀리지않았나 ㅋㅋㅋㅋ
그래도 이쁘게 지었음 좋겠네
갠적으론 큰 뜻으로 이런 공간이 꼭 필요하다 생각 하는데..
집 공급이 문제니 집을 지어야 할꺼 같기도 하네..
참고로 현재 서울시장 오세훈의 입장은 : “아무리 주택문제가 급하다고 해도 그렇죠. 100%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자고 특별법까지 만든 용산공원 부지에 공공임대아파트를 짓자는 것은 단견 중의 단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은 용산을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어함. 아마 거의 확실히 재선할건데, 재선하면 용산정비창부터 원안대로 국제업무지구로 조성하고 여기 용산공원도 임대주택 안 넣고 100% 생태공원으로 강력히 추진할 것임. 정권까지 같이 가면 더 좋고 (아이러니하게도 특별법 제정한건 참여정부때...).
KTX용산역 + 업무지구 + 인천공항철도 = 도쿄 신주쿠 느낌임
진짜 무조건 해야함
용산에 대단지 아파트 지어봤자 이해관계자 제외하면 좋아할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
집값 잡기는커녕 더 폭등할 게 뻔한데
여의도 이촌 반포 종로 왕십리 마장 압구정 잠실 30년 40년 50년된 아파트들 재건축 그리고 노후주택지 재개발만 제대로 했어도....
용산에 공공임대 올리자는 소리나 아파트 가격 2배 이상 오를 일 없었을 거임 ㅋㅋㅋ
지방민 서울가서 저런 공원가보니까 정말 좋더라
문제는 세금만 소비하고 개떡같이 만들까 걱정은 된다
서울에 있는 공원들 다 예쁘게 잘 지어짐 너무 걱정하지마
강남과 강북 격차 해소할라고 하나보네
강북의 운명은 용산하고 성수에 달려있죠.
그 중에서도 용산은 충분한 포텐과 가능성을 가진 유일한 곳이고.
난 큰 공원은 반대야
공원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작더라도 이곳저곳에 많이 있는게 좋지, 저렇게 한 곳에 크게 지으면 주변 땅값만 올라가고 공원에서 멀리 사는 사람들의 접근성은 너무 떨어짐
ㅇㄱㄹㅇ 근처 땅값만 오질라게 오를듯
뉴욕 센트럴파크 느낌 알잖아. 산책로랑 공원은 기능적으로 좀 다르다고 봄
서울 인구가 얼마인데..... 이명박 때 북서울 꿈의 숲(북부), 서울숲(동부), 경의선숲길 공원(서부)을 강북에다가 만들 때도 딱 그런 소리들로 반대들 많이 함. 공원 만들면 주변이든 멀리든 다 도움됨. 서울에서 이동 30분~40분 이동은 길다고 느끼지도 않음. 큰 공원은 큰 공원대로 동네 공원은 동네 공원대로 다 의미가 있는 거임.
도대체 어딜 살면 이런 발상하는지. 유현준 교수가 유튭에서 뉴욕이랑 미국 공원들 언급하면서 니 댓글이랑 비슷한 말 한 걸로 아는데 작은 공원이 부족하다고 큰 공원을 만들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음.
저길 공원으로 만들고 좆망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살아나면 진짜 볼만할듯
서빙고 남쪽의 아파트는 남쪽은 한강뷰 북쪽은 공웡뷰가 될수도 있겟네
센트럴파크 설계한 사람이 센트럴파크 짓기 전에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이 필요하게 될 거라고 했다던데
회사 점심시간이든, 저녁먹고나서든 차도와 빌딩사이를 벗어나서 유유자적하게 산책할 곳이 있는 게 삶의 질을 많이 끌어올리는듯
존나좋지 근데 그때가되면 나는 서울에 못살거 같아요 ㅜ
누나도 결혼하고 지방으로 밀려났는데
이거 볼때마다 여의도 공원이 내 생각보다 존나 커서 맨날 놀람ㅋㅋ
세계에 자랑할수있을만한 ㅆㅅㅌㅊ 월클급 공원으로 잘 지었으면 좋겠다
미군은 해외 국가에 자국 군대를 주둔시키게 되면 항상 수도의 정 중앙에 자리를 잡는 습성이 있다.
태클은 아닌데, 한국만 그랬던 것 아닌가요? 이탈리아랑 독일은 수도에 미군 기지가 없던데..
과거의 일본군정시기나 베를린 주둔등을 고려하면 반정도는 맞말인거같음
이후에는 수도밖에 주둔하게되는 경우가 생겨도 주둔초기에는 무조건 수도 근방에 있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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