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미드 브레이킹 배드 시즌1(BREAKING BAD: SEASON 1, 2008) 리뷰 및 감상평 - 평점 및 회차정보 등등
넷플릭스에서 제시카 존스 시즌1 다음으로 선택한 미드.
찾아보니까 브레이킹 배드는 넷플릭스 자체제작한 오리지널 미국 드라마 시리즈가 아니라
미국 캐이블 채널인 AMC에서 방송한 미드라고 하네요.
어쨌거나 한마디로 꿀잼이였음 ㅋ
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가
배경지식
나무위키 참조
미국 케이블 채널 AMC에서 방영된 드라마. 《엑스파일》의 제작자 겸 각본가로 유명한 빈스 길리건이 제작했다. 한때 노벨화학상까지 바라 볼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던 고등학교 화학 교사 월터 화이트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뇌성마비에 걸린 고등학생 아들과 임신한 아내를 위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제조에 손을 댄다는 이야기. 2008년 1월에 시즌1이 시작, 2012년 9월까지 시즌5 전반부까지 방영되었으며 2013년 8월 11일부터 시즌5 후반부가 방영, 9월 29일에 종영되었다. 제목 Breaking Bad는 번역하면 '막가기'라는 뜻이다.
시리즈 전체에 걸쳐 실로 대단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역대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는 평론가들도 있다. 특히 시즌 4는 96점, 시즌 5는 99점을 찍는 엽기적인 메타크리틱 점수를 기록하며(메타크리틱 99점은 TV 드라마 역대 최고점이다) TV 드라마 부문 2010년 2위, 2011년과 2012년 1위로 선정되었다. 스티븐 킹이 특히 좋아하는 드라마로 유명한데, 《트윈 픽스》에 비견될 유일한 드라마라고 극찬한 바 있다. 2016년 1월 기준 IMDb TV Show 순위는 9.5점으로 3위, 같은 9.5점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 《지구》(다큐멘터리)의 뒤를 바짝 쫒고 있다. 즉, 드라마 부문 역대 2위. 이러한 호평 속에 2014년에는 기네스북에 최고로 높은 평가를 받은 TV 시리즈로 등재되었다.
스토리 자체가 워낙 막장이라 호불호가 갈릴 법도 한데, 워낙 떡밥 투척과 연출이 훌륭하고 완급조절이 좋아서 거부감은 적은 편이다. 결말에서도 막장스러움은 덜어내고 떡밥 회수와 작품의 주제의식 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질 좋은 결말로 끝마쳐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드라마를 촬영한 지역은 방영 이후, 《브레이킹 배드》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주인공 월터 화이트 역을 맡은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3연속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제시 핑크먼 역의 에런 폴은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각종 상에 117회 후보지명되어 35개의 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월터 화이트 역을 맡은 주연 배우인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트럼보(Trumbo, 2015)와 쿵푸팬더 시리즈의 포 아빠 역활로 나왔었다고 하네요. 영화쪽보다는 TV 드라마 쪽에서 주로 활동하는 사람인가 봄.
강점
거칠고 폭력적인 범죄물 + 암 말기 화학 선생의 말년 성장물의 절묘한 조화 ㅋㅋㅋㅋ
브레이킹 배드가 막나간다는 뜻이라는데 진짜 따분한 화학 선생이 암 말기 선고를 받고 막나가면서 마약, 범죄에 손을 대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음.
엑스파일의 제작자 겸 각본가인 빈스 길리건의 능력이 정말 대단한것 같음.
월터 화이트 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의 연기력 또한 대박임 ㅋㅋㅋ
옛날 판타지 소설 같이 약간의 먼치킨 물이 주는 재미가 살아있음. 화학 천재 ㅋ
약점
찾아보니까 시즌1이 2008년 작품이라 등장인물들의 패션 등의 비주얼에서 약간 올드하고 촌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이것 외에는 단점을 모르겠음.
아무래도 조직간의 싸움이 있어서 시체 처리 등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이 나와서 약간의 호불호 정도?
평가
제 평점은 9점.
약간 옛날 것이긴 하지만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다(폰으로 보면서 낄낄 거릴 수 있는 몇몇 웃음 포인트도 있음 ㅋㅋㅋㅋ).
시즌1은 편수도 많지 않아서 (약 50분씩 7편) 그냥 가볍게 봐보세요 ㅋㅋㅋㅋ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73점. 초록불 들어오면 괜찮은 작품.
로튼토마토 토마토미터는 78%로 신선함~
(메타크리틱이나 썩토에서 보다시피 유저 점수가 꽤 높은걸 알 수 있음)
참고) 브레이킹 배드 시즌1 다시보기 회차 정보, 스토리, 줄거리
1화 파일럿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한 고등학교 화학 교사는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필로폰을 추출해서 판매한다.
2화 완전범죄
월트와 제시는 첫 마약거래가 무산되면서 시신 두구를 처리해야만 한다. 한편 스카일러는 그녀의 남편이 나쁜 일을 꾸미고 있다고 의심한다.
3화 흔들리는 마음
월트는 자신의 첫 마약 거래가 끝난 후 뒤처리를 하고, 스카일러는 그의 이중생활에 대한 진실에 너무 가깝게 다가간다.
4화 암 환자
자신의 질병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밝히게 된 월트는 계속 지불해야 하는 비싼 암 치료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고민한다.
5화 남자의 자존심
월트의 전 연구 파트너가 암 치료비를 선뜻 내준다고 하자 스카일러는 월트가 그 제안을 받아 들이도록 설득한다.
6화 역할분담
부작용과 갈수록 늘어만 가는 치료비 떄문에 원트는 제시에게 그들의 마약을 살 도매상을 찾도록 요구하지만 이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7화 대량 생산
제시가 죽을 뻔한 경험을 한 후에 월트는 무자비한 투코에게 더 많은 마약을 만들어 주겠다고 동의한다. 한편 스카일러는 여동생이 절도를 한다고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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