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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2019년 올해의 '첫눈'

by 뱀선생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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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ArrDsjdhbs

첫눈이 오면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노래다.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첫눈이 내리고 있다.

겨울이 진짜 시작되는 느낌이다. 첫눈이면 어렸을 때는 설렘 기다림 이 다였는데, 나이가 든 지금은 추움 출근길 걱정이 우선이다.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나의 나이가 서글플 뿐이다. 예쁘게 펑펑 내렸으면 더 좋겠지만 그냥 깔짝깔짝 오고만 올해의 첫눈이 아쉽다. 

오늘 저녁에는 가족끼지 둘러앉아 귤 까먹으며 붕어빵 호빵 호떡 등 겨울철 간식을 나눠먹는 게 어떻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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