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5) 160202 10화 리뷰 및 감상평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딱 두가지.
김고은과 치어머니라는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라는 것.
김고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2012)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대종상과 청룡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는 환상적으로 등장 ㅋㅋㅋㅋ
하지만 이후 몬스터, 협녀 등등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됐는데
이제는 드라마라니... 과연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치즈인터트랩의 원작은 2010년에 시작된 인기 웹툰인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을때 캐스팅에 대해서 원작팬들의 비난이 심했음. (대략 스타워즈 급? ㅋㅋㅋㅋ)
누가 주연배우역에 캐스팅 됐다는 기사만 뜨면 미스캐스팅이내 어쩌내 찬반 논쟁으로
네이버 실검에도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시어머니를 패러디한 치어머니 ㅋㅋㅋㅋ
하도 말이 많은 작품이길래 한번 봐보자고 결정 ㅋㅋㅋㅋ
극에서 긴장감을 주는 오영곤(지윤호)과 손민수 두축에서 손민수(윤지원)가 그냥 허무하게 끝나버린듯.
15세 드라마여서 그런가 영화처럼 꽝하고 터지는게 없어서 아쉬웠음.
(뭔가 더 한발 나아간 지독한 싸이코 캐릭터였으면 빡 기억에 남았을텐데...)
아니면 차라리 서로 죽빵을 날리고 끝내던가... 이렇게 휴학으로 사라져버린 손민수 사건과 캐릭터는 끝난건가요...
백인하(이성경)와 오영곤 씬이 가장 재미있었음 ㅋㅋㅋㅋ
서로 문자 날리면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머리 굴리는거 꿀잼 ㅋㅋㅋㅋㅋㅋㅋ
이성경 서비스 컷, 그리고 오영곤의 서비스 컷을 보내니까 핸드폰 가리고 문자 개터짐 ㅋㅋㅋㅋㅋ
잘 보고 있긴한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장보라(박민지) 캐릭터는 완전 존재감이 없음.
공식 홈페이지에 인물 사진도 커서 연이대학교 선후배보다 비중있는 캐릭터 같은데 오히려 더 망인듯.
초반에는 홍설 절친 + 권은택(남주혁)과 멜로라인 등 비중있는 캐릭터 같더니
그냥 매번 홍설 옆에서 싸움만 부추기며 소리만 지르는 -_-;;;
(권은택은 그래도 이쪽 저쪽 나오던데...)
오영곤, 손민하, 김상철(문지윤), 하재우(오희준) 등의 캐릭터보다 떨어지는 듯.
진짜 그냥 받혀주기만 하는 친구 정도인건가...
10화 다시보기 줄거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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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미리보기, 예고편
다음주 설특집으로 인해 월화 11화, 12화가 모두 결방이 확정된 가운데 또 다시 투닥거리게 되는 유정, 홍설 커플? 이제 백인호가 껴서 3파전이 시작되는 내용인건가??? 백인하는 계획했던게 망으로 끝나는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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