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분석한 디즈니 마블 X 소니 스파이더맨3 재협상 효과 1년에 4편 개봉각???
요약
디즈니의 실험. 1년에 슈퍼히어로 마블 영화 4편 개봉 테스트???
경쟁 영화사 인기 대작 프렌차이즈 분노의 질주, 쥬라기월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끝나가서 그 블록버스터 빈자리를 노리는 중.
어제 발표중 가장 눈에 띄었던건 스파이더맨 3의 개봉일 7/16/2021.
소니에게는 여름 블록버스터가 확보된것이고 마블은 용량이 거의 끝가지 차버림.
영화들이 개봉일을 바꾸지 않는한 마블 스튜디오 역사상 처음으로 한해에 MCU 영화가 4편이 개봉하게 되는것.
샹치가 2/21/21, 닥터 스트레인지 2가 5/7/21, 스파이더맨 3가 7/16/21, 토르 4가 11/5/21에 각각 개봉 예정.
예상할수 있는건 토르 4가 2022년 2월말 프레지던트 데이(2/17) 연휴주말로 개봉을 옮기는것.
하지만 일단 마블이 이 4개의 영화 제작을 시간안에 다 할수 있다면 개봉일들을 유지할것.
이는 만약에 아바타 2가 전작보다 흥행이 현저히 부진할 경우를 대비하는 케이스.
디즈니가 시장 점유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4개의 MCU영화와 아바타 2가 유니버설의 강력한 라인업에 대항할수 있는 유일한 찬스.
(유니버설은 2021년에 할로윈 엔드, 위키드, 쥬라기 월드 3, 분노의 질주 10등을 준비중)
현재 스파이더맨 3는 스페이스 잼 2와 개봉일이 동일하며 인디아나 존스 5와 미션 임파서블 7의 개봉일들 사이에 껴있음. 아마도 스페이스 잼 2가 좀더 안전한 개봉시기로 옮기지 않을까 함.
여기서 궁금한건 인디아나 존스 후속작이 제작이 될것인가와, 된다면 디즈니가 스파이더맨와 인디아나 존스의 개봉일이 가까운걸 원하느냐임. 미션 임파서블(7/23/21 개봉)의 현재상황은 스파이더맨 3 개봉 일주일 후 개봉이냐 또는 7/30로 옮기느냐인데 7/30은 제임스 건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일주일전임.
여기다가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개봉일은 6/25이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8/6. 이 사이에 스파이더맨 3가 끼는건 두 DC영화에 큰 문제는 아닐것임. 아마도 이건 마블이냐 DC냐 상관없이 중국관객이 얼마나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시험이 될것.
현재 유니버설의 2021년 라인업은 강력하고 기대중인 애니메이션 후속작들도(싱 2, 보스 베이비 2) 포진.
만약에 디즈니의 크루엘라가 메모리얼 데이(5/25) 주말에 대박이 나고 인디아나 존스 5가 제때 나오더라도 현재 '미정'의 영화들로 채워진 디즈니의 2021년 라인업은 거의 마블과 아바타 2에 기대야하는 상황.
이것때문에 소니와 디즈니가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았었을수도 있음.
서로 각자의 길을 갔었어도 괜찮았겠지만 서로 함께해서 더 강력해짐.
이 상황에서 탐정 피카츄의 성공을 재현하려 스페이스 잼 2가 5월초로 개봉일을 변경한다면 놀랍지 않을것.
파라마운트의 경우 곤란한 상황. 현재 미션 임파서블이 그들이 보유한 유일한 A급 프랜차이즈임.
5월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2, 존 윅 4, 크루엘라등이 있음. 8월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2빼고는 조용함.
하지만 6월(마이크로너츠, 세사미 스트리트, 쥬라기 월드 3, 픽사 작품, 더 배트맨)과 7월(싱 3, 인디아나 존스 5, 스파이더맨 3, 스페이스 잼 2, 미션 임파서블 7)은 아주 꽉 차버린 상태.
스파이더맨이 다시 MCU에 합류하면서 마블은 매분기마다 영화를 내놓을수 있는 꿈이 현실이 되었음.
만약에 마블이 퀄리티와 영화들이 서로 잠식하는경우 없이 성공시킬수 있다면 앞으로 이게(1년에 4개) 보통처럼 될수도 있음. 특히 유니버설이 대작들인 분노의 질주와 쥬라기 월드를 끝내고 파라마운트가 2022년도에 미션 임파서블을 끝내면 그 후에 마블은 영화관객들에게 1년에 여러번 스릴을 제공하는 완전한 종합선물세트가 될수도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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