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공부의 신 강성태가 말하는 집중하는 척의 힘
집중하는 척의 힘
나는 공부가 잘 안될때 탁 트인 도서관에 갔다.
가서 하는 일은 집중하는 척하기.
나만 멍때리고 있으면 남들에 뒤처지는 기분이 들었고 혹시 날 바라봐줄지도 모를 여학생에게 잘 보이려고 연기 아닌 연기 펜을 들고 마구 뭐라도 썼다.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일단 몸을 움직이면 머리로는 집중이 안돼도 몸으로 집중하는 시늉을 하는건 어렵지 않기 때문.
뇌과학에서 말한느 작업흥분.
의욕을 발생시키려면 자극이 필요하다. 자극 없이 자빠져 누워있는데 엄청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최소 10분을 참고 뭐라도 써봐라. 그 정도 유지를 하면 이제 당신도 의욕이 생길것이다.
의지약한 사람은 공부하려면 공부하는 사람들 모인곳으로 일단 가야됨
그리고 그중에 제일 만만한 친구를 꼬셔서 같이 놀러 나감 ㅋㅋㅋ
가서 딴맘먹고 딴데간다
경험담이다
다들 공부하는데 혼자 핸드폰하면서 놀면 재밌음
그래서 내가 기숙학원에서 재수함..... 의지박약에겐 더없이 좋은 곳
운동도 마찬가지인듯
헬스가기싫고 하기싫을때
그냥 꾹참고 가서 벤치 몇번들면 그후에는 의욕생겨서 열심히 하게 됨
습관이 능력과 성격을 만든다는 말이 있음. 타고난 성격이나 재능 이런게 선행되는게 아니라 습관이 타고난 것들보다 앞선다는 소리임.
실제로 어느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의 아이큐와 지적능력은 일반인들과 별 차이가 없지만, 어릴 적부터 계속 해온 집중하는 습관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함.
성공할라고 열심히 했다라는 말은 틀렸고, 그냥 하다보니 성공해있었다는 말이 맞음
뭐 습관을 들이는데 들어가는 노력을 쏟는 능력 같은건 유전이 맞긴 할 듯.
보통 사람이 한 가지 습관을 들이려면 꾸준히 2주 이상 한가지 행동을 기계적으로 반복을 해야한다는데 이게 쉬워보이지만 어려운거라 앵간한 사람들은 잘 몬함. 뭐 게임이나 자기 취미 활동 같은 즐거운 행동이라면 모르겠지만 자기가 수행하는데 있어 고통스러운 행동을 쭉 참으면서 2주 이상 행한다는건 꽤 어려운거라..
습관도 유전이란 논문 가져와봐 ㅋㅋㅋㅋ 걍 부모 영향을 많이받는거지 ㅋㅋ뭔 유전 ㅋㅋ 습관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게 습관이지
습관 유전이란 논문은 쎄고 쎘다 니가 찾아봐라
전해내려오는 말이 있지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
저렇게 각잡고 앉아서 바로 유튜브봄 경함담임
나도 그래서 스터디카페감
집에잇는거보단 효과잇는듯
운동하면서 살 빼서 느낀건데 운동 습관 들여서 하니까 어느순간 몸이 변해있더라. 운동 안하면 찝찝하기도 하고. 공부도 마찬가지 같음.
이거 다 적용가능하지 운동도 걍 헬스장가면 하다못해 스트레칭이라도 함
방구석에 있는거는 폐인 되는 지름길
이게 좋은 대학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함
좋은 대학가면 애들이 다 열심히 살기 때문에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됨
환경 엄청 중요
공부할때 난 무조건 음악들으면서함
그러다 집중하면 음악 하나도 안들리다가
빡공하고 좀 쉬어야겠다 하는 순간
음악들리는 그 기분이 너무좋음
첫줄부터 에러임
공부가 잘 안되면 도서관가는 발이 안 떨어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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