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 육개장 편 레시피
원래는 몸보신 잔치 음식에서 시작된 육개장.
육개장 한 그릇으로 새해 원기회복 하세요!!!
그리고 남은 재료 알뜰 활용 별미로 고추장 나물전까지~
다음주에는 시험을 보겠다고 집밥 대첩 커밍쑨~ ㅋㅋㅋㅋ
백주부가 설명해 주는 육개장의 어원.
원래 복날이면 보양탕을 즐겨 먹었던 우리 문화.
대표적인 보양탕으로는 민어탕, 도미탕
그리고 일반 서민들이 많이 먹던것은 보신탕이라고 불리던 개장국.
이게 고기의 종류에 따라서 육개장, 닭개장, 돈개장으로 분류됐다.
원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육개장을 집밥 백선생 스타일로 간단 보급형 육개장~!!!!
백종원 님 추천으로는 소고기를 대신해서 돼지고기로 끓인 돈개장.
전체적인 레시피는 비슷해서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취향에 따라 달리해도 좋다고 함.
1. 초간단 육개장
2. 고추장 나물전
백종원 20분 초간단 육개장 레시피
1. 일단 소고기는 불고기 거리로 준비. 기타 부재료는 사진 정도의 양이면 된다고 함. 대파와 숙주는 필수라고 함. 참고로 고사리는 향이 생각보다 쌔서 적당량 써야 된다고 하고 숙주는 콩나물로 대체 할수도 있지만 그럼 향 때문에 해장국 느낌이 난다고 ㅋㅋㅋ
2. 고기를 썰어준다. 기본적으로 한입 크기로 작게 썰어준다. 돼지고기는 잘게 채 썰어주고 닭 가슴살은 결대로 잘라준다. 소 불고기 거리는 한장 한장 떼서 잘라준다. 이때 소고기는 결 대로 자르면 질김을 주의.
3. 불린 고사리, 토란대, 버섯(표고, 느타리, 새송이 등등)을 적당한 한입 크기로 잘라 준다.
4. 대파는 반으로 가르고 4~5cm 정도로 큼직큼직 잘라준다.
5. 냄비보다 깊은 프라이팬을 추천. 팬에 식용유 2숟갈 + 참기름 6숟갈을 섞어 넣어 불을 붙이면서 파를 투하해 볶아준다.
6. 파가 살짝 숨이 죽으면 고기를 뭉치지 않게 투하해 볶아준다.
7. 굵은 고춧가루 + 고운 고춧가루 2숟갈을 넣고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준다.
8.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육개장 모양새를 갖춰라.
9. 숙주를 제외한 부재료(버섯, 고사리, 양파 등등)를 다 집어 넣어라.
10. 간 마늘 한 숟갈,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살짝 간 생강을 넣어주면 좋다. 단 망할 수 있음)
11. 숙주를 넣고 마지막 물양과 간을 맞춘다.
12. 취향에 따라 불린 당면, 달걀물을 넣고 후추로 마무리~
백주부 남은 재료를 활용한 고추장 나물전 만드는 방법
1. 고기를 잘게 썰어 볼에 넣는다.
2. 숙주, 고사리, 버섯, 고추, 대파를 잘게 썰어서 볼에 넣는다.
3. 간 마늘 한 숟갈, 물, 그리고 고추장 한 숟갈 반을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준다.(고추장 대신 간장이나 간 녹두를 넣어도 좋다)
4. 잘 섞어졌으면 계란 하나를 넣어 섞어준다.
5. 부침가루를 한 컵 정도 넣어 반죽을 만든다. 이때 반죽이 묽으면 잘 안 부쳐지니 농도 조절을 잘 해야됨.
6. 기름 두른 팬에 초보면 한 국자씩 약불에서 부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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