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22 MBC뉴스 클럽 버닝썬 경찰 230만원 뒷돈 제보와 미성년자파티 무혐의
'미성년'들의 샴페인 파티…석연찮은 "무혐의"
[뉴스투데이]◀ 앵커 ▶
클럽 버닝썬에서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고, 부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데요.
이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작년 7월 7일 토요일 새벽 2시 1분.
"이 클럽에 미성년자가 들어가 놀고 있다"는 전화가 112 상황실로 걸려왔습니다.
신고를 한 사람은 미성년자 손님인 심 모 군의 어머니.
2000년생으로 당시 18살이던 아들이 부모 돈을 훔쳐 버닝썬에 간 걸 알게 되자 신고를 한 겁니다.
[미성년자 심 모 군 어머니]
"(아들이) 2000년 1월생이라서, 새벽에 애기 아빠랑 (찾으러) 갔었거든요."
당시 심 군을 직접 응대한 직원을 만났습니다.
이 직원은 "심 군이 큰 돈을 쓰는 손님이어서, 신분증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입장 검사 없이 바로 클럽에 들어가는 일명 '하이패스 고...
"230은 경찰에게"…"2억 들고와 입막음 시도"
[뉴스투데이]◀ 앵커 ▶
그런데 클럽 버닝썬이 이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경찰에 돈을 전달했다는 제보가 저희 취재진에게 들어왔습니다.
그 돈을 직접 전달했다는 제보자를 이문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7월 25일.
클럽 버닝썬에선 한 화장품 회사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성년자 출입 사건이 발생한 지 18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제보한 사람은 이 행사를 주관했던 화장품 회사의 전직 직원 이모씨.
이 씨는 미성년 출입 사건이 일어나자 버닝썬 측에서 회사에 이런 사실을 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버닝썬이 영업정지를 당하면 예정된 홍보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
이씨는 자신의 상사였던 회사 임원 강모 씨가 해결사로 나섰다면서 강씨와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톡에는 버닝썬 이 모 대표의 전화번호가 적힌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이 대표에게 가서 2천만원 받고, 너 3백"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버닝썬 이 대표를...
230만원 계좌 입금은 경찰에게... 밝혀야 할 그들의 입금 기록....
제보 들어왔다는데 일단은 제보일뿐이긴 하지만 만약 진짜라면 경찰이 뒷돈받은건가 ㅎㄷㄷ 부당거래 영화 생각난다
만약 진짜라면 뇌물 받은 경찰 쫘아아아아아악 잘라라
못들어가서 안달인 젊은애들 많다
여기 필리핀임?ㅋㅋㅋ
근데 팀장에게.200 수사관에 30 이몀 되게.적게 주는거 아니냐? 고작 이거 받을라고 지 직위를 걸고 뇌물을 받는게. 난 참 이해가안간다
캬 공권력 살살 녹는다 씨발
일개 일선경찰이 이정도면 윗대가리들은 더하겠구만
2억 가지고 와서 입막음 시도라 ㅋㅋㅋ 저 분 의인이시네
어릴 때부터 경찰을 꿈으로 가지고살아왔는데 참...정의를 지키는 멋진 직업이라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 의문이 든다..
영화 베터랑 같은 경찰보단 부당거래 같은 경찰이 많은건가....
전국 나이트클럽 전수조사 필요해보이네. 감찰관들 바쁘게 출장다녀야하겠다 ㅋㅋㅋ
광수대는 철저히 밝히시길
감사원 정도 떠야됨 저건 뿌리까지 뜯어야됨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1619355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