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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유머 - 핵가족 외동 시대 요즘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는 명절 연휴 신풍경

by 뱀선생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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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핵가족 외동 시대 요즘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는 명절 연휴 신풍경



1. 친척들끼리 싸워서 왕래 x 

(제일 흔한 케이스 주로 돈돈돈 돈문제 or 어릴적 받았던 차별이 뒤늦게 폭발)


2. 애초에 엄마 아빠가 외동 or 적은 형제 남매라 뵐 가족이 없음


3.자식도 부모도 차례 문화가 부질없는 옛 세대의 허례허식이고 아집이라 생각해 준비를 안하거나 간단하게 그냥 기름냄새 나는 몇가지 요리 해서 명절 분위기 냄


그리고 비록 핵가족이지만 그래도 명절 분위기는 내고싶어서 배달음식 한도끝도 없이 시킴

명절 느낌나는 영화틀어놓고 가족들끼리만 편하게 명절 즐김



우리 작은누나 시댁은 형제가 없으셔서

첫날에 시부모랑 매형, 매형여동생이랑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맛집가던데 ㅋㅋㅋㅋㅋㅋ


난 더 좋은거같음.. 조상님들께 예의는 성묘가서 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각자 만들어서 모이던지
다같이 모여서 한두가지 만들고 나머진 시켜먹기

해외여행가는게 답

난 지금 큰어머니랑 고사리랑 토란국에 맥주 먹는 중ㅋㅋ

교촌 허니콤보인가요

우린 아버지쪽은 다 사이가 좋아서 명절 지내기 너무 좋은데

명절이 뭐 별거있나 오랫만에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같이 시간 보낼 구실 찾는거지

이제 명절이란 말이 퇴색해지는게 얼마 안남은듯

조상덕 본사람들은 명절날 여기저기 놀러다닌다 이말이야

가족끼리 행복하게 보내는게 제일 좋은거지

우리집도 구심점이었던 조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가시고나니
명절 때, 다같이 모이는건 점차 사라지고 그냥 전화로 안부만 묻고
각자의 가족끼리 보내는걸로 바뀜.

친척 어르신들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듯
우리집 외가쪽은 기독교 믿는 분들도 아닌데 작년부터 제사를 안하기로함
조부모 제사는 절에다가 맡겨버리고

우리 친가는 옛방식때로 하고 외갓집은 뷔페가는데 개인적으로 뷔페 방식이 여러모로 좋음 편하기도 하고 못먹던 음식도 먹어보고

지금 2030이 5060세대 되면
설이랑 추석은 그냥 연휴 3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게 될거 갘음.
ㄹㅇ 끽해야 부모님 찾아가는 날 정도

성묘 간단하게 하고 해외여행가는 추세더라

오히려 바껴야되는 풍습이라고 생각하는데 ..
옛날처럼 친척들이 한마을에 모여 살지도 않는데 굳이 모여서 돌아가신분들 제사..? 괜히 고부갈등 부부갈등 생기는 요인같음

전통적인 의미의 가족이 점차 줄어드는 거지. 문중이나 가문의 도움을 받아야 될 상황이 없어짐. 물론 인맥이라는 게 도움이 되지만 그거야 집안에서 얼굴도 자주 볼 수 있게 가까이 살거나 덕볼 수 있는 사람들끼리 유지됨.

출처 : https://www.fmkorea.com/15767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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