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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정보 - 아시안컵2019 4강 우승후보 이란을 격파한 일본 모리야스 감독의 체력관리 비법

by 뱀선생 201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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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아시안컵2019 4강 우승후보 이란을 격파한 일본 모리야스 감독의 체력관리 비법


모리야스 하지메 (최용수가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경계해야하는 감독으로 뽑은 그 사람 맞음)


작년 월드컵 이후 부임한 감독으로 기존 감독이였던 U-23 대표팀과 국가대표 대표팀을 겸하고 있음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크게 2가지를 이야기했는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세대교체의 발판이 되겠다"


"컨디션 조절을 실전 감각보다 우선시한다" 였음


이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확실하게 보여줬는데



1) 부상이나 컨디션이 좋지않은 베테랑은 명단제외 & 아시안컵 평가전 생략

일본의 특이한 점은 아시안컵 시작전부터 들어남.


한국,호주,이란 같은 나라들이 유럽파 선수들을 UAE에서 만난 것과 달리 일본은 유럽파 전부 일본 전지훈련장으로 불러 같이 훈련하고 난 후에 최종명단 23인 전원 일본에서 UAE로 같이 출발했음


단, 공격진들 중 소속팀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거나 몸상태가 좋지않은 베테랑 선수들인 오카자키(레스터), 카가와, 혼다 등을 명단제외시켰으며 본인의 U-23감독경험을 살려 유럽파 중 어린 공격수들을 적극 기용하였음


이에 반해 수비의 경우 월드컵 수비라인 거진 그대로 데려가 수비라인에 경험많은 베테랑들을 포진시킴


또 한국,호주,이란과 달리 일본은 평가전 자체를 아예 하질 않음


일본은 UAE 출발 전 쓰쿠바대학 선수들과 경기하였으며 전,후반 선수 11명을 전원교체하여 몸상태와 컨디션 정도를 점검함


오히려 평가전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보다 유럽파, 국내파로 나눠 체력& 컨디션 관리를 시켰으며 체력보전을 위한 휴식을 부여함(한국,호주,이란과 달리 일본은 UAE현지 평가전,연습경기 한번 치루지도 않음)


2)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라인업에 1명 제외한 10명전원을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며 체력안배

한국,이란과 마찬가지로 이미 조별리그 1,2 라운드 승리로 16강이 확정된 일본은 조별 3차전에서 기존 선발진을 전원 휴식시켜줌


2차전에 뛰었던 주전선수들을 전원 빼버리고 후보선수로 전원 출전시킴(바뀐 10명 가운데 9명은 아예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


때문에 기존 주전 선수들은 2차전이후 16강 전까지 8일간의 휴식을 부여받고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으며


1차전이후 부상을 당한 주전 공격수 '오사코 유야'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았음


이는 기성용, 손흥민, 이재성 등 부상 및 피로도가 높은 선수들 관리를 못한 벤투호와 확연하게 비교되는 부분


3) 토너먼트에선 점유율을 버리고 무리하지 않은 수비축구를 구사한 일본 대표팀

일본대표팀은 토너먼트 진출이후 16강인 사우디, 8강인 베트남을 만나면서 1골을 넣자마자 점유율을 버리고 수비축구 전향하였음


16강전인 사우디의 경우 전반에 한 골을 넣자마자 사우디를 상대로 일본은 자존심을 버리고 두 줄 수비를 구사한다음 빠른 역습을 못하게 전방에서 압박만 조금 하는 정도였음 


이때 당시 사우디와 일본의 점유율은 약 7대3


이에대해 언론들의 '일본 수준이 떨어졌다'는 비난도 들어야했지만 토너먼트 16강, 8강에서 수비축구로 많이 뛰지 않아 주전선수들이 무리하지 않음. 


결국 충분한 체력을 비축한 일본대표팀은 4강전에서 우승후보인 이란과의 경기에 라인을 올려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높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이란을 격파하여 이전 경기들을 일부로 무리하지 않고 경기했다는 것을 증명함


참고로 1차전에서 엉덩이 부상(오사코 유야가 부상을 안고 있는 부위)으로 10일이 넘는 충분한 휴식을 부여받은 '오사코 유야'는 이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상 및 컨디션 저하에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을 부여주었음


사실상 일본 대표팀 관리의 승리였다고 생각한다.

아마 조별 3차전에 1명 제외하고 기존 주전 10명을 휴식시킨건 일본대표팀이 유일할 듯



욘스안목ㄷㄷ


저것도 1,2군 경기력 차이가 거의 없으니깐 가능하지

애초에 모리야스는 2017년 부터 U-23 감독이였음
월드컵 이후 국대감독을 맡으며 자기가 기존에 봐왔던 어린 선수들을 적극 발탁한 것임

일본 주전 센터백 소속팀 vs 한국 주전 센터백 소속팀 수준 차이

요시다 마야 (88년생 영국 사우스햄튼 소속)
토미야스 타케히로 (98년생;;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소속)+베르더 브레멘 오퍼 옴
쇼지겐 (92년생 프랑스 툴루즈 소속)
마키노 토모아키 (87년생 우라와 레즈 소속)
김영권(90년생 광저우 헝다) + 감바 오사카 이적 예정
김민재 (96년생 베이징 궈안)
권경원(92년생 텐진 콴잔)
정승현(94년생 가시마 엔틀러스)

일본 대표 공격수인 오사코 유야 같은 경우 1차전 부상이후 8일 넘는 기간동안 휴식을 취하며 부상관리를 받았음 
이로인해 이란전에서 진가를 보여줬고

아이고 다 무슨 소용이나 그냥 결과론이지 벤투가 저거 그대로 하고 탈락했으면 또 그거대로 욕했을거자나~

이 글에도 여전히 선수탓 무새가 많네.

이러다 일본 선수풀 수준을 유럽 탑급으로 끌어올릴 듯.

더욱이 한국이 상대한 팀들은 필리핀 키르키즈 중국 카타르 인데 선수탓 하면 빡대가리 인증임.


와 벤투랑 정반대네


우리 축협도 감독 육성 하긴하는데
K리그에 몇몇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들
전술도 모르고 그렇다고 공부도 안하고 이름값만으로 앉아있는 분들 꽤 많지

한국 일본 풀백도 존나 차이남.
사카이 고토쿠 함부르크 주장 . 
히로키 리그앙 올해의 풀백

풀백들 비교는 좀 그렇지
박주호 바젤 마인츠 도르트문트 김진수 호펜하임


일본 아시안컵2019 4강 이런전 출전 선수 전원 유럽파였음 ㅎㄷㄷ


아니 일본 국대애들 소속팀이 어디인게 뭐가 중요한건데 ㅋㅋ 

그런걸 도대체 왜 신경쓰는거야 ㅋㅋㅋ


중국이든 유럽이든 프로가 돈찾아가지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1558207658

https://www.fmkorea.com/best/155825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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