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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아시안컵2019 8강 탈락 후 서호정 축구 기자의 벤투 국대 감독 평가

by 뱀선생 201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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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2019 8강 탈락 후 서호정 축구 기자의 벤투 국대 감독 평가


지배하고 이기겠다는 벤투 축구에서 득점의 활력은 2선 공격으로 점을 찍는다.

양 풀백이 깊숙이 올라가면 2선 선수들이 공 없이 침투하며 활발한 연계로 찬스를 열었다.

10월까지만 해도 벤투 감독의 2선 운영에 있어 1옵션은 손흥민, 남태희, 이재성이었다.


이번 대회에 그 1옵션은 운영되지 못했다. 

이청용, 황희찬(이청용의 경우 11월에 이 팀에 처음 뽑혔고 대회 열흘 전 유럽에서 합류했다)이 대체했지만 카타르전은 그나마 황희찬마저도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거기다 손흥민의 컨디션 조절 실패.

결국 황의조의 고립과 뱅뱅 돌기만 하는, 의미 없는 지배 끝에 대회가 끝났다.


2018년 9월과 10월에 벤투호가 한 축구가 우연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프더볼 상황에서 2선의 빠른 스위칭과 의도를 갖고 분명한 과정을 거치는 축구.

개인적으로 권창훈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면 굉장히 재미난 축구를 볼 거라 기대했다.


가정법이 의미 없다는 것 안다.

벤투 감독이 최대한 대안을 찾아야 했던 건 맞지만 그의 구상은 대회 시작 전에 금이 갔고 조별리그가 끝나고는 너덜너덜해졌던 것 같다.

그래도 실패에 대해 어떤 탓은 하지 않았다는 게 인상적이랄까.


왜 선수들이 실패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축구를 지지하고, 이 방향이 옳다고 믿는지 이해가 간다.

우리는 실패를 하면 늘 책임부터 먼저 물으려고 한다.

이번 실패는 왜 그렇게 됐는지 명확히 이유를 찾고, 그 이유가 충분히 개선 가능한 것이라면 지금까지 해온 관습적 결정과는 다른 선택을 하는 게 맞다.


4년 전에는 우리가 뭘 잘 했는지, 뭘 하려고 했는지도 모른 채 준우승에만 만족했다.

이번에는 뭘 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게 잘 안 됐다.

어렵다. 전자가 맞는 건지, 후자가 맞는 건지.

그래도 한번은 후자 쪽에 믿음을 갖고 밀어부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우리가 한번도 제대로 가 보지 못한 길 아닌가?



벌써 경질얘기가 나온다고?나도 이번대회 운영은 ㅈㄴ이해안갔지만 경질은 오반데


초록창 네이버 댓글 다 경질경질거림.. 추천수도 엄청나고 비추 찍고 왔는데 좋아요는 몇천인데 비해 싫어요는 백 조금 넘음..

공은 둥그니깐 어찌 될지 모르지만 신태용 교훈 삼아서 지켜 봐야지 뭐...


신태용짤린것도 어이없었는데 벤투도시작 ㅋㅋㅋㅋㅋ

신태용은 짤린게 아니라 계약이 월컵까지였던거 아님? 연장을 안한거지

월드컵이랑 아시안컵 갭이 얼마 안되서 그런가... 매번 월드컵 망 이후 감독 교체되고 제대로 팀 다듬을 틈 없이 아시안컵 돌입하고 아시안컵 우승 실패.... 그뒤 월드컵 망. 다시 감독 교체. ... 무한반복

이게 다 권창훈 때문이다~~~~~~~

애초에 목적도 월드컵까지 팀을 어떻게 만드냐 였는데 냄비들 아니랄까봐 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세계 1위 지구방위대인줄 ㅋㅋ

ㅈㄹ 맨날 부상자 나올때 마다 똑같은 핑계댈꺼냐???
그렇게 따지면 신태용은 왜 짜른거냐 ...핵심선수 부상자 더 많았는데
아무튼 이제부터 벤투는 쉴드가 사라졌음 못하면 못하는데로 비판 받을거임

아시안컵 선수 부상때문에 못했다는건 전술적 역량이 부족함을 여지없이 증명한거 아님??????
자기가 구상한 선수가 빠그라지면 전술적으로 보안하지 못한다는거 증명한게 아니냐는 거임,,, 무슨 월드컵이 아님 아시안컵이지 그리고 우리가 싸웠던 팀들은 랭킹100위도 안돼거나 100위에 가까운 팀들임
컨디션 안좋고 잔부상 시달리는 선수 데려갔으면 그선수가 토너먼트중에 부상당할게 뻔했는데ㅋㅋ
무슨 일본 이란 만나서 진것도 아니고 카타르가 아무리 잘해도 우리보다는 아래로 평가받은 팀인데 졌다는건..........
그리고 카타르전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력이 하나도 좋았던 경기력이 없었음
전술적으로는 절대로 쉴드 못침 선수선발도 결국에는 감독이 했고 그에대한 책임을 지는거임


아무리 그래도 8강딱은 실드 쳐주기 힘든데.

솔직히 이란, 일본 다 피하고 개꿀 대진이였는데 5경기 동안 단 한 경기도 좋은 경기력 못 보여줬다는건.

더 지켜봐야겠다는 말엔 공감하지만 이해할 수는 없음.


서호정 기자만 보면 자나깨나 석현준 극딜 하던 모습밖에 안떠오름.


빠른경질이 답임 난 꾸준히 신태용 연임시켜야 한다 말했고 지금 경질해도 신태용임


신태용이 퍽이나 오겠다??너같으면 오겠냐??독일전 그렇게 잘이겨놓고도 조롱질하는 국대감독직에??ㅡㅡ


부상핑계댈거면 어떤 감독이 안욕먹을까


진짜 누가보면 벤투가 대역죄인이라도 되는줄 알겠음 ㅋㅋㅋ
벤투의 선수단 운용이나 전술적으로 실패가 드러났던건 맞지만
경질 소리 나올만큼 경기력이 안좋았던 대회는 아니라고 생각함.
벤투 쉴드는 아니지만 카타르가 이번 대회 복병이기도 했고 당연히 결승갈거라고 생각한게 너무 만만하게 본거 아닌가?
벤투의 색깔이 잘 입혀질때까지 1년은 더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주전위주로만 기용하고 고집센점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적어도 자기만의 축구철학이 있고 인정할껀 인정하는것 같아서 아직은 지켜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

지금 벤투 경질 얘기하라는 애들 특: 

월드컵때 스웨덴전 끝나고 신태용 자르라고 울부짖음. 김학범 황의조 선발했을때 인맥 적폐라고 울부짖음.


애들이 부상이고 컨디션이 안좋으면 전술을 바꿔서 할 줄을 알아야지
그 생각을 못하고 계속 지 고집 부렸다는게 딱 벤투 수준임 ㅇㅇ
뭐 다른팀은 선수 부상 없고 컨디션 조절 못한애들이 없는줄 알겠네 ㅇㅇ
다 똑같은 상황에서 시작한거고
벤투는 지 고집 처부리다가 처망한거 ㅇㅇ
이게 팩트임 ㅇㅇ

그냥 한국 축구는 이영표 장지현 말처럼 이제 아시아 리그에서 1티어에서 벗어난듯.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4강 진출에 목숨 걸어야할 수준 ㅜ

똑같이 슈틸리게 감독도 2014년 부임해서 2015년 아시안컵 참가했는데 어떻게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 한거지 ㅎㄷㄷ 운빨이냐 늪축구 명장 갓틸리케냐 ㅋㅋㅋㅋㅋ 알아서해라 루머로 실직적인 지휘권은 코치에게 있었는데 그 코치가 신태용 ㅋㅋㅋㅋㅋ

출처 : https://www.fmkorea.com/155296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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