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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아시안컵2019 한국 16강 바레인전 승리 후 인터뷰 모음, 벤투, 이승우, 김민재 등

by 뱀선생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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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아시안컵2019 한국 16강 바레인전 승리 후 인터뷰 모음, 벤투, 이승우, 김민재 등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밤 10시에 치뤄진

2019 아시안컵 16강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


총합 스코어 2:1로 연장 후반까지가서 힘들게 이긴 경기.

그리고 그 경기 후 벤투 감독, 결승골의 주인공 김진수 선수, 최근 논란의 주인공 이승우 김민재 선수 등의 경기 후 인터뷰 모음 정보.

벤투호 손흥민 주장 결승 우승까지 가즈아!!


아시안컵 16강 한국 바레인 전체 골장면 및 전후반연장 포함 15분 하이라이트 영상


아시안컵 16강 한국 바레인 전후반 전체 경기 다시보기 풀버전 영상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 경기 승리 후 벤투 감독 인터뷰 내용


오늘은 전체적으로 원하는데로 잘되지 않았다.


전반 끝나고 상대가 지속해서 골킥이 났을때 롱볼로 대응하더라. 세컨드볼 컨트롤을 강조했다. 상대가 짧게 빌드업 하지 않기에 압박이 힘들더라. 롱볼 대응 전략에 대해 이야기 했다.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격에 나갈때 수비 전환에 주의를 줬다. 문전에서 최대한 멀리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잘 안됐다. 리드를 잡았을때 밸런스가 중요하다. 스코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가골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날은 통제가 잘 되지 않았다


-전반 끝나고 무슨 이야기 했나.


▶전반 끝나고 상대가 지속해서 골킥이 났을때 롱볼로 대응하더라. 세컨드볼 컨트롤을 강조했다. 상대가 짧게 빌드업 하지 않기에 압박이 힘들더라. 롱볼 대응 전략에 대해 이야기 했다.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격에 나갈때 수비 전환에 주의를 줬다. 문전에서 최대한 멀리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잘 안됐다. 리드를 잡았을때 밸런스가 중요하다. 스코어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가골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날은 통제가 잘 되지 않았다.


-침대축구를 처음 경험했을텐데.


▶나는 우리 선수들만 통제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이 그런 상황이 될때 빨리 일어나라고 할 것이다. 관중들은 축구를 보러 왔다. 최대한 팬들을 즐겁게 하면서 이길 수 있도록 주문할 것이다. 상대가 하는 행동에 대해 코멘트 하기 어렵다. 상대가 통제해야 하는 부분이라 내가 말하기 어렵다.


-템포적인 부분에서 아쉬웠다.


▶경기력이 지난 경기 보다는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템포보다는 쉬운 실수들이 많이 나온 것이 문제다. 연계, 패스미스가 많았다. 상대 실수가 없는데서도 그런 실수가 나오다보니 상대는 편하게 했고, 우리는 어렵게 플레이를 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빌드업하고 공격을 전개해야 한다.


-선수들이 몸이 좀 무거워 보였는데.


▶맞는 말이다.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는 없다.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컨디션이 있다. 손흥민은 합류 전 이미 많은 경기에 나섰고. 이후에는 이재성이 다쳤고, 나상호는 대회 시작 전부터 다치면서 공격진에서 어려움이 생겼다. 공격진에 피로가 누적됐다. 25일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


-마지막에 이승우를 투입했는데.


▶이승우를 투입한 이유는 팀을 리프레시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 순간 연장 30분을 염두에 둬야 했다. 이승우를 왼쪽 측면에 배치했다. 역습에서 돌파가 가능한 선수고, 몸상태도 좋았다. 수비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손흥민이 피로한 상태였다. 이전에 허리진에 교체카드를 썼다.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빠른 선수를 넣어 최전방 공격수를 도와주려고 투입을 결정했다.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 경기 승리 후 이승우 선수 인터뷰 내용


형들이 도와줘서 편하게 경기를 했다. 다만 의욕이 너무 앞선 것 같다. 잘 준비해서 8강에선 더 잘하고 싶다


마음 고생 보단, 형들이 좋은 얘기를 해줬다. 사람으로서 성숙해진 계기가 됐다


(중국전 승리 후 출전 불만에 물병을 걷어찬 일에 대한 해명)

선수라면 경기에 뛰고 싶고, 나가고 싶다. 승부욕이 워낙 강해서 그런 행동이 나왔다.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었다


몸을 풀 때부터 경기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오늘도 조금이라도 더 뛰고 싶었다. 그리고 많이 뛰면서 형들을 돕고 싶었다


시간도 가고 마음이 급해졌다 아무래도 중동팀과 경기에서는 최대한 빨리 골을 넣어야 한다. 하지만 120분 안에 끝낼 자신이 있었다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 경기 승리 후 김민재 선수 인터뷰 내용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당연히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경기가 된 것 같다


그래도 8강에 올라간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 왓포드 이적설에 대해)

주변에서 경기력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그런데 생활할 때만 조금 힘들고, 다행히 경기장에 들어가니 잊혀지더라


큰 대회에 왔는데 나로 인해 시끄러워진 것 같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경기를 잘 치러서 미안한 마음을 덜고 싶다


지금은 아시안컵 대회에 집중하고 싶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대회를 끝나는 날에 맞춰서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 경기 승리 후 김진수 선수 인터뷰 내용


이용 형의 크로스 상황에서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라는 지시가 있었다


일단 우리 밖에 있는 선수들이 누가 들어가도 경기에 집중해서 끝까지 임할 생각으로 나도 준비했다


용이 형 크로스 상황에서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라는 지시있었다. 혼자 넣은 게 아니라 감독님과 코치, 밖에 있는 동료들이 많이 준비했다. 나 역시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간 게 골이 됐다


성용이 형이 대회 중간에 나가게 됐다. 저 역시 그게 얼마나 큰 상처이고 아픔인지 잘 안다. 저 뿐 아니라 선수들이 성용이형 몫까지 열심히 하자고 했고, 첫 골을 넣고 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우연찮게 제가 골을 넣고 희찬이가 유니폼 줘서 하게 됐다


질것거 같다는 생각 안했다. 우리가 경기를 준비한대로 지배했다


고비가 올거라고 생각했고, 고비를 못 넘겨서 실점하고 연장까지 갔다. 승리한 것 기쁘다. 오늘까지만 즐기고 8강 준비하겠다



2019 아시안컵 16강 바레인 경기 승리 후 기성용 선수 인터뷰 내용


(아시안컵 국대 소집 명단에 들었지만 대회 도중 부상으로 소속팀 뉴캐슬에 복귀한 기성용 벤투 감독 평가)

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벤투 감독도 한국 축구에 대해 분위기 등을 파악했을 것이다.

감독이 신이 아니니 한국 축구를 갑자기 발전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벤투 감독의 계약기간은 4년이다.

벤투 감독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잘할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123012927192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77675

https://www.fmkorea.com/1542579046

https://www.fmkorea.com/1542448946

https://www.fmkorea.com/154265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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