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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EPL 11라운드 빅매치 맨시티 vs 아스날 - 경기 전 정보, 펩 인터뷰

by 뱀선생 2017.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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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EPL 11라운드 빅매치 맨시티 vs 아스날 - 경기 전 정보, 펩 인터뷰


2017년 11월 5일 일요일 오후 23:15 에 펼쳐질

2017-2018시즌 EPL 영국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 대 아스널 FC 경기.


첼시 맨유 전과 함께 11라운드 최대 빅매치 ㅋㅋㅋㅋㅋ


맨시티 팬으로서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맨시티는 주중 챔스 나폴리 전에서 대부분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고

아스널은 유로파라서 하루 덜 쉬니까 아예 그 경기는 유망주 + 서브 2군으로 내보내버림.


결국은 지금 폼 좋은 맨시티 하지만 주전 체력 문제 vs 덜컹덜컹 리그5위 아스날 하지만 빵빵한 주전 체력의 싸움이 될듯.


EPL 11라운드 맨시티 vs 아스날 - 경기정보


아스날과의 대결 전에 알아야 할 경기 정보.


<경기 일시 및 장소>

시티는 돌아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15분 (영국 시간), 저녁 11시 15분 (한국 시간)에 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에서 아스날을 맞아 프리미어 리그 11 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팀 뉴스>

시티: 빈센트 콤파니 (종아리), 벤자민 멘디 (무릎) *더욱 자세한 내용을 경기 전에 개최되는 감독 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됩니다.


아스날: 다비드 오스피나 (사타구니), 다니 월백 (사타구니), 시코드란 무스타피 (허벅지), 산티아고 카솔라 (족척근), 칼럼 챔버스 (엉덩이), 세아드 콜라시나츠 (엉덩이, 경기 출장 가능) *더욱 자세한 내용을 경기 전에 개최되는 감독 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됩니다.


<경기 중계 채널>

SBS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없으신 분들은 시티의 공식 트위터 한국 계정를 통해 대결의 중요 내용을 확인하세요!


<아스날은...>

아스날은 프리미어 리그의 상위권을 유지하던 런던 출신의 명문팀으로 2003/04 시즌에는 무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거둔 대단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출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날을 지휘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시티 이적설로 화제가 되었던 알렉시스 산체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현재는 독일의 국가 대표팀에 속해있는 메수트 외질 등의 유명한 선수들이 아스날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일대일 전적>

시티와 아스날은 현재까지 총 191 회의 대결을 치렀으며 시티는 아스날을 상대로 50승 45무 96패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결>

아스날을 상대한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17년 4월 23일에 있었던 FA컵 경기이고 경기는 아스날의 2-1 승리로 종료되며 시티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시티는 지난 시즌에 아스날을 상대로 에티하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두었고 아스날의 홈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예상 맨시티 선발 라인업>

아구에로

스털링 덕배 실바 사네

페르난지뉴

워커 스톤스 오타멘디 델프

에데르손



EPL R11 시티 V 아스날ㅣ감독 기자 회견


아스날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 회견을 가진 펩 과르디올라


시티는 지난 챔피언스 리그의 나폴리전을 승리로 이끌며 현재까지 총 14회의 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계속되는 승리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놀랐습니다. 제 팀이 선보인 가장 순조로운 출발 중 하나입니다. 다음 경기는 아스날전입니다. 단순한 경기가 아니지요. 그리고 A 매치 일정 바로 전의 경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선수들이 힘들었던 나폴리전 후에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티는 리그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5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시티를 이번 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후보 팀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첼시의 콘테 감독 또한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시티가 최대의 걸림돌이라고 말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며 많은 변수들이 생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고려해야 할 것은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에 치러지는 경기입니다. 우리는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제는 그다음 경기에서의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들의 응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이길 수 없는 팀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를 상대로 이기는 것이 당연히 가능합니다. 몇몇의 팀들은 (이번 시즌에) 우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 또한 선수들의 대처법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고작 5점을 앞서고 있을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경기들이 그리고 얼마나 많은 승점이 남아있나요? 84점입니다! 아직까지도 84점의 승점이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현재까지 선보인 경기력을 지속한다면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가능하겠지만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누가 알겠습니까? 세계 최고의 팀일지라도 우리가 지난 두 달 동안 선보인 경기력을 지속하는 것은 매우 힘들 것입니다. 부상 선수도 생기겠고 더 어려운 상황도 맞이하겠지요.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최적기는 3월이나 4월입니다.”

시티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관련된 많은 기사에 연루되었으며 언론은 현재까지도 시티의 산체스 러브콜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축구계의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언론은 산체스 및 선수 영입에 대한 시티의 행보에 관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산체스는 아스날의 선수입니다. 그의 감독이 그에 대해 말했고 이적 시장은 종료된 지 오래입니다. 그는 아스날의 선수이고 아스날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대해서는 더욱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던 이번 여름 이적 시장과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선수들의 연령대가 낮은 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분석을 통해 알맞은 선수들을 합류시키도록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한 자신과 시티의 계약 연장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에도 (시티에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제가 얼마나 기쁜지 다들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독들은 반드시 그다음 경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 외의 것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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