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EPL 11라운드 맨시티 아스날 - 선발 라인업, 선수평점, 골장면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2017년 11월 5일 일요일 오후 23:15 에 펼쳐진

2017-2018시즌 EPL 영국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홈팀 맨체스터 시티 FC 와 원정팀 아스널 FC의 경기.

참고로 맨시티는 리그 10경기 무패를 달리지만 아스널과 상대전전 최악 (10전 1승) -_-;; 및 주중 챔스 나폴리와의 주전 체력 소모인 상황.

원정팀 아스날은 리그 4~5위지만 상대 전적 우위에 주중 유로파 완전 후보 + 유망주를 보내서 주전 풀 체력으로 만나게 됐음.

개인적으로 맨시티 최고의 위기 상황이라고 봤는데 오심 덕도 봤지만 다행히 승리 ㅋㅋㅋㅋ

개인적인 관전평

1. 산체스 월클 맞음???

(산체스 하는거 없이 성질만 내고 최악이었음. 볼 잃어버리는것도 앞도적인 양팀 최다개수 기록 -_-;;;)

2. 아구에로 오늘 페널티킥 잘 넣은거 빼고는 실망.

(침투가 되는것도 아니고 패스안하고 드리블치다 다 짤림.... 펩이 60분 쯤에 제일 먼저 제수스로 뺴버림)

3. 델프 충돌 이후 영 좋지 않은 사타구니를 계속 확인하는거보니 부상 개불안

(멘디 시즌아웃 부상되고 델프가 진짜 잘해주고 있는데 그럼 3순위 왼쪽 풀백은 누가 해야되나...)

맨시티 vs 아스날 - 선발 명단, 경기 포메이션, 선수 평점, 경기 최우수 선수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선발 라인업으로

사네 아게로 스털링

실바 페르난지뉴 덕배

델프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

에데르손

빅매치 답게 베스트11 가동.

아스날은 3421 포메이션으로 쓰리백으로 시작

산체스

이워비 외질

콜라시나츠 자카 램지 베예린

몬레알 코클랭 코시엘니

체흐

산체스 원톱 라카제트와 지루가 서브로 나온게 특징.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 MOM으로는 케빈데브라이너 선수 선정 (9.6점 1골 2키패스 5드리블 5태클).

2순위 고득점자는 1어시 페르난지뉴.

스카이스포츠 선정 Player ratings

Man City: Ederson (6), Walker (7), Stones (6), Otamendi (6), Delph (6), Fernandinho (7), Silva (8), Sane (7), De Bruyne (8), Sterling (7), Aguero (7)

Subs: Gundogan (6), Jesus (7), 베르나르두 Silva (NA)

Arsenal: Cech (5), Bellerin (5), Monreal (4), Koscielny (5), Kolasinac (5), Coquelin (4), Xhaka (4), Ramsey (5), Ozil (4), Sanchez (5), Iwobi (5)

Subs: Lacazette (6), Wilshere (NA), Giroud (NA)

Man of the match: David Silva

(미드필더에서 거의 모든 중심 통로이던 다비드 실바가 뽑혔음. 1어시스트, 1키패스, 80%패스성공률, 2드리블, 1태클)

맨시티 vs 아스날 - 매치리포트

경기 내용

시티는 11월 A 매치 주간을 앞두고 에티하드에서 아스날을 맞아 프리미어 리그 11 라운드를 치렀습니다.

현재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획득하려는 굳은 각오와 함께 경기에 임했고 피치를 장악하며 시티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시티는 산체스와 외질을 앞세운 아스날의 선제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만의 템포를 유지하며 공격 빌드업을 싸아나갔고 계속해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나갔습니다.

경기 19분, 시티의 케빈 데 브루인은 파비안 델프와의 원 투 패스 끝에 슈팅을 시도했고 결국 이번 경기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티 50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선제골로 흐름을 탄 시티는 전반전 종료 직전까지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아스날의 골키퍼인 체흐를 넘지 못하는 고전을 겪기도 했습니다.

시티는 후반전 시작 약 5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몬레알이 스털링에게 가한 파울로 인해 페널티를 획득했습니다. 시티의 최다 득점 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지오 아구에로는 체흐를 완벽하게 속여 반대 방향으로 보냈고 공은 골대 좌측의 포스트를 맞은 후 시티의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시티의 두 번째 득점도 잠시, 교체 선수로 경기에 출장한 라카제트가 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좁혔습니다. 득점 성공으로 리듬을 되찾은 아스날은 시티의 수비를 따돌리기 시작했지만 경기의 마지막 골은 시티의 교체 선수로 경기에 출장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아 성공시켰고 경기는 3-1 시티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의 스타

케빈 데 브루인: 킬러 패스에 선제골 성공까지!

경기 결과의 의미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도 또 다시 승점 3점을 추가시키며 리그 1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다음 일정

월드컵 예선전 등의 국가 대표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다음 주에는 경기 일정이 없습니다.

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액션은 11월 19일에 계속됩니다.

맨시티 vs 아스날 - 펩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후 인터뷰

펩: 반드시 타이틀 라이벌들을 이겨야...

시티는 이번 시즌에 리그 우승 후보들인 첼시, 리버풀, 아스날을 상대한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펩: "어느 팀이든 우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성적인 어땠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한다해도 그 다음 경기에서 패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팀들은 우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타이틀을 위해 더 열심히 싸우기를 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난 시즌에 우승 후보자들을 상대한 경기에서 우리는 겨우 두 번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우리는 이미 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만약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면 첼시, 아스날, 리버풀 그리고 상위권에 있는 다른 팀들을 상대로 이겨야 한다고 말입니다."

"우리 팀은 정말 잘했습니다.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터치에서 놓친 찬스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스날을 상대로, (먼저 골을 넣었어도) 절대로 그냥 쉽게 종료되는 경기가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지난 수요일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었고 그들에게는 주중 경기가 없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정말 강했고 모두가 잘 뭉쳤지요!"

"우리는 경기 전에 피로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이번 경기 후에는 더욱 더 피로감을 느낄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수들에게 더 이상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느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날은 매우 뛰어난 공격 압박을 선보였습니다. 우리가 속공을 펼쳤을 때 우리는 마무리 액션을 놓쳤고 그렇기 때문에 승리를 확정짓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거뒀고 우리에게 충분한 자격이 있는 승리였습니다. 3점의 승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제 제가 바라는 것은 선수들이 국대 경기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건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리고 선수들이 돌아오면 레스터전을 준비할 겁니다. 그들은 리그 챔피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경기장에 가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허더스필더, 올드 트라포드, 사우스앰튼입니다. 한 경기 마다 준비할 것입니다. 2달 연속으로 연승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주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이 우리가 좋은 수비를 펼치고 있는 이유입니다. 더욱 견고해질 수도 있습니다. 3-0으로 끝났을 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또 한번의 좋은 플레이를,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맨시티 vs 아스날 - 골장면 및 전후반 하이라이트, 경기 다시보기 영상

11R 맨체스터 시티 vs 아스날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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