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 감상평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2016).
이번에 졸리긴 했지만 보고 왔는데 와우~ 눈이 확 떠졌음.
최근 마블 영화들이 기대에 비해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인정. 엄지 척~ ㅋㅋㅋㅋㅋ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를 봤을때의 재미를 느꼈음.
확실히 내 취향은 개떼 등장은 안좋아하는것 같음.
팬서비스 영화로는 모르겠는데 너무 메인 스토리에 집중이 안되고 난잡, 정신 사납다고 할까?
어쨌거나 이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의 첫 등장처럼 모든 포커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있기 때문에 영화가 몰입도 잘 되고 좋았음.
진짜 내가 블록버스터에 바라던 거대하고 환상적이고 화끈한 스펙타클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음.
마법이라는 소재가 등장해 공간과 시간을 지배해 우주 밖 다른 세계까지 넘나들며 비트는 연출 지렸다.
또 하나 신기한건 이런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를 가지고
이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이 익숙해서 그런지
디즈니랑 감독 연출이 개쩌는건지
아님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의 연기가 작살난건지 ㅋㅋㅋㅋ
이런 소재를 가지고 현실성을 부여해버리니까 신기했음.
올해 본 블록버스터 영화 중 가장 좋았던것 같다.
왜 영화관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느냐에 대한 답이 되는 영화.
(레이첼 맥아담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같은 유명 배우들이 투입되는걸로 봐서
마블 영화를 이끌어오던 아이언맨은 진짜 개쩌리가 되는건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들러리 할 일은 없을꺼 같고 앞으로 영화는 닥터스트레인지가 주인공이 되려나 보다...
그렇다고 로다주가 개쩌리를 할 것 같진 않고 이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안녕~ ㅜ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