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 일본에서 신권1만엔 축의금으로 내면 민폐인 이유?

by 뱀선생 2025. 4. 14.
반응형

옥탑방의 문제아들 - 일본에서 신권1만엔 축의금으로 내면 민폐인 이유?

 

 

 

 

 

 

 

결혼을 축하하고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경제적 지원을 보태는 뜻으로 돈을 건네는 문화가 바로 축의금인데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신권 지폐 일만 엔을 결혼식 축의금으로 낼 경우 신랑 신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민폐라고 지적받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신권 1만엔을 축의금으로 낼 경우 민폐로 지적받는 이유는?

 

 

 

 

 

 

 

 

 

 

정답은? 지폐의 주인공이 불륜남이라서

 

 

 

 

 

 

지난 해 일본에서 발행된 신권 일만 엔 속 초상화의 주인공은 도쿄 증권 거래소와 도쿄 경제 대학, 도큐 전철 등 다양한 기업을 설립해 일본 자본주의의 설계자라고 불리우는 시부사와 에이이치 입니다.

 

경제적인 업적과 달리 과거 화려한 불륜 사실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본처 외에도 정부, 첩을 두고 불륜을 저질러 자식만 13명이였다는 것이 밝혀져 결혼식에는 신권 일만 엔을 주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ㅊㅊ 옥탑방의 문제아들

 

 

참고로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1840~1931로 에도시대 말기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출생했으며 91세까지 장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일본 최초의 은행인 제일국립은행을 설립했으며 그 이외에도 500개가 넘는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여했으며 돈을 버는 것과 사회적 책임은 함께 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 도덕과 경제의 조화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경제 이외에도 병원, 학교, 복지기관 등 비영리 분야에도 참여해 와세다대학, 도쿄여자의과대학 설립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미국과 중국 국제 외교활동에도 기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비교적 그 당시 부유한 농가, 제조 판매를 하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돈의 흐름과 상업감각이 뛰어났다고 알려져있음.

 

그러나 결혼생활과 복잡한 여성관계 때문에 도더적으로 모순된 삶을 살았다는 부분에서 일본인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데, 첫번째 아내는 어린시절 일찍 정혼했지만 일찍 사망했고 그 이후 두번째 부인 본처와 결혼했다고 알려져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이지만, 공식적인 첩이 여럿 있었다고 알려졌음. 이들 사이에서 자녀도 여럿 생겼으며 일부 여성들은 첩이라는 지위조차 없이 아이를 낳고 외곽에서 조영히 살았던 정부들도 여럿 있다고 알려져 훗날 족보나 후손 관련 문제가 복잡했다고 합니다. 

 

또한, 겉으로는 도덕과 윤리를 강조했지만 사생활에서는 여럿의 여성과 동시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도덕과 경제의 조화를 주장한 인물답지 않다는 지적과 또한, 실제로는 자녀들에게 굉장히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본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가 동시에 있다고 하는데, 일본의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추앙받으나 논어와 주판이라는 책을 통해 도덕과 돈을 양립할 수 있다 주장해 도덕성과 사업성 모두 갖춘 이상적인 지도자로 보이는 반면, 본처 외에도 정부가 있었고 자식이 20명 이상인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비판이 받기도 합니다. 특히나 오늘날 기준으로 젊은층에게는 성 평등이나 가족윤리에 어긋나는 삶을 살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일제강점기 경성전기 사장이며 경제침탈에 앞장선 인물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