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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뱀선생] 2016/2017 EPL 3R 맨시티 대 웨스트햄 리뷰

by 뱀선생 201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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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6/2017 EPL 3R 맨시티 대 웨스트햄 리뷰(선발 라인업, 평점, 골장면, 하이라이트 등)


2016/2017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시티 vs 웨스트햄 경기.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홈경기였던 오늘은 아게로 제외하고 모든 미드필더가 평점이 높았음.

놀리토, 실바 조합도 좋았고 저번 경기에서 폼 떨어져보였던 김덕배의 패스도 살아났음.

스털링은 맨시티 2년차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 페이스 개굿!!!!


몸무게 감량 논란의 나스리가 정말 오랜만에 교체투입됐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음.

주목할만한 포인트로는 나스리가 이헤아나초의 경쟁자가 될지도 모르겠음.

펩 대충 느낌이 아게로가 부상일때 최전방 원톱 폴스나인 역활로 쓸것 같음 -_-ㅋ


참고로 아래 경기 후 감독 인터뷰 보니까 

스털링을 조련하는 멘트 날림.

2골 넣은건 잘 했는데 움직임은 지난 경기가 더 맘에 들었다고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ㅋㅋㅋㅋ

나스리에 대해서도 언급.



1. 선발 라인업 및 평점, MOM

2. 매치 리포트

3. 경기 후 감독 인터뷰

4. 경기 후 선수 인터뷰

5. 골장면 및 하이라이트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웨스트햄 선발 라인업 및 평점, MOTM


433 포메이션의 맨시티

놀리토, 아게로, 스털링

실바, 페르난지뉴, 브라위너

클리시, 오타멘디, 스톤스, 사발레타

카바예로


경기 최우수선수 MOTM(man of the match)로는 스털링 선정.



매치 리포트


라힘 스털링과 페르난지뉴의 득점 성공으로 웨스트 햄을 3-1로 이긴 시티


경기는

시티는 이번 웨스트 햄에서도 대단한 저력을 선보이며 웨스트햄을 공략 했습니다. 경기에서의 긴장감은 사그러들 줄 몰랐고 시티는 웨스트 햄의 선수들에게 공을 내주지 않았고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세지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의 공격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전반 6분에 라힘 스털링의 선제공이 터졌습니다. 다비드 실바 드리블은 웨스트 햄 선수들의 수비를 피하며 놀리토에게 연결되었고 놀리토의 어시스트는 스털링의 마무리로 이어졌습니다.

선제골 후 12분만에 시티는 경기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파울을 당한 스털링은 프리킥을 획득했고 케빈 데 브루인의 킥은 페르난지뉴에게 정확하게 연결되어 헤딩 슛으로 이어졌습니다.

시티의 모든 선수들은 감독의 지휘대로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해냈고 하프 타임 전까지 여러번의 득점 기회를 생성하며 웨스트 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티는 후반전에서도 전반전과 비슷한 시작을 선보였으나 웨스트 햄의 안토니오가 헤딩슛을 선보이며 시티를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시티는 웨스트 햄보다 높은 공점유율을 선보였지만 점수차를 좁힌 웨스트 햄은 시티의 공격로를 차단했고 동점골의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고 경기는 전반전보다 느슨해지는 듯 보였습니다.

시티는 후반전에 놀리토를 대신해 사미르 나스리를 교체로 투입했고 나스리의 투입은 경기의 또 한번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시티의 스털링은 경기 종료 직전에 다비드 실바의 도움을 받아 또 한번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시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주요 순간

놀리토의 패스를 받아 상대의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낸 아구에로에게 부심은 오프 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TV 리플레이로 부심의 판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세지오 아구에로가 그 득점을 성공시켰더라면 시티의 점수는 2-1이 아닌 3-0이 되었을 테고 종료까지 팬들의 마음을 졸이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매치 샷

선제골을 성공시킨 라힘 스털링



경기의 스타

두개의 골 그리고 멈추지 않는 질주! 라힘 스털링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는 시티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경기가 의미하는 것...

시티는 이번 경기의 승리와 점수 득실차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스탯 & 마일즈스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에 있었던 모든 시티의 경기 (5회)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인터뷰(기자회견 리액션)


현재까지 시티에서 5전 5승을 기록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에 라힘 스털링이 터트린 득점으로 웨스트 햄전에서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에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과 정신력에 기쁨을 표했으며 짧은 기간 안에 선수들이 자신의 방법을 잘 따라와주고 그에 맞는 경기력을 선보인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더 나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함께 훈련을 받은 지 약 두달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이렇게까지 잘 해주리라 예상하지 못했었다. 우리는 전반전에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웨스트 햄의 첫번째 득점 찬스 후, 우리의 선수들은 정신적으로 감정을 잘 다스렸다.


한 번의 실점 외에 더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매우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더 큰 득점차로 이겨야 마땅하지만 그래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우리에게는 일카

이와 사네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오늘 경기에서 뛴 선수들이 계속해서 경기에 출장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첫번째 트레이닝 세션부터 친선 경기 그리고 오늘의 경기까지, 선수들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서 어떠한 불만도 가지고 있지 않다."


펩 과르디올라: (라힘 스털링에 대해서)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단지 모든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라힘은 오늘 두개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매우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나는 그 전의 경기에서의 라힘 스털링의 플레이가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스털링은 전반전에 득점을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그 전의 경기에 비해 공을 많이 차지하지는 못했다.


당연히 그의 정신력에 매우 기쁘다. 그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선수다. 그가 좋은 플레이를 펼쳐서 매우 기쁘다.


나는 라힘에게 그 포지션에 있으면 더 많은 공을 받게 될 것이다라 말하며 단지 그를 도우려 했다. 그 후에는 그의 재능에 따른 것이다. 시티가 그렇게 많은 돈을 라힘에게 투자한 것은 그의 재능 때문이었다. 그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 대표 팀을 위해 정말 기쁘다."


펩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첫 출장을 마친 사미르 나스리에 대해) "나스리는 시티에 남을 수 있다. 그는 여름 휴가를 보내고 나서 과체중으로 팀에 합류했지만 일주일, 열흘 후에 그는 환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또 다른 레벨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모든 것은 그에게 달렸다. 우리를 돕고 싶고 남아서 무언가의 일부가 되고 싶다면 이 모든 것은 그에게 달린 것이다."



경기 후 스털링, 김덕배 선수 리액션


2개의 득점 그리고 MOTM 선정의 주인공 스털링과 정확한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의 도움을 준 데 브루인의 경기 후 리액션


시즌 초부터 멈추지 않는 질주를 선보인 라힘 스털링은 오늘의 경기에서도 대단한 플레이를 펼치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라힘 스털링: "우리에게는 상대와의 원투 상황에서 매우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좋은 빌드업을 만들어냈고 좋은 자리를 점령하여 첫번째 골을 터트렸다.


두번째 골은... 패스를 하지 않고 공이 골대를 맞았다면 팀 동료들에게 미안할 뻔 했다. 슈팅이 더 나은 옵션이라 생각했다.


다시 태어났다? 계속해서 이런 말을 득고 있다. 새로운 클럽에서의 첫 시즌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로 왔고 감독은 나가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그는 내가 드리블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머라 하기도 했다."


케빈 데 브루인은 도움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정확한 프리킥으로 페르난지뉴의 헤딩 골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케빈 데 브루인: "전반전에 매우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생각하고 웨스트 햄은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웨스트 햄이 후반전에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의 승리가 당여한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꽤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상대 선수들이 수비하기가 힘들 정도로 모든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우리가 이런 플레이를 계속해서 펼친다면 이번 시즌에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3R 맨체스터 시티 vs 웨스트햄 경기 골장면 및 전후반 하이라이트


7분, 스털링 골!!!

실바 - 놀리토 - 스털링으로 멋진 패스 플레이~ㅋ 어시스트는 놀리토.

18분, 페르난지뉴 골!!!

실바가 페이크 넣고 김덕배의 프리킥 어시스트 -> 페르난지뉴의 헤딩골 ㅋㅋㅋ

92분, 스털링 멀티 골!!!

후반 교체 투입된 나스리 - 실바의 어시스트 - 스털링의 재기발랄한 멀티골 ㅋㅋㅋ


네이버스포츠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231867&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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