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에 나온 저출생 시대에 인구가 증가하는 일본마을 비결
좋아요 160개달린 블라인드 저출산, 저출산문제 원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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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현황이지만 그 중에서도 심각하다는 한국의 인구문제
22년 기준 한국의 합계 출생률은 0.78명으로
OECD 주요국 합계 출생률에서 단연 꼴찌를 기록했으며 급격한 인구 감소로 국가 소멸 위기론이 나올만큼 심각성이 조명.
23년 1.79를 기록한 현 시점 유럽 내 최고 출생률 국가인 프랑스는
그럼에도 마크롱 대통령은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였는데 육아휴직 보완하는 출산휴가 정책 발표.
(부모모두 6개월 동안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음)
한국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일본
저출생 & 고령화 문제
일본도 현재는 1억 2570만명이라는데 2100년도에는 약 6300만명이 된다고 하네요.
무려 반 이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함
일본에서 거의 유일하게 30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마을이 있다고 함.
히가시카와
: 훗카이도 중부에 위치한 약 8천여명이 살고 있는 비교적 한적한 시골마을임.
특이하게 국도, 철도, 상수도가 없는 3무의 마을이라고 불리우는데 마을을 감싸고 있는 대설산의 눈이 녹아 만들어진 자연수, 천연수를 사용한다고 함. 하루에 쏟아지는 물의 양이 무려 4600L 라고 함.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 대도시에서 이주한 사람들 때문.
그렇다면 마을로 이주하는 이유는?
첫번째. 마을이 너무 예뻐서...?/
다이세쓰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곳으로 일년 내내 수려한 풍경 감상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히가시카와는 사진문화 마을로 선정이 될 만큼 아름답다고 전해지며 마을 자체를 사진 문화의 수도라고 홍보한다고 하네요.
관광 활성화 목적이 아닌 살아보고 싶은 마을이 되기 위한 정책의 일환
사진의 마을로 유명세를 타면서 오히려 젊은 계층의 유입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직접 지은 집에 사는 것이 가능.
히가시카와는 그린빌리지 라는 곳에서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은 집에 살게끔 해준다고 함.
도쿄 중심지보다 넓은 공간과 여유로움을 주는 이 곳의 정서에 반해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주민들을 위해 집을 짓게 해주는데 조금 특벽한 규칙이 있다.
1. 삼각형 지붕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눈 쌓임 방지목적)
2. 자연의 색을 지닌 벽 (주변 경관을 해치치 않는 자연과 닮은 색깔의 벽)
이렇게 규칙일 지켜 집을 지으면 보조금을 주는 형식이라고 함.
지자체에서 그린빌리지 규칙에 따른 집을 지을 때 주는 보조금 금액
주택 : 200만엔 (한화 약 1800만원)
차고 : 50만엔 (한화 약 450만원)
난로 : 50만엔 (한화 약 450만원)
소파 : 10만엔 (한화 약 90만원)
세번째. 거주 체험관 제공
이주 희망자가 이주 전에 미리 살아볼 수 있는 공간
한 달에 약 80만원 정도로 가구와 생활용품까지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주민 이라고 해서 차별을 두는게 아니라 원주민과 동일한 복지 혜택 제공
육아 지원 제도
마을에서 일시 보육이 가능한 보육 쿠폰을 발급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역 내 보육 센터에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제도
집안일 대행 서비스, 도시락 배달 서비스, 육아 까페 20000엔 쿠폰 발급
네번째.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
마을에서 교육 환경 조성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는데 무려 50억 엔의 비용으로 건립된 학교가 있으며 학교 건물은 약 12000평이며
약 36000평 광활한 크기의 축구장 야구장 구비, 직접 농활 체험이 가능한 농장까지 보유했다고 하네요
이 학교는 특이한 점이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개방형 수업교실, 방식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반은 나누어져 있지만 벽이 없는 교실이라는 점. 작은 마을에 함꼐 살고 있는 학생들 사이 깊은 유대감 형성을 위해 설계한 오픈형 교실이라고 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공부할 수 있는 교실
ㅊㅊ 톡파원 25시 1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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