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겨울에는 일명 B급 감성 스타일의 핼매니얼 트렌드가 유행
핼매니얼이란?
: 할머니를 사투리로 한 할매 + 밀레니얼세대의 밀레니얼 합성한 신조어
할머니들이 선호하는 옛날 음식이나 옷을 입는 밀레니얼 세대
언제부터인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핼매니얼 음식, 룩
인기있는 카페에서부터 좋아하는 Y2K 룩이 유행을 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더 옛날로 가나보다. 일명 핼매니얼룩
이 룩은 특히나 4050, 5060 사이에서 유행을 타는게 아니라 10대 후반부터 2030세대 까지 유행한다는게 특징이다.
핼매니얼의 시작은 바로 카페 디저트
약과과 시작해, 단팥 아이스, 쑥 디저트, 도나스, 개성주악, 흑임자의 인기까지...
이런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 디저트들의 특징은?
: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은은하거나 고소한 맛을 내는 식재료라는 것
심지어 너무 인기가 있어서 이번 설 선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이 약과나 개성주악 이라는 사실.
젊은이들에게는 익숙한 재료가 아닌데 이것들이 최근 달콤한 디저트와 어우러져 고소함이 배가 된다는 사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데이터는 ‘디저트’가 Z세대에게서만 순위권에 등장한 선물 품목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같은 조사에서 Z세대가 명절 때 디저트 선물을 다른 세대에 비해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약과나 개성주악 등 전통 디저트에 대한 인기가 높았던 현상을 떠올리게 하는 결과다.
까페에서 사먹는 맛 집에서 가능! 초간단 개성주악 만들기!!
https://snaketeacher.tistory.com/8644
Y2K 패션을 넘어서 이제는 할미룩, 할매룩, 핼매니얼룩이 대세
할매룩이란 할머니들이 자주 입을 법한 빈티지한 느낌의 가디건과 풍성한 라인의 긴 치마를 뜻한다.
일명 할머니룩. 할머니 의복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이다.
감성에 빠진 2030 세대들이 할밍아웃을 통해 내 취향은 이것! 이다 하며
옛날 물건, 캐릭터 고향집 인테리어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거 또한 흥미로운 점인거 같다.
또한 몸매가 부각되는 원피스, 치마코디가 주를 이루는 코르셋코디가 아닌
쌀쌀한 가을 겨울에 껴입기, 레이어드 해입기 편하며 벙벙한 핏이지만
꽃자수나, 니트계열의 옷이 많아서 사랑스러움을 연출할 수도 있는 이 룩은
편하게 입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룩이다.
이게 오히려 힙하고 사랑스러움을 풍겨 요즘은 이렇게 입는다고 하네요.
화려한 색감의 실들이 짜여져 있어 상큼함과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 이라고 하네요.
유통가와 식품업계에 이어 국내 패션업계에서도 ‘할매니얼’ 열풍이 불고 있다.
기성세대들에겐 추억과 향수를 안겨 주고, 젊은층에게는 B급 감성의 스타일로 다가서고 있다는 것
전통문화가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잘 변화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젊은 층 사이에서 옛것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은 취향의 반영일 수도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불황도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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