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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 맛집

요즘 유행하는 몽블랑 맛집 국내 10개 추천 (+일본 4개)

by 뱀선생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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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몽블랑 맛집 국내 10개 추천 (+일본 4개)

 

 

 

몽블랑이란?

: 차갑게 먹는 디저트의 한 종류인 몽블랑은 국수 모양으로 짠 바닐라향의 밤 퓌레와 건조시킨 머랭으로 만든 뒤 샹티이 크림을 얹어 장식한다.  전통 방식을 따른다면 먹을 때 아주 천천히 그리고 작은 은수저를 사용하여 먹어야 한다. 몽블랑 제품은 유럽보다는 일본에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프랑스어로는 ‘몽블랑(Mont blanc)’, 이탈리아어로는 ‘몬테비앙코(Monte bianco)’라고 한다. 이는 ‘하얀 산’이라는 뜻을 가지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걸쳐 있는 알프스 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산에서 따온 명칭이다.

 

 

 

1.가로수길 당옥 : 밤 몽실타래

일본에서도 몇년째 유행중인 타래케이크 형태.

크림을 실타래처럼 뽑을 수 있는 기계로 밤이나 녹차, 자색고구마 등등 다양한 맛의 크림을 뽑아서 디저트로 만드는 집이 엄청 많은데, 1-2년쯤 전부터 우리 나라에도 들어와서 꽤 많이 보임. 속에 있는 빵은 카스테라고 크림치즈랑 마스카포네치즈, 그리고 저 실타래 모양 밤 페이스트까지 전부 보들보들해서 진짜 입안에서 녹는.. 근데 가격이 미친듯이 비쌈.. 18,000원…

 

 

 

 

 

 

 

 

 

 

2.강남구청역 앙꼬 : 햇밤빙수

여긴 일본 8대 화과자집 중 하나에서 수련하신 분이 하시는 곳이라 미타라시 당고나 여러가지 화과자가 많아서 눈이 즐거움

게다가 안에 보면 코타츠도 있어서 쌀쌀한 가을겨울에 앉아서 뱅쇼랑 디저트들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을 듯..

밤을 직접 찌고 으깨고 과정이 복잡해서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데 7,000원이면 완전 혜자인듯?

맛도 좋고 분위기도 따스한 곳…

 

 

 

 

 

 

 

 

 

 

3.연남동 위트앤척클 : 몽블랑 아이스크림

여긴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아는 사람만 아는 듯한데…

서브웨이처럼 아이스크림이나 쉐이크에 토핑을 골라서 올릴 수 있는 아이스크림 집이라 나처럼 편식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는 넘 좋음ㅎㅎ

얼마 전까지는 시즌 메뉴로 내가 사랑하는 무화과 아이스크림이 나왔었는데 이번에 친구랑 가보니까 또 몽블랑이 나와가지고 친구랑 환장을 하고 흡입함ㅋㅋㅋㅋ

맨 아래에 시리얼 깔고 그 위에 밤맛 아이스크림과 잘게 자른 밤 조각, 몽블랑 밤 크림, 맨 위에 밤 한 알까지 올려주는데 한 마디로 고급스러운 바밤바 맛.

아 그리고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칩스앤페퍼 라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 감자칩 + 후추 조합인데 이거 진짜 맛도리임.. 꼭 먹어봐!!!

 

 

 

 

 

 

 

 

 

 

 

4.논현역 디끌레 : 몽블랑 까눌레

여기는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그냥 오픈하자마자 다 솔드아웃돼서 먹고 싶은 걸 골라 먹을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닐 듯?

에끌레어, 까눌레 같은 구움과자가 메인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커피랑 같이 하면 딱 좋은 메뉴가 많은데, 그 중에서 몽블랑 까눌레가 또 내 친구 최애임ㅋㅋㅋㅋㅋ

나는 그 때 같이 한 번 가본게 다라서 맛이 정확하게 기억 안나는데 친구 말로는 크림은 부드럽고 까눌레가 살짝 쫀득해서 식감이 깡패라고.. 나는 깔끔한 맛 좋아해서 그런지 타르트가 맛있었던 듯

 

 

 

 

 

 

 

5.용산 미나토 : 생 몽블랑 빙수

여긴 뭐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다들 알겠지만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긴 함..

일본 감성이 충만하다 못해 넘쳐 흘러서 메뉴판에서도 일어를 제일 신경 쓴 듯한 점이 좀 오바스럽지만ㅎㅎ 그만큼 맛에도 충실하고, 디테일 같은게 확실히 돋보였음 2만원이면 비싸게 느껴지지만 비주얼도 남다르고 카페 인테리어가 구경하고 포토스팟이 많아서 그것도 또 뭐 괜찮음

이 집은 몽블랑 빙수가 제일 유명하지만 나는 커피젤리를 추천

일본에선 아주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라는데 우리 나라에는 파는데가 잘 없으니까 여기 가서 먹어봐도 좋을 듯!

 

 

 

 

 

 

 

 

 

 

 

 

 

 

 

 

6.연남동 페블스 : 몽블랑 파르페

몽블랑 푸딩에서 시작해서 헤이즐넛, 캬라멜, 쇼콜라, 블루베리, 와인젤리까지 순서대로 즐기는 게 사장님이 추천하는 방법인데

처음엔 너무 다양하고 복잡해서 이게 어울릴까 싶지만 진짜 하나하나 맛있는 건 당연하고 조화가 대박임

그리고 일단 비주얼이 넘 예쁘더라ㅠㅠㅠ

 

 

 

 

 

 

 

7.송파 얼터너티브 : 몽블랑 바스크 치즈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상상할 거야 이건 두 개 따로 먹는 게 맞다고.. 나도 그랬음

근데 의외로? 치즈케익이랑 밤페이스트가 같이 눅진눅진하게 입에 꽉 차면서 조화로운데.. 이게 가을이구나!!!! 생각이 번쩍 든달까…

 

 

 

 

 

 

 

 

8.석촌 재해석 : 밤푸딩 몽블랑

여긴 또 커스터드 푸딩빙수가 유명하지.. 아는 사람 다 아는 푸딩 맛집

이 집은 딱 그 시즌에만 오픈하는 특정 메뉴들이 다 맛있는 것 같음

가을이라 이제 몽블랑푸딩 순서인데 밤페이스트랑 푸딩이랑 한꺼번에 떠서 먹으면 기냥 입에서 녹아없어져서 거의 10초만에 다 먹을 수 있음.. (ㄹㅇ개순삭)

단호박푸딩 몽블랑도 있는데 난 그래도 밤이 더 맛있더라,,

 

 

 

 

 

 

 

9.송파 크레뮤 클럽 : 보늬밤 바스크 치즈 프렌치 토스트

프렌치토스트 성지.. 직접 반죽한 브리오슈랑 원하는 버터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여기 시즌메뉴로 무화과 토스트가 있었고 이번에 밤토스트가 나와버림.. 밤크림이나 메이플시럽 같은 애들이 섞여서 뭔가 묵직한 맛이거든 근데 포인트로 블루베리 콤포트가 딱 나옴ㅠㅠㅠ 상큼한게 딱 입가심 제대로라 여기 토스트가 좀 두껍긴 한데 이 조합이면 진심 토스트 열 장도 걍 먹을 듯

 

 

 

 

 

 

 

10.연남동 올웨이즈어거스트 : 호지 몽블랑

이건 몽블랑을 모티브로 한 게 아니라 클래식한 몽블랑에 가까운데 좀 더 구성이 화려하달까.. 맛도 식감도 딱 전형적인 몽블랑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살짝 고급진 향기?가 더해진 버전

그래서 그런지 내 친구 최애 중 하나임

연남점이랑 망원점이랑 둘 다 있으니까 눈치게임으로 솔드아웃 안된 곳으로 가면 됨!!

 

 

 

 

 

 

 

 

그리고 친구가 추천하는 일본 몽블랑 맛집 몇개 추가할게!

일본 여행 갈 사람들 참고하면 좋을 듯

 

가마쿠라 ‘몽블랑 스탠드’

 

 

 

 

교토 ‘와구리 센몬 사오리’

 

 

 

 

 

다자이후 ‘카쿠노코노미’

 

 

 

 

 

오사카 ‘마사히코 오즈미 파리'



 

 

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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