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처서가 지나면 모기 주둥이가 꼬부라진다.gif
진짜 구부러지네 ㅎㅎ
모기도 별 수 없구만
아직 한 낮에는 더운 초여름의 날씨지만 무더위가 한풀꺽이고 내일이면 드디어 9월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온다아ㅏㅏㅏㅏㅏㅏㅏ
이번 여름 솔직히 너무 덥고, 습하고, 비도 많이 왔다. 비는 여전히 오락가락.. ㅜㅜ
올해는 처서매직 지나도 무더위가 기승일 거라더니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 붐 ㅋㅋㅋ
사진ㅊㅊ ㄷㅋ
처서매직?
: 처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立秋, 8월 7일) 바로 다음에 오는 차례로 더위가 꺾이는 시점이기도 하다.
처서 + Magic 의 합성어로 처서가 되면 마법처럼 더위가 가신다는 점에서 착안한 말
옛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긴 24절기가 딱 들어맞는 것이 마치 현대인들에게는 마법과도 같이 다가왔을 것이다.
따라서 처서(處暑)는 서(暑, 더위), 즉 더위가 휴식하다, 은거하다 혹은 돌아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더위가 가시기 때문인지 옛 조상들은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말을 하곤 했다. 이 말에서 모기는 예나 지금이나 여름철 불청객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기는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개체수가 27% 증가함.
27도 정도의 환경에서 가장 확동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짐.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개체수가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다고 함
일교차가 커지고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모기가 급격히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것.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