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유니버스 ㅋ 영화 범죄도시3 시사회 후기 관람평 모음 정보
노스포 범죄도시3 후기
1. 장점
유머타율 높음 단체로 빵빵 터짐
원래 대놓고 웃기려하면 웃기기 힘든데
그걸 어느정도 해냄
타격감 관련해서
전작에서는 타격의 무게감을 주기위해
펀치 한번 한번을 엄청 강조했는데
이번 편에서는 상대적으로 연속감을 줌
하지만 무게감은 여전해서 대만족
마동석이 줘패는건 3번째 봐도 안질림 ㅋㅋ
쿠키영상있음
2. 단점
새로운 인물들이 여럿 나와서 좀 여기저기 스토리가 깊지않음
조연들 연기력이 살짝 아쉽
마석도의 동선이 계속 비슷한곳을 돌아서 장면장면이 비슷함
악역 서사가 그동안의 시리즈 중에 가장 부족한듯
뭐 그래도 마동석이 줘패는건 계속 시원함
3,총평
먹던 익숙한 그 맛이 중요하다는것을 제작진들도 아는듯
다만 먹던맛을 유지하느라 디테일이 아쉬움
그래도
극장에서 오랜만에 여러사람들이 웃고
가족들끼리 와서 꺄르륵 하는 소리 들은거 정말 오랜만이였음
그렇다고 전작을 막 뛰어넘는 그런건 아니고
시리즈의 딱 평균정도였음
범죄도시3 무대인사 관람평
장점 :
1. 유머 타율이 매우매우 올라감 (내가 본 관은 거의 모든 웃음 코드마다 빵빵 터지면서 봄.)
2. 빌런의 이분화와 더불어 경찰서 멤버들 전원 체인지한게 신의 한수. 이를 통해길어지는 시리즈의 단조로움을 타파함.
3. 빌런 단순 체급만 놓고 보면 장첸 , 강해상 그 이상.
단점 :
1. 스토리가 너무 뻔함. 아무리 아는 맛이라 한들 너무 단순함. 스토리만 놓고 보면 1 >> 2 >>> 3
2. 주변 동료 형사들을 너무 활용하지 못함. 1,2편 멤버들과 다르게 3편에서 경찰서 식구들은 김민재 정도 제외하면 , 그냥 웃음 담당에 불과.
3. 빌런의 체급을 올려 1,2편에 비해 마동석에 위협을 가하려 시도한건 좋았으나 , 배우 자체의 문제인진 몰라도 장첸 , 강해상에 비하면 포스나 여러가지 부분이 한참 모자름. 게다가 범죄도시의 피날레라 할 수 있는 마석도와 빌런의 마지막 다이다이 또한 1,2편에 비하면 많이 아쉬움,
4. 천만 단위의 흥행을 한 번 맛봐서 그런지 수위를 낮춰도 너무 낮춤. 초중반은 가족극 보는줄.
결론 :
위의 단점들은 걍 마동석 하나로 다 상쇄됨 ㅇㅇ. 이렇게만 계속 내주면 대한민국 최초의 장수 시리즈 가능할듯. (+ 이준혁 씹존잘)
범죄도시3 볼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감상평
장점.
3편까지 만들었음에도 뇌절을 안침
개그타율 높음 ( 관객들이 많이 있을수록 더 좋을듯) ,
오히려 사람이 적은곳에서 보면 그 맛이 안살 수 있음 ( 개그 프로 보는거랑 비슷하다고 해야되나)
액션씬은 복싱 타격기 위주로 찰짐.
단점.
2편의 액션씬을 좋아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음.
빌런의 존재가 얕은거 같기도?
결론
그냥 봐
팝콘무비로 좋음.
가족, 친구, 연인, 어느 누구랑 보러 가도 호불호는 많이 없을듯 함.
범죄도시3 보고 왔다. 티켓값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끊을 수 없고 멈출 수 없는 맛, 흔히들 제육볶음이나 프링글스에 비교하는 마동석 유니버스 세 번째 작품인
'범죄도시 3'를 보고 왔습니다.
기존의 범죄도시1,2에서 쭉 가져왔던 기본적인 흐름, 그리고 당연하게도 등장하는 '히어로' 마석도. 누구나 다 예상가능하고 익히 아는 맛이지만 거기에서 변주는 확실히 가져갔던 작품이었습니다.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범죄도시 1이나 2에 비해 유머와 웃음포인트는 확실하게 챙겼습니다. 태어나서 본 영화 중에서 영화관에서 이렇게 많은 웃음소리를 들어본 건 처음인듯. 웃으라고 관객의 옆구리를 쿡 찌르지만 불쾌하지 않고 즐겁게 훅 들어오는 유머코드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스토리에서 크게 벗어나서 이해하지 못하는 억지스런 웃음포인트는 거의 없고 기본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유지하되 감초같은 캐릭터들과의 호흡속에서 나오는 유머코드들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연들과 메인 캐릭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메인주인공과 메인빌런보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석도의 동료들, 그리고 그에게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여러 매력적인 조연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재밌었습니다. 복잡하게 꼬인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스토리와 스토리를 연결해주고 그 중간중간에서도 루즈해지지 않게 확실한 웃음 원투펀치, 아니 원투펀치에서 그치치 않고 쏟아지는 연기들도 보는 맛이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피지컬과 무게, 한 방의 묵직한 주먹으로 승부하던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복싱을 기반으로한 스피디한 근접전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복싱에 대해 잘 모르는 저조차도 복싱냄새 풀풀 풍기는 움직임이 상당히 마동석의 액션을 보다 역동적으로 관객에게 제공합니다. 기존에 비해서 한방한방의 묵직함보다는 이번 작품에서는 역동적인 복싱 무브를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메인빌런은 조금 아쉽네요. 어느 정도의 다양함과 색깔을 입히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 빌런들의 입체적인 면이나
활용도 측면에서 단조로웠던거 같네요. 또한 주인공의 액션신에 비해 악당들의 액션은 조금 단조로웠고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특히 그들이 가진 '무기'의 활용 측면에서 너무 아쉬움이 큽니다. 특정 빌런의 주 무기를 좀 더 다양하고, 잔인하고 임팩트있게 활용이 가능했을거같은데 그게 너무 단조롭게 사용된거 같아서 이 부분이 이 영화에서 가장 크게 아쉬웠던 점 같습니다. 범죄도시 2의 손석구의 마체테의 사례를 들어보면 그 마체테만이 가지는 묵직하게 푹푹 박히는 맛처럼 무기가 가지는 그 나름의 맛이 덜 느껴져 아쉽네요. 연령제한의 문제라기엔 지금 연령제한에서도 충분히 맛은 살릴 수 있었을것같은데.
한 줄 후기 : 기존 마동석유니버스에서 빌런의 자극적인 맛은 줄이고 웃음을 더하다
전문가 평점
박평식 5점
타격감은 상승, 신선도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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