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의외로 많이 모르는.. 벌레들 집안으로 당당하게 들어오시는 경로
다시 돌아온 벌레의 계절! 여름을 맞이하며 (작년글 사진 다 날라갔길래 복구하고) 재업함
창틀 물빠지는 구멍은 많이들 알려져있어서
이렇게 뚫려있는 구멍에 붙이는 스티커형 방충망 사다가
요렇게 찹찹
알아서 잘 막아 놨을텐데
근데 은근 잘 모르는..
항상 바선생 모선생 등 벌레새뀌들 들어오시게 열려있는 통로..
이게 안에서 봐서 이정도지
밖에서 보면 (특히 밤에) 저 구멍으로 빛이 쫙 나와서
벌레들한테는 거의 뭐 이쪽으로 들어오시라고 빛의 길 깔아준 느낌이라고 함😇
이거 막는 시공도 있긴 한데
그냥 물티슈 네모네모로 접어서 꽉 끼게 막아놓으면 됨
(왜 물티슈로 해야돼? 그냥 휴지는 안돼?
ㅇㅇ 물티슈가 비와서 물에 젖어도 안 풀어짐
그리고 틈새막이 제품 이것저것 다양하게 팔아서 나도 사봤는데
스펀지든 뭐든 은근 저기 딱 모양 맞춰서 막기가 힘들어ㅠㅠ
물티슈 꼬깃꼬깃 접어서 끼워넣으면 그냥 꽉 끼게 막아져서 쾌감 쩔어
업체 불러서 시공 할려고 했다가 너무 비싸서 내가 망설이니까 알려주고 가신 방법임
아저씨 에인졀)
그리고 참고로
창문 이렇게 열면 완전 어서옵쇼😇됨
이렇게 열 때 창문 사이에 생기는 공간으로 들어옴
그니까 이렇게
바깥과 맞닿은 창문과 방충망은 평생 저렇게 고정해 놓는다고 생각하고 주황색 부분을 막아야 함
(환기는 실내 쪽 문을 움직이면서 방충망을 통해서만 환기하는 거야)
비오고 나서 찍어서 새까맣게 더럽긴 한데 아무튼 저렇게 물티슈를 끼워서 바깥하고 연결된 구멍을 막아주면 됨
실내 쪽에서 여닫는 문은 상관엄슴ㅇㅇ어차피 실내니까
그리고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미세방충망 이거 너무 촘촘해서 갑갑할까봐 고민했는데
재질이 까맣고 빤딱거려서 그런지 의외로 바깥은 더 잘보여
처음 설치하고는 거의 방충망 없는 것처럼 느껴졌음ㅋㅋ
아무튼 나는 벌레 너무 극혐해서 이거 셋 다 했고...
집에서는 이제 모기 안 물리고 살고 있어서 써봄..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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