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런 곳이 하나 둘 보이긴 하더라구요. 곰돌이가 육수가 되는 곳 ㅎㅎ
특히 중국 훠궈집이나 일식당 샤브샤브 집에서 처음 보기 시작한듯. 콜라겐으로 된 곰돌이라 끓이면 바로 녹으면서 맛난 육수가 된다고 ㅋㅋㅋㅋ 녹는 과정이 좀 그렇긴 하지만 한번씩 재미삼아 좋을거 같네요
귀여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면 취향저격일듯 합니다.
그리고 연인과 함께 여자친구들끼리 방문해서 사진찍기 좋을 곳인듯 하네요 여긴 sns 인스타 각입니다 ㅋㅋ
매번 가는 곳은 식상하다 하시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곰돌이 맛집이네요
요즘 하나둘씩 보이는 인스타 난리난 곰돌이 맛집 5곳
바야흐로 귀여운 캐릭터들의 전성시대다. 펭귄, 사자, 요정캐릭터부터 동물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캐릭터들까지. 많고 많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예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 계의 스테디셀러, 곰. 귀여운 외모와 푸근한 몸매로 곰이라는 이름보다 ‘곰돌이’라는 애칭이 더 잘 어울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곰돌이가 이번에는 맛집에 등장했다. 너~무 귀엽고 너~무 맛있는 곰돌이 맛집을 소개한다곰!
1. 이름부터 곰돌이미 뿜뿜 합정 ‘해피베어데이’
lhl90055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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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색감의 레터링 케이크와 귀여운 곰돌이 쿠키가 유명한 베이커리 디저트카페 ‘해피베어데이’. ‘동화’라는 테마에 걸 맞는 인테리어가 마치 현실세계가 아닌 귀여운 곰돌이 세계에 들어 온 것 같다. 카페 구석구석 모든 곳이 포토존. 먹기가 미안할 정도로 귀여운 곰돌이 쿠키는 말차,초코, 오레오, 레드벨벳, 황치즈로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물감으로 색칠 해 놓은 것 같이 예쁜 케이크는 예약주문도 받는다. 화려하기만 한 디저트라 생각하면 오산. 맛도 아주 좋다니 미안하지만 한 입 깨물 수 밖에 없다.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12길 16-6 1층
▲영업시간: 월~목 11:00-22:00 (라스트오더 21:45) / 금~일 11:00-23:00 (라스트오더 22:45) / 대관 시 인스타그램 공지
▲가격: 크림메론소다 6,500원 크림크로와상 4,500원
2. 세상 제일 귀여운 일식당 샤로수길 ‘가마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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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서울’은 일본식 솥밥의 ‘가마메시’와 한국어 ‘가마’에서 따 온 이름이다. 일본 솥밥을 베이스로 한국 식자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일본식 솥밥(가마메시)를 판매하는 퓨전일식당인 셈이다. 솥밥이 베이스이지만 대표메뉴로는 쿠마짱 온천 샤브샤브를 꼽는다. 콜라겐이 가득한 육수로 만든 거대한 젤리곰 모양의 곰돌이가 머리에 수건대신 무를 얹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으로 냄비에 앉아있다. 시로는 흰색곰, 마라는 빨간곰, 스키야키는 갈색곰이 나오는데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해서 기꺼이 맛있는 육수가 된다. 귀여웠던 모양만큼이나 맛있는 육수에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넣어 먹으면 건강한 한끼로 손색이 없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70 효림빌딩 지하1층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격: 시로샤브샤브 18,000원 마라샤브샤브 18,000원 스키야키샤브샤브 18,000원
3. 잠자는 곰돌이를 만날 수 있는 샤로수길 ‘듀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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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저트와 편안한 휴식을 전하고 싶다는 샤로수길 '듀레스트'. 그런 마음이 담겨있어서 인지 듀레스트의 곰돌이는 모두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곰돌이 디저트로는 케이크, 크로플, 빙수가 있는데 바삭한 파이 위에서 곤히 잠들어있는 곰돌이 케이크가 듀레스트의 대표디저트. 곰돌이 케이크는 맛에 따라 블루베리(파란색), 라즈베리(분홍색), 사과(민트색), 체리초코(갈색), 딸기(흰색) 으로 다양하고 접시에 담아 제철과일과 함께 내어준다. 곰돌이 속에는 생크림, 바닐라시트, 필링으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또 다른 곰돌이 디저트인 크로플과 빙수에는 복슬복슬한 털이 만져질 것 같은 정교한 곰돌이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와 초코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50 2층
▲영업시간: 12:00-22:00
▲가격: 잠자는 딸기곰 8,000원 잠자는 라즈베리곰 8,000원 잠자는 블루베리곰 8,000원
4. 귀여운 곰돌이 얼음이 퐁당 홍대입구 ‘연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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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돌이 얼음으로 애주가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는 홍대입구 이자카야 '연술집'. 연술집은 스지탕이 유명하지만 하이볼이나 소토닉(소주+토닉워터)을 시키면 함께 나오는 분홍색 곰돌이 얼음을 시그니처로 꼽는다. 식용색소로 색을 내 은은한 핑크색이 감도는 곰돌이는 달달한 맛이 날 것 같지만 아무 맛이 없단다. 오랜 시간 삶은 스지와 부드러운 아롱사태가 넉넉하게 든 스지탕에 귀여운 곰돌이 얼음이 퐁당 빠진 소토닉 한잔이면 무엇 하나 부러울 게 없다. 곰돌이 얼음은 계속 리필이 된다니 귀여운 곰돌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식신 TIP]
▲위치: 서울 마포구 연희로 1길 36 2층 201호
▲영업시간: 15:00-24: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격: 스지탕 25,000원 탄탄 스지전골 26,000 삼겹숙주볶음 18,000원
5. 곰돌이가 육수의 핵심! 대구 달서 ‘훠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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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얇게 썬 양고기나 쇠고기, 해산물, 채소를 육수에 넣어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이다. ‘훠궈가’의 훠궈는 주인장이 직접 중국에서 배워온 고추기름과 육수를 베이스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대표메뉴로는 백탕과 홍탕이 함께 나오는 훠궈세트. 귀여울 것 없는 하나 없는 메뉴인 것 같지만 여기에 귀여운 곰돌이가 등장한다. 바로 홍탕에 들어가는 고추기름이 곰돌이 모양인 것. 빨간색 곰돌이로 등장한 고추기름에 하얀 백탕 육수를 부으면 처음에는 반신욕을 하던 곰돌이가 점점 녹으며 뒤로 누워 배영을 한단다. 배영을 하던 곰돌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다 녹으면 다양하게 준비된 채소와 고기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홍탕 육수에는 이 빨간색 곰돌이가 맛의 핵심이라니 맛있는 홍탕을 위해서라면 아쉽지만 곰돌이와 작별할 수 밖에 없다.
[식신 TIP]
▲위치: 대구 달서구 조암로 25
▲영업시간: 11:00-24:00 (매달 1,3번째 월요일 휴무)
▲가격: 훠궈가 A세트 38,000원
ㅊㅊ https://www.siksinhot.com/theme/magazine/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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