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이번 폭우 홍수 때 잠긴 서울 관악구 20대 자취녀 인터뷰
2022년 8월 서울 미친 폭우와 홍수 침수로 잠긴 서울 관악구 반지하 자취녀
그대로 잠겼으면 죽을뻔 하다 살아난 트라우마 인터뷰 내용 ㅜㅜ
평생 산끼고 살아서 홍수걱정이 없었는데..
저 여자분 경험담이 생생해서
만일 내가 겪으면 어케할지 무섭구만
동작구 사는데, 골목길들 보면 반지하에 있었던 가구 버린것들이 지금까지 나와있는데,
엊그제엔 진짜 길에서 곰팡이 냄새? 그 군대 창고냄새 같은게 날 정도였음..
반지하는 물난리나면 문을 못여니 방범창 뜯고나갈수있게 해놔야함.
예전 90년대엔 반지하 침수로 많이 죽었어요.
저 좌절감,막막함...상상도 하기 싫다 ㅠㅡ
힘내세요ㅠㅠ
반지하로 아낀 돈을 한방에 다 날린 그런 재해네
침수된집은 업체에 세스코?미소같은곳 청소맡겨도 냄새난다. 그냥 이사가야함
근데 진짜 저사람은 집주인이 빈방이라도 줬지 안그런 사람들은 모텔살이 하겠네 ㅠㅠ
강남에 비 넘쳐흐를때 일반 모텔 1박 20만원부르던데 ㅅㅂㅋㅋㅋ
우리집 고지대고 2층인데도 역류하더라 근데 저지대 반지하는 어떻겠냐
그냥 반지하를 법적으로 금지 시켜야함
진짜 다들 반지하 최악인건 알꺼임...
근데 누가 가고싶어서 가겠냐ㅜㅜ
사회 초년생들이나 학생들은 어쩔수없이 가는거지...
나도 급식시절에 태풍 루사때 수해나서 학교 한달간 안가고 수해작업하러 다님 ㅠㅠ 우리집은 괜찮았는데 학교 잠기고 정전되고 단수되고 난리였음 그리고 태풍 매미때 또 수해남 ㅋㅋㅋ 그래서 여름이 싫음
집주인이 엄청 착하네
아무리 자기 손님이여도 남인데
반지하를 무조건 거르는 본인입장에서 여러 이유가 있는데
며칠전 폭우는 그 이유중에 하나를 제대로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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