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CEO가 바뀐 워너브라더스 헨리카빌 슈퍼맨, 사과형 배트맨 복귀??

몇달전 워너의 모회사 AT&T는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인수합병을 추진하였고

2022년 4월 9일 금일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이 완료됨과 동시에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로 사명을 바꾸게됐음.

이렇듯 공식 인수합병 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사 정리에서 워너미디어에 엄청난 영향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그 중 현 워너 브라더스의 회장인 앤 사노프가 사임을 했다는 소식임.

앤 사노프 회장은 워너 브라더스의 최초 여성 CEO이면서 다양한 행보를 보여왔지만 정작 DC코믹스 실사영화 사업에는 많은 실망감을 안겨준 인물이기도함.

특히,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공개 결정 후 홍보는 물론 영화 외적으로 아무것도 지원해 주지 않기도 한 것으로 유명함.

그래서 워너 브라더스를 제외한 워너미디어와 HBO max만이 홍보 지원을 해주었고 영화 공개 후에는 엄청난 흥행에도 불구하고 침묵은 물론 정확한 수익조차 공개하지 못하게한데다

심지어 한 인터뷰에서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가 아니며 그냥 아무 관계없는 단 편 영화이며 당연히 후속작도 없다."라는 발언을 남기며 엄청난 비난 여론을 만들기도 했음.

아무리 그래도 워너 브라더스의 영화인데 너무 매몰차게 대놓고 무시하는 행보를 보여줘서 오죽하면 워너의 캐슬린 케네디라는 별칭내지 멸칭까지 붙여질 정도임.

그런 앤 사노프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합병완료 동시에 사임함으로서 6월달부터는 데이브 자슬라브 현 디스커버리 CEO가 새로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수장이 되어 이끌 예정이라고함. 데이브 자슬라브 회장은 잭스나 저리를 인정함은 물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예고를 많이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