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성의 마음 속 공간으로 보임. 사실 저 중간에 있는 인형이라고 해야할지 하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대성은 이리저리 자신의 마음 속 기억들을 추억하며 돌아다니는 중임
추가로 뱃지의 문구는 i'm a mess "나는 엉망이에요" 라는 뜻임. 아마도 이런저런일들로 힘든일을 보낸 게 아닐까 싶음
흑백으로 보듯이 과거의 대성임. 자신의 사진을 찍는 대성. (머리와 옷 잘 봐두시길.) - 카메라 앞에 있는 대성 즉 빅뱅으로서 대성 의미하는듯
이때의 대성 집에 시계는 시침 분침 초침이 없음. - 시간이 흐르지 않고 영원히 이순간일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 추억들을 돌이켜보는 대성 앞에 등장한 위의 흑백 시절 대성의 옷과 머리 똑같은 생김새.
다시 말하지만 대성은 과거의 자신을 모두 되돌아보는 중임
그리고 돌아서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 왼쪽에 시계는 시침 분침 초침이 모두 존재하는 시계가 되어버림.
이젠 빅뱅으로서 영원히 시간이 멈춘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가는 새로운 상황으로 가는 대성이 됨. - 바로 뒤에 좀더 걸어나오는 컷을 보면 시간은 더욱 흘러있음.
탑은 지구가 아닌 달에 있음. 달에 있는 토끼. 우리가 익숙히 아는 전래 동화 속 토끼. 절구를 찧는
하지만 멀리 보이듯이 지구는 이제 밤에 불빛이 가득한 시대를 살고 있음.
밤에 불빛이 가득하다는 이야기는 밤 하늘을 유일하게 비추던 달을 보며 토끼를 상상하던 사람들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함. 즉, 이젠 나를 바라보지 않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셈임.
지디의 공간. 지디의 공간은 특이하게도 EXIT이라는 팻말이 많이 등장함. 실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디가 있는 공간은 실내인 셈.
어디론가 나가야만 하는 실내.
그럼 그곳은 도대체 어디인가
촬영장 혹은 무대 위임. 스텝도, 구경하는 이도 하나 없는 무대. 바로 빅뱅으로서의 자신이 항상 존재하던 무대임.
저 멀리 보이는 Happier times are gone. 행복한 시간은 이미 가버린 현재의 빅뱅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음.
그리고 그 무대위를 항상 바라봐주던 VIP 들에게 아마 마지막으로 지디가 보내는 무대이지 않을까 싶음 왜냐면, 이러고 나서 지디는 무대를 떠나거든
이렇게 자신의 의자를 더이상 채우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둔채로.
태양의 상황.
태양은 난파된 배. 돛은 찢어지고, 부서진 배 - 더이상 항해할 수가 없음.
이 배가 난파해서 멈춘 곳은 아마 빅뱅이라는 섬일듯.
이곳에서 수많은 노란색 꽃 - 뱅봉으로 환영받고 사랑받았음 (첫장면 중에 노란 꽃 사이에 안겨있는 듯 앉아있는 태양 컷이 있음)
뒤에 보이는 글귀는 시편 30장 11절.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띄우셨나이다.
빅뱅의 시절을 추억하는 태양.
그리고 각자 옷을 갈아입고 다른 곳을 향해 가는 멤버들.
원래 입고 있던 여러 뱃지 등이 달려있던 옷을 벗고 새로운 옷을 입은 대성
쓰고 있던 토끼 탈을 벗어던지고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는 탑 - 마스크와 모자는 보통 연예인들이 자신을 숨기고 싶을 때 쓰는 것들임.
아마도 현재 yg에서도 벗어나고, 한국에서 활동하지 않게 다는 발언 등을 이야기 한것으로 보아 자신을 숨기고 살려는 마음이지 않을까 싶음.
원래 입고 있던 배우 하늘색 배우 옷을 벗어던지고 걸어가는 지디.
그리고 원래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새 깃털같은 옷을 입은 태양.
아마도 이카루스인듯 싶음. 빅뱅이라는 섬에서 이젠 날아 올라 다른 곳으로 날아갈 것을 의미하는듯.
자신의 이름이 '태양' 인데 이카루스를 쓴건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인듯.
어쨋건 뮤직비디오를 이리저리 분석해보면 각자 빅뱅으로서의 자신을 내려놓고 다른 곳으로 향할거라는 이야기인듯.
ㅊㅊ ㅇㅍㅋㄹㅇ
근데 참고로 탑 한국 활동 발언은 술취하고 현타와서 실수했다고 후에 사과 방송 했었음ㅋㅋ
이번 싱글 개구리더라 ㅋㅋㅋ 꼬우면 2시간 꽉꽉 채운 정규앨범 들고와봐 ㅋㅋㅋ계속 들으면서 평가해줄게...
그냥 약해서 혼자 달나라가있는거같은데
근데 탑 마스크 도쿄구울 카네키 마스크 아님?
아니 태양 저 장면 개존잘이네 ㅅㅂ
노래는 놀랍다 ! 까진 아니고 좋다~ 정도고
뮤비는 솔직히 모르겠음 2번 봤는데 느낌 안옴.
꽃길로 기다리면 돌아올거같이 얘기해놓고
봄여름가을겨울로 마지막인거첨 얘기하네 하..
패배가 다 망쳐놨지 뭐
이런글 재밌는데 이번에 2521 보면 해석 왠만하면 다 틀리더라ㅋㅋㅋㅋㅋ 이번에도 틀려서 오래오래 음악 들려주길ㅜㅜ
탑새끼 존나 잘생겼네ㅋㅋ방탄이니 뭐니해도 탑이 와꾸 탑이네
태양 여름 대성 가을 지디 봄 탑 겨울 맞나
멤버 모두 새로운곳으로 떠나는거보면 각자 힘들었던시기 그동안 과거 돌아보고 다같이 모여서 정규앨범나온다는거 아닌가
대성 복도에서 보는 사람 모양도 과거 활동 모습 아닌가
대성 사진 찍을때 표정이 그냥 울상이던데
솔직히 디테일은 모르겠는데, 이거 보고 나니까 이게 마지막 음원인건 확실해졌다
아무것도 모르고 쓴 망상글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에 부담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솔로라도 활동 좀 해줬으면ㅋㅋ
대성이 인형은 직쏘인형 같은데? 내 안에 직쏘 있다? 이런느낌 아닐까?
은퇴곡으로 이만큼 완벽한 곡이 있을까 싶네 아련하다
아 근데 빅뱅 해체하면 기분 이상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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