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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피파

프리미어리그 20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 각 팀 영입 방출 이슈 내용 정리

by 뱀선생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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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0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 각 팀 영입 방출 이슈 내용 정리

 

Q1 : 맨시티 질문인데요, 맨시티가 노리는 공격수는 누가 있나요?

A1 : 맨시티는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겨울과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거라는 건 부정할 수 없죠. 레프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도 영입하겠지만, 지출에 있어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될 포지션은 공격수가 될 겁니다.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맨시티가 1순위로 상정한 영입 목표는 엘링 홀란드입니다. 영입전은 치열하기야 하겠지만 맨시티는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겁니다.

홀란드가 어디로 이적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맨시티는 앞으로 수주, 수개월 간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회담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홀란드 영입전에서 맨시티의 가장 강력한 위협은 레알 마드리드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하면 맨시티는 홀란드가 음바페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경우의 수를 만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많은 소식통들이 바르셀로나의 역량에 대해선 일축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망과 바이에른 뮌헨 역시 홀란드가 이적할 수 있는 행선지로 잔존해있는 상황이지만, 맨시티는 홀란드에게 보다 더 매력적인 제안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맨유도 홀란드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긴 하지만 매력도 면에서 양측이 서로 이해가 합치되는지는 의문이 따릅니다.

홀란드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알렉산더 이삭이고, 두산 블라호비치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리 케인의 이적료가 실현 가능한 상황으로 전개되면 케인을 영입하는 일도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관건은 7월이 되면 케인의 나이가 29살이 된다는 거지만요.



 

Q2 : 아스날은 영입 없나요? 살려면 누구 팔아야되는 거에요?

A2 : 아스날이 선수를 영입하려면 사전에 선수들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지출을 단행했던 아스날도 타 구단들처럼 코로나로 촉발된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인 건 맞지만, 구단에서 창출된 재원이든 구단주에서 창출된 재원과 상관없이 아스날은 투자할 의지가 있는 구단임을 증명했습니다. 아스날은 영입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구단입니다.

현 시점에서 아스날에게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오바메양의 거취에 먹구름이 끼었고,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디아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고, 발로건은 미들즈브러로 임대 이적하는 공격진입니다. 아스날이 피오렌티나의 블라호비치 영입에 전력을 다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이 문단에서 제가 하는 말이 계약이 타결될 거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아스날은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고, 혹여나 블라호비치가 1월에 이적하게 될 시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현재로선 아스날입니다. 이적료와 급여 부문에서 가장 선두에 위치한 구단이 아스날이기 때문이거든요. 여기에 아스날은 합의의 일환으로 임대 상태인 루카스 토레이라를 완전 이적으로 변경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입니다.

계약이 2023년 6월에 만료되는 블라호비치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거란 점을 감안하면 피오렌티나 입장에선 더 늦기 전에 블라호비치를 매각해 현금을 창출하는 게 좋은 상황입니다. 재계약은 기본적으로 선수와 에이전트에게 달린 사안이지만, 블라호비치가 1월에 바로 이적할지, 한동안 구단에 잔류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피오렌티나 측에선 블라호비치가 선호하는 행선지가 토트넘, 뉴캐슬처럼 아스날은 아니라 보고 있습니다. 축구계 밑바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은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 행을 선호한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건 그 어느것도 없습니다.

피오렌티나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크시슈토프 피옹텍을 영입하면 블라호비치의 이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피옹텍 외에도 뉴욕시티의 발렌틴 카스테야노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블라호비치의 대안으로 검토하는 공격수는 이삭과 도미닉 칼버트 르윈입니다.

이번 겨울에 공격수를 영입하게 되면 아스날은 필연적으로 여름 이적시장 초장부터 활동을 전개할 겁니다. 오바메양은 이제 더 이상 미켈 아르테타가 구상한 안에 없고, 라카제트와 은케티아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퇴단하기 때문입니다. 라카제트는 아스날이 제시한 계약 기간보다 더 긴 기간을 원하고 있어 타협과는 그 거리가 있습니다. 아르테타는 은케티아를 잔류시키고 싶어하지만 은케티아가 재계약 조건을 거절한 만큼, 선수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거나 아스날이 1월에 합의를 하지 않는 이상 은케티아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퇴단합니다. 최근 묀헨글라트바흐가 은케티아에게 완전 이적 제의를 했지만 반려되었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브라이튼이 노리는 가운데 해외 구단들 역시 선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에 보강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포지션은 중원입니다. 토마 파티와 모하메드 엘네니가 네이션스컵에 차출되고 나일스가 임대 이적한 포지션이죠. 라이트백과 우측 공격수 자리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마르티넬리가 포진한 만큼 급한 자리는 아닙니다.

유럽에 많은 구단들이 파블로 마리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고, 계약이 여름에 종료되는 칼럼 체임버스를 수비 보강이 절실한 구단들이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Q3 : 토드 캔트웰한테 관심 있는 구단이 누구누구 있나요? 계약 6개월 남았는데 노리치가 팔까요?

A3 : 노리치는 타당한 제안이면 1월에 매각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계약은 여름에 끝나지만 노리치에겐 2023년 6월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존재하는 만큼 접수된 제의가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해당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겁니다. 노리치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15m파운드를 초과합니다.

인기가 사그라든 선수에게 책정된 15m파운드가 너무 비싼 거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캔트웰은 아직 23살도 아닌데 100경기 넘게 출전했고 잉글랜드 국대 U23팀에 차출되는 선수라는 걸 망각하시면 안됩니다. 19-20시즌 캔트웰은 리버풀 같은 구단의 관심을 끌었고, 리즈는 하피냐를 영입하기 전 캔트웰의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노리치가 강등된 당시 코로나로 이적시장이 오리무중한 상황에 돌입하지만 않았어도 캔트웰은 이적했을 겁니다. 노리치 고위 관계자들과 사이가 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노리치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선수는 캔트웰이었고 이번 시즌도 다시 날개를 펼치리라 예상됐지만, 안타깝게도 다니엘 파르크와 후임 딘 스미스 체제에서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도 한몫했죠.

겨울 이적시장에서 노리치는 캔트웰에게 구단의 입장을 통보했고, 캔트웰도 이를 격식있게 받아들였습니다. 2년 전 책정된 이적료가 30m파운드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에 영입을 모색하는 구단에겐 전보다 더 염가에 영입해 선수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 겁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이 캔트웰이 좋다고 했는데 일단 초반 돌아가는 국면에선 책정된 이적료가 하향되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토트넘도 과거에 캔트웰을 노렸던 구단이고, 챔피언쉽 상위권 구단들도 승격하면 완전 영입하는 조건에 한해 캔트웰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Q4 : 뉴캐슬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돈 얼마 쓰나요?

A4 : 예단하긴 쉽지 않은 질문이지만 뉴캐슬이 이번에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하는데 지출한 금액과 스벤 보트만 급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계산을 한다 가정할 시 뉴캐슬이 희망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약 100m파운드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중인 지역지 기자들이 한 발언을 토대로 계측한 수치인데, 제가 봐도 사실적인 부분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보트만은 제가 12월 6일 첫 보도를 했었던 선수인데 뉴캐슬이 제1순위로 상정한 센터백 영입 목표죠. 릴은 보트만의 이적에 그리 달갑지 않은 반응인데요, 왜냐면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은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것도 있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것도 있거든요. 하지만 약 40m파운드에 달하는 제안이면 릴을 의지를 파악해볼 수 있을 겁니다. 40m파운드면 세비야의 디에고 카를로스를 영입하는 이적료와 비슷한 금액인데, 뉴캐슬의 이적 제의는 기각되었습니다.

뉴캐슬이 보강하고 싶어하는 다른 포지션은 중원과 공격진입니다. 칼럼 윌슨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그 중요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Q5 : 가레스 베일 근황 좀요. 계약 언제 끝나요?

A5 : 2016년 말 레알 마드리드와 체결한 현행 계약은 2022년 여름에 끝납니다. 6개월 뒤면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는 거죠. 재계약 협상은 없습니다.

1월에 베일이 이적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해서 베일은 다음 행선지로 가기 전 자유계약 신분이 될 때까지 기다려볼 겁니다. 제가 들은 바론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행보가 행선지에 영향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웨일즈가 본선에 진출하면 12월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고자 최상위급 구단이 아니라도 거취를 정할 겁니다. 만약 웨일즈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베일은 계속 선수 경력을 이어나갈지 아니면 여기서 마무리할지 검토할 겁니다.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리그 2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들어올린 베일에게 의사결정과정에 있어 돈은 문제될 게 아니니까요.  





Q6 : 어.. 리버풀 영입..하.. 아 그냥 이건 안본 걸로 해주세요. 나도 뭐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한담.

A6 : 바보 같은 질문이 아닙니다. 리버풀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구상하지 않았다는 건 이제 모르면 간첩 수준이죠. 저도 그렇게 알고 있고요. 리버풀은 예전에 정말 디오고 조타같이 뜬금포로 영입하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네이션스컵으로 차출된 마네와 살라의 재계약이 불발된 상태로 여름 이적시장에 진입하면 리버풀도 보강을 검토해야겠죠. 피르미누도 계약이 1년 남았고, 세 선수 모두 30세가 되니 말입니다. 허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르나우트 단주마 이적설이 있었는데, 단주마는 리버풀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유럽의 다른 수위권 구단들도 그렇고요. 21.3m파운드에 본머스에서 비야레알로 이적했던 단주마는 이번 시즌 18경기 9득점을 기록하며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공헌했습니다.  

단주마의 계약 기간은 2026년에 만료되지만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단주마의 계약엔 상시발동 가능한 75m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습니다. 타 구단이 책정된 그 금액보다 높은 금액이나 낮은 금액으로 영입을 타진할진 아직까진 가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1월에 단주마가 이적하는 경우의 수도 존재하지 않고요.

공격진 외에 리버풀은 중원 보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바이날둠이 퇴단했고, 제임스 밀너는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체임벌린과 케이타의 계약도 1년 반 남았죠. 리버풀이 검토 중인 미드필더 영입 후보 중 하나가 바로 모나코의 아우렐리앙 추아메니입니다. 허나 맨유도 추아메니를 노리고 있는 만큼 리버풀이 관심도를 지금보다 늘리면 추아메니 영입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Q7 : 프랑크 케시에는 어떻게 되나요?

A7 : 케시에와 밀란이 체결한 계약은 반년 남았기 때문에 케시에는 해외 구단과 선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케시에가 관계자와 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케시에를 노리는 타 구단들의 대한 갱신된 소식은 없습니다.

리버풀, 맨시티,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시에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케시에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세 구단 말고도 잉글랜드 타 구단이나 해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일 겁니다. 토트넘도 위의 세 구단처럼 케시에와 줄곧 이적설이 난 구단입니다. 어느 구단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든 밀란에겐 뼈아픈 손실인 건 틀림없습니다.

 

 

출처 : https://www.fmkorea.com/42323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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