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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읽을거리

[유머] 신세계를 게이물로 만들어버리는 일본 부녀자 클라스 ㅋㅋㅋㅋ

by 뱀선생 201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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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신세계를 게이물로 만들어버리는 일본 부녀자 클라스 ㅋㅋㅋㅋ



에그머니나 이게 뭐얔ㅋㅋㅋㅋㅋ


참고로 브로맨스, BL에 대한 용어 해설 밑에 첨부 함 ㅋ

쉽게 말해서 서양에서 온건 브로맨스, 일본에서 온건 BL인듯.

브로맨스는 우정에 치중한다면 BL은 애정행각, 동성애 쪽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부녀자에게 어필 할 것 같은 정청(황정민)과 이자성(이정재) 

진짜 빵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중간중간 나오는 BL이라는 건 픽션의 장르 중 하나인 Boy's Love를 뜻하는 단어로 남자간의 사랑을 뜻한다고 함 ㅋ


비엘(BL)의 역사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장르다. 단테의 신곡의 경우 수녀들이나 고위층 여성들이 단테와 베르길리우스의 관계에 대한 '매우 진지한 토론'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다가 걸려서 고해성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후기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왓슨 떡밥이 많이 투하된 것 역시 여성 셜로키언들의 입김 때문이었다고 한다. 커크/스팍으로 대표되는 트레키 여성들과 BL 망상 역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70년대부터 이미 장르의 형태가 존재했다. 그때의 BL은 '성별이라는 역경을 뛰어넘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적/정신적 한계에 몰리는 관계가 자주 묘사되었다. 제 3자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애증이나 소유욕, 집착에 대한 묘사가 보다 자유로웠기 때문에 주 구매층은 여성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장르는 얀데레를 일찍 소화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소년들간의 정신적인 교류와 그들의 심리를 다룬 하기오 모토의 토마의 심장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소년들간의 육체적인 애정, 즉 소년애(少年愛) 장르(현대의 야오이, BL)의 원조는 타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라는 것이 정설이다.


7080 시절의 BL물에는 퀴어물이나 동성애 문학처럼 동성애자의 객관적인 묘사와 이반들의 고뇌를 진지하게 묘사하는 주제를 많이 다루었다. 그러나 90년대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성별의 차이에 대한 혼란을 다소 가볍게 다루고 있다. 많은 작품에서 동성애가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거나[3] 아예 보편적인 현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성별에 대한 고민 자체는 이러한 장르에서 결코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이라 진지하게 표현하는 BL물도 많다.


초기에는 자기파멸적인 격정적 사랑 등으로 저항감 및 거리감을 지웠으나 후지미 교향악단 같은 작품에서 처음부터 동성애자인 캐릭터가 등장한 후 양상이 수만가지로 달라졌다. 그야말로 관점의 춘추전국시대.


반면 요시나가 후미 등 동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품을 내는 작가들은 잡지 하나토유메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있어왔다. 1990년대 말부터 큐슈 단지나 나오노 보라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며 여성용 포르노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다.


과거 남성간의 관계는 성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성년자 관람가로 출판되기도 했었다. 심의 단체의 인력 부족 및 후심 제도의 한계로 단속이 어려웠기에 초등학생들도 구입이 가능했었고 관련 기사가 뉴스에 방영되었다. 현재는 얄짤없이 19금이다.


현대에는 BL이라는 단어 하나로 묶기가 애매할 만큼 표현법과 이야기가 다양하다. 대다수의 관련 작품에서 성적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로맨스가 가미된 여성용 포르노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플라토닉 러브에서 끝나는 순애물도 넘치도록 많고 또한 성적 묘사에 상관없이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도 많다.



브로맨스


Brother와 Romance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창작물에서 남성 간의 진한 우정과 유대를 일컫는 표현. 1990년대부터 등장한 표현이지만 2000년대 초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여성간의 진한 우정과 유대는 서구권에서는 워맨스(Womance)라 부르긴 하지만 아직은 마이너한 용어. 간단히 말하자면 브로맨스는 연인 사이는 아니되 화학반응(케미스트리)이 출중한 사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스타 트렉>의 커크와 스팍은 브로맨스라 부를 수 있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의 잭과 에니스는 실제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사이이므로 브로맨스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브로맨스 코드가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 상당수의 대중들이 일반적인 남녀 연애물에 신물이 난지가 꽤 오래되다보니 브로맨스는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예전부터 사나이의 의리라던가 남성간의 진정한 우정을 강조하고 미덕으로 여기는 전세계적 분위기상 어느 정도의 개념은 존재하고 있었고, 그것을 지칭하는 브로맨스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2000년도에나 들어서서 나온 일이다. 


브로맨스라는 어감 때문에 BL이랑 똑같은 의미의 단어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기준으로 브로맨스는 기존의 일본 동인층에 기원을 두지 않는 서구권의 언어로서 BL과 구분되는 어감이 있으며 실제로 그런 목적으로도 쓴다. BL의 시작 자체는 브로맨스에 기원을 두는데, 작중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 큰 영향을 미치는 남성과 남성을 엮는 것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우정'의 카테고리에만 두기엔 묘하게 썸타는 듯한 장면들도 종종 나와서 이게 정녕 브로맨스인지 로맨스인지 보는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경우가 꽤 많다.



신세계 스토리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검찰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석방된 골드문 회장 '석동출'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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