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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한 한 아파트.
그냥 지나치는 주민이 없음.
이 분은 현재 근무중이신 신선근 경비원분
이렇게 동참해서 모인 금액이
50세대, 5백만원.
이렇게 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한대수 경비원분의
빈자리를 메워준 것.
오늘 오전 경비근무하시는 주민분.
오전 오후 나눠서 교대근무까지 하심
주민분들이 경비원분에게 보낸 카톡.
한대수 경비원분의 가족분들도
감사한 마음에 아파트마다 손소독제를 놓으셨다고.
계절 바뀔 때마다 아파트 대청소
여기서 청소하고 계신 한 분
노희경작가님
(찍지 말라고 하심ㅋㅋ)
노희경 작가님도
이 아파트가 너무 좋아서 정착하셨다고.
대청소 = 경비원분 쉬시는 날
그리고
배치된 택배기사님들 위한 냉장고까지.
퇴원하자마자 아파트 와보신 경비원분과
한달음에 나오셔서 반기시는 주민분들
같이 온 아내분께는
호박나눠주시는 주민분도 계심.
+ 호칭은 언니ㅎㅎ
2020년 방송인데 쾌차하시길 하는 바람과
인류애충전 위해 올림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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